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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PC] 토탈워: 삼국, 서역에서 온 동아시아 문화의 마스터피스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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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P보기클릭)39.7.***.***

    BEST
    시나리오가 하나밖에 없는 것과 선택가능한 진영이 제한적이고, 유명장수임에도 클론처리 된것 등 아직 코에이 삼국지가 가진 장점을 완벽히 대체하진 못합니다. 코에이 삼국지를 기대하고 하시면 안맞을 수 있습니드. 대신 토탈워에 심국지를 입힌 작품으로 접근하시면 수월하게 빠져드실거에요. 그리고 우리말 더빙이 정말 신의 한수입니다. 몰입도가 차원이 다르더군요.
    19.05.24 12:03

    (IP보기클릭)223.62.***.***

    BEST
    어차피 토탈워는 유저들이 만들어가는 게임입니다. 창작마당 열리고 좀만 지나면 원하는 대부분이 구현될거에요 쇼군2 토탈워 같은경우 유저들이 기어코 중국이랑 한반도도 만들어냈고 이순신장군으로 일본정벌도 가능하게 했죠
    19.05.24 17:21

    (IP보기클릭)116.46.***.***

    BEST
    저한테는 역대 토탈워 시리즈 중에서는 최고네요
    19.05.24 09:49

    (IP보기클릭)39.7.***.***

    BEST
    지금 제가 10시간이상 플탐중인데 초반 저평가는 틀린소리고 이제 필수요소인거같습니다ㅋㅋ 재평가에요 책사 걱정하지않으셔도 됩니다
    19.05.24 12:44

    (IP보기클릭)222.113.***.***

    BEST
    뭔가 기존의 토탈워 유저들에게는 갓겜인데 코에이 삼국지에만 적응했던 유저들에게는 몇몇 부분이 성에 안차는 듯하네요. (단독 일러스트 모자라단 얘기는 보는 입장에서 좀 좀 재밌긴 해요.) 아무튼 토탈워 10여시간 정도 대충 플레이해 본 저한테는 어떤 느낌일지 잘 모르겠습니다 ㅎ
    19.05.24 11:28

    (IP보기클릭)117.111.***.***

    퇴근하고 삼탈워하러가는길이 두근거리는군요.
    19.05.23 18:07

    (IP보기클릭)211.229.***.***

    상대적으로 책사계열들이 너무 게임내 영향이 저평가된거같아서 아쉽더군요
    19.05.23 22:44

    (IP보기클릭)39.7.***.***

    BEST
    bloodcastles
    지금 제가 10시간이상 플탐중인데 초반 저평가는 틀린소리고 이제 필수요소인거같습니다ㅋㅋ 재평가에요 책사 걱정하지않으셔도 됩니다 | 19.05.24 12:44 | |

    (IP보기클릭)112.160.***.***

    bloodcastles
    벽력거가 책사 밖에 모집이 안되서 책사는 필수장수임;; | 19.05.28 15:36 | |

    (IP보기클릭)175.119.***.***

    bloodcastles
    제걀량 궁수들 미쳤던데 거의 사이오닉스톰급 | 19.05.31 20:27 | |

    (IP보기클릭)125.189.***.***

    전투도 그렇지만 내정도 꽤나 복잡했네요. 토탈워 시리즈는 이걸로 입문했지만 왠지 문명시리즈에 전투만 전략시뮬이 추가된듯한 기분이었네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공략 안봤으면 이 게임 제대로 못하고 끝낼 뻔 했네요.
    19.05.24 06:20

    (IP보기클릭)116.46.***.***

    BEST
    저한테는 역대 토탈워 시리즈 중에서는 최고네요
    19.05.24 09:49

    (IP보기클릭)182.208.***.***

    저도 이 작품이 토탈워 입문이고 오늘 첫 플레이를 할 예정인데 취향에 잘 맞았으면 좋겠네요.
    19.05.24 11:14

    (IP보기클릭)222.113.***.***

    BEST
    뭔가 기존의 토탈워 유저들에게는 갓겜인데 코에이 삼국지에만 적응했던 유저들에게는 몇몇 부분이 성에 안차는 듯하네요. (단독 일러스트 모자라단 얘기는 보는 입장에서 좀 좀 재밌긴 해요.) 아무튼 토탈워 10여시간 정도 대충 플레이해 본 저한테는 어떤 느낌일지 잘 모르겠습니다 ㅎ
    19.05.24 11:28

    (IP보기클릭)49.173.***.***

    Marooned
    그래서... 모드로 나오고 있죠.. 별의 별 모드로 게임이 달라질 겁니다. | 19.06.03 18:57 | |

    (IP보기클릭)118.221.***.***

    토탈워 + 삼국지 고민이 필요해?
    19.05.24 11:50

    (IP보기클릭)39.7.***.***

    BEST
    시나리오가 하나밖에 없는 것과 선택가능한 진영이 제한적이고, 유명장수임에도 클론처리 된것 등 아직 코에이 삼국지가 가진 장점을 완벽히 대체하진 못합니다. 코에이 삼국지를 기대하고 하시면 안맞을 수 있습니드. 대신 토탈워에 심국지를 입힌 작품으로 접근하시면 수월하게 빠져드실거에요. 그리고 우리말 더빙이 정말 신의 한수입니다. 몰입도가 차원이 다르더군요.
    19.05.24 12:03

    (IP보기클릭)128.134.***.***

    레피엔
    동! 쪽의! 용 ! 들이여! 허우! | 19.06.10 20:27 | |

    (IP보기클릭)110.15.***.***

    레피엔
    기병들! 전투 준비! 창을 들어라! 쏴라! | 19.06.12 16:07 | |

    (IP보기클릭)1.227.***.***

    레피엔
    토탈워 시리즈 특성상 시나리오는 DLC로 커버할 거라 봅니다. 이미 팔왕의 난 DLC가 발표나기도 했고 로마2 토탈워의 경우 그랜드 캠페인은 로마가 에르투리아하고 막 이탈리아 패권 다툼하던 시기 하나만 제공하지만 DLC로 여러 시대가 나왔죠. 2차 포에니 전쟁이라던가 | 19.08.05 13:10 | |

    (IP보기클릭)180.134.***.***

    왜 갑자기 분위기 비분강개죠 ㅎㅎ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바빠서 나중에 사도 될 것 같은데 더빙 때메 초기 판매량 기여해드리려고 합니다.
    19.05.24 13:53

    (IP보기클릭)220.78.***.***

    오늘부터 잡을 계획인데 읽으니 퇴근욕이 솟구치는군요
    19.05.24 13:59

    (IP보기클릭)220.126.***.***

    근데 12턴에 1년을 하던가 그랬으면 좋겠음 나이를 너무 빨리 먹어서 유명 장수 죽는 거 좀 해결 해줬으면
    19.05.24 15:44

    (IP보기클릭)223.62.***.***

    BEST
    짱구싸이언스
    어차피 토탈워는 유저들이 만들어가는 게임입니다. 창작마당 열리고 좀만 지나면 원하는 대부분이 구현될거에요 쇼군2 토탈워 같은경우 유저들이 기어코 중국이랑 한반도도 만들어냈고 이순신장군으로 일본정벌도 가능하게 했죠 | 19.05.24 17:21 | |

    (IP보기클릭)211.203.***.***

    짱구싸이언스
    모드가 나오지 싶습니다. | 19.05.24 20:25 | |

    (IP보기클릭)218.148.***.***

    루리웹-2696049156
    100프로 당연히 나옴..워크샵이 있어서 | 19.05.26 12:45 | |

    (IP보기클릭)175.193.***.***

    짱구싸이언스
    헐 그러면 한국으로 중국대륙 제패도 가능할려나요??ㄷㄷ | 19.05.26 21:33 | |

    (IP보기클릭)125.137.***.***

    선도부
    꾀 높은 확률로 고구려 모드 나올겁니다, 뭐 심하면 조선모드까지 나올수도 있는데 문제는 화약병기를 어떻게 처리하느냐에 따라서 고구려로 끝날지 아니면 근성으로 조선을 낼지 나오겠지만요. | 19.05.30 02:33 | |

    (IP보기클릭)124.51.***.***

    기종이 PC밖에 없어서 아쉽네요. 플스 하나만 가지고 있는 터라..... 나중에 한 번 즐겨봐야겠네요.
    19.05.24 16:05

    (IP보기클릭)1.252.***.***

    산딸기들딸기
    pc한대사요 중고로 사도 되고 | 19.05.29 00:25 | |

    (IP보기클릭)45.64.***.***

    취향좀 많이 탈수있으니 스트리머 방송으로 게임플레이 보신뒤 구입하시는걸 추천
    19.05.24 16:13

    (IP보기클릭)14.36.***.***

    좋은 리뷰 잘 봤습니다. 아쉬운문제는 DLC와 모드 조합으로 나머지 모자란걸 채워가겠죠. 당장은 세력 무장팩이 좀 더 나왔으면 해요. 다들 클론 무장 얼굴이니 구분도 안가고 남쪽지방은 세력이 너무 적어서 하북지방만 박터지게 싸울때 남부쪽은 느긋하게 세력만 늘리고 있네요.
    19.05.24 21:50

    (IP보기클릭)211.47.***.***

    확실히 삼국지는 시간이 흘러 좋아하는 장수들이나 적수들이 죽으면 재미가 반감되지요. 이 부분이 삼국지게임의 장점이자 단점인듯 합니다.
    19.05.25 00:08

    (IP보기클릭)223.38.***.***

    스틸북 시켜놓고 이거 보니 윌욜날 배송 올 것이 기대되네요
    19.05.25 06:04

    (IP보기클릭)210.94.***.***

    이 게임의 유일한 아쉬운점은 캐릭터 모드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19.05.25 09:17

    (IP보기클릭)211.199.***.***

    1년만 지나면 모드, dlc 등으로 다른 게임이 됩니다.
    19.05.25 22:27

    (IP보기클릭)175.193.***.***

    애초에 삼탈워랑 코국지는 지향하는 방향이 서로 다른 게임이라서 삼탈워는 정말 리얼하게 구현한 RTS 전투중심의 턴제 게임이면 코국지(최신작 13pk 기준)는 단순히 전투말고도 장수수집하며 노는 역활(RPG)게임이라고 해야하나요. 둘 다 추구하는 방향이 틀리고 다른 게임입니다. 다만 코에이야 이미 삼국지게임 독점하다 시피해서 안주해서 그런지 11을 지나 12 13부터는 그래픽 똥망에 최적화 똥망에 최신작 13은 PC는 4K도 지원안해주죠. 그래픽/CG 최고급으로 놓으면 전투시 튕기는 버그가 있는데 이거 안잡아서 일부로 그래픽 열화시켜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게임 자체가 전투에 많이 포커싱 가게 되어있는데 뭐 코국지 전투도 파고들면 나름 할 만합니다만 문제는 전장, 맵의 그래픽 성의 없고 밸런스도 없고(이건 뭐 PK의 편집기능으로 유저가 알아서 잡으라는 식인가) 코국지 팬들은 코국지를 그냥 신장의 야망 베타게임 정도로 자조하는 마당이죠. 아무튼 이번 삼탈워 보고 코에이에서 자극받아 좀 보고 배웠으면 좋겠네요.
    19.05.26 09:41

    (IP보기클릭)175.193.***.***

    그리고 일본에서 삼탈워 왜 일본어화 안해주고 신경도 안써주냐고 하는 일본팬들이 있긴 한데 솔직히 일본은 PC게임보다 콘솔게임비중이 커서 CA에서 신경안쓴거 맞습니다. 웃긴건 코에이 삼국지13은 PC는 4K 지원안해주는데 플스로 나온 삼국지 13 플스 프로로 돌리면 강제 업스케일링이 아닌 네거티브 스케일링으로 4K됩니다. 얼마나 PC관심없는지 이정도만 봐도 뭐 -ㅅ-;
    19.05.26 09:44

    (IP보기클릭)49.142.***.***

    플릿 에퍼드
    CA에서 신경안쓴게 아니라 세가에서 신경안쓴거죠 길드워2 한국어화 안된거랑 비슷 | 19.05.28 21:30 | |

    (IP보기클릭)183.102.***.***

    코에이삼국지랑 비교하기에는 많이다르긴하죠 대체제는 아니지만 자극할요소는 충분히됩니다 12같은경우 삼도카페에 와룡패치해야 재밌고 13같은경우는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볼륨이처참합니다. 물론 저도 13pk플레이타임 100시간넘길정도로 많이했죠 그러나 아쉬운점이 너무많습니다. 뻔한 AI의 외교, 웹게임이나 다름없는 그래픽, 대장군이되던 황제가대던 지나가던 도적놈들이 쉽게말걸고, 일기토는 오히려 20년전인 6 7이 더낫고 10년전인 11이 오히려 더나아보입니다. 코에이프라이스 처받으면서 애초에 PK염두해서 칼질해서내고 PK나와도 정말 부족하기그지없죠. 오죽했으면 신장의야망 유료 베타테스터란소리들을까요(물론 신장의 야망 최신작도 망한걸로암) 제발자극이되어서 코에이도 볼륨빵빵한 삼국지좀 내줬으면좋겠네요
    19.05.26 16:35

    (IP보기클릭)183.103.***.***

    guti.h
    기술력의 문제입니다. 자극 백날 해봤자 디테일한 삼국지를 만들 수는 없습니다. 그냥 이 기회에 심플. 캐쥬얼로 밀고 나가는게 낫다고 봅니다. 애초에 코에이 삼국지는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어서 하는 거였지요. | 19.05.27 11:57 | |

    (IP보기클릭)61.79.***.***

    DLC로 클론 장수들 다 대체 할거라 봅니다...벌써 부터 DLC로 걱정이 되는군요(햄탈워 1 2 본편+ DLC 구매자 ㅠㅠ)
    19.05.27 02:03

    (IP보기클릭)180.69.***.***

    지금 사람들이 지적하는 부분이 dlc로 나올거라고 생각하는건 저뿐인가요? 별로 어려운 것도 아니고 시스템이 구현된 이상 dlc로 추가하는건 어려울 것 같지가 않네요.
    19.05.27 11:11

    (IP보기클릭)1.209.***.***

    세일은 언제쯤 할까요 ...?
    19.05.27 13:04

    (IP보기클릭)193.187.***.***

    코에이 삼국지마냥 신무장 등록되면 정말 좋겠다...
    19.05.27 21:56

    (IP보기클릭)210.125.***.***

    전 빨리 차기작에서 19세기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사물놀이의 몰락에서 19세기가 나왔는데...
    19.05.28 10:51

    (IP보기클릭)171.231.***.***

    햄탈워랑 너무 많이 달라졌는데 약간의 결함(배우기 어렵고 복잡함, 난잡한 메뉴)을 제외하면 게임 내에 너무나 잘 녹아들어가서 놀랍더군요. 사가는 실험작 맞았습니다.(근데 그건 너무 재미가 없...) 외교 AI는 어떻게 만들었는지 신기할 정도네요. 클론 문제와 1년 5턴이라는 짧은 턴 개수는 패치와 DLC로 채워나가길 바랍니다. 삼국지 관련 게임 중 최고네요.
    19.05.28 15:52

    (IP보기클릭)222.102.***.***

    전 햄탈워만 안해보고 토탈워 시리즈 다 해봤는데 저는 역대 원탑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소재가 동아시아인들에게 매력적인 소재기도 하지만요. 기대보다 상당히 잘 나왔습니다. 본문에도 쓰셨지만 확실히 서양분들에게는 소재가 매력적이지 못해서 이래저래 말이 많은 거 같기도 한데 게임성으로는 나무랄 데 없다고 봅니다.
    19.05.28 20:09

    (IP보기클릭)49.142.***.***

    "삼국지가 비록 우리의 역사는 아니지만,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많이 다루고 재생산했던 우리의 문화이기도 한데 말입니다." 이거 진짜 문제될만한 발언아님? 중국이 우리 문화?
    19.05.28 21:33

    (IP보기클릭)158.106.***.***

    녹턴쓰지마라
    뭔가 문제가 됨? 한자도 우리 문화의 일부고, 사실 따지고 보면 한국문화라는 것중에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중국에서 온지 않은게 거의 없을 정도인데. 그걸 단순히 중국에서 온것이냐, 동아시아 공통의 문화를 한국식으로 발전시킨거냐 하는 약간의 관점 차이는 있을지언정, 삼국지라든지 한자라든지 유교라든지 그 모든것들이 한국 문화가 아닌게 아니죠. | 19.05.28 22:22 | |

    (IP보기클릭)49.142.***.***

    메현후인
    그럼 우리 정체성은 대체 어디잇음? | 19.05.28 22:27 | |

    (IP보기클릭)158.106.***.***

    녹턴쓰지마라
    뭔 소리를 하고 싶은거임? 그걸 왜 나한테 물음? 중국에서 온건 우리의 정체성의 일부가 아니라고 주장한다면 님이 중국에서 오지 않은, 혹은 중국과 공유하지 않은 한국만의 문화를 가져와보셈. 아니, 사실 우리 중국과 별개의 우리 고유의 문화라고 하는것들 마저도 (예를 들어 무속이라든지 씨름이라든지 등등) 사실 우리 조상이 중앙아시아/시베리아에서 올때 가져온 공통의 문화들인데. 그마저도 또 세월이 지나며 여러 영향이 섞였고 (예를 들어 무속이 도교, 불교 등등의 영향을 받으며, 관우가 모셔지는 주요 신들중 하나라든지) 따지고 보면 다른 데는 없는 오로지 한국만의 것은 사실상 없음. 그걸 우리의 일부로 삼아 영유하고 이용하느냐의 문제일뿐. | 19.05.28 22:33 | |

    (IP보기클릭)158.106.***.***

    메현후인
    아마 님은 "우리 문화"라는 말을 자동적으로 우리"만의" 문화라는 말로 해석이 되나봄. 사실 음식의 국적논쟁같은게 이거때문에 나오는거임. 김치를 일본이 기무치로 훔쳐가네 어쩌네 하는 촌극. 김치가 한국의 문화면 한국외에 다른 나라나 민족의 문화는 될 수 없다는 발상이 잠재의식적으로 기저에 깔려있는거임. 근데 현재 먹고 있는 형태의 김치가 한국에서 유래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김치가 일본문화의 일부가 될 수 있는거임. 그런다고 그게 한국문화의 일부가 아니게 되는것도 아니고. 문화라는 걸 그런식으로 배타적 소유권같은 개념을 적용해서 생각하니까 뺏기느니 문제가 되느니 그런식으로 생각하는거. 중국이 동북공정을 하듯이 역사적 사실을 왜곡해서 있던 사실을 없던걸로, 없던 사실을 있던걸로 만드는 게 아닌이상 문화적 요소가 공유되고 퍼져나가는 건 당연하고 자연스럽고 바람직한 현상임 (뭐 다들 김치먹어서 배추값이 오른다든지 삼겹살을 먹어서 삼겹살 값이 오른다든지 하는 부작용은 차치하고...). 삼국지 (연의)도 마찬가지. 중국의 역사를 다루고 옛 중국에 살던 사람이 지은 소설이지만 한국에서도 얼마나 널리 읽히고 문화의 일부로 자리잡았는데. 판소리 적벽가 모름? 이미 언급했지만 한국 무속에서 신으로 모시는 관우도 마찬가지고. 조선시대의 그림 삼국지연의도는 어떻고? 그거 싹다 우리문화 아니라고 부정하고나서 나한테 우리 정체성 어디 있냐고 물으면 내가 뭐라고 대답해줘야 함? | 19.05.28 22:48 | |

    (IP보기클릭)211.184.***.***

    녹턴쓰지마라
    한국 오리지날 문화가 얼마나 있다고. 당장 공유하는 기념일도 많고 아직 한국사회에 널려있는 유교문화 자체가 중국에서 넘어온것들임. | 19.05.28 22:56 | |

    (IP보기클릭)211.184.***.***

    메현후인
    싫던 좋던 다 얽혀있는게 중국 한국문화임. 당장 불교가 어디서 건너온건데. | 19.05.28 22:58 | |

    (IP보기클릭)221.149.***.***

    메현후인
    우리가 중국의 문화로 알고 있는 것중 실제론 중국 한족문화가 아닌 것이 많습니다 대부분 한족이 스스로 만들어낸 문화는 전무하죠 그 한자조차도 한족이 만든 건 아니에요 | 19.05.28 23:24 | |

    (IP보기클릭)183.105.***.***

    녹턴쓰지마라
    이미 일본조차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며 30년 이상 삼국지 시리즈 만들 정도 인데 뭐.. 우리만 중국꺼라고 팽할 이유는 없지 | 19.05.29 14:10 | |

    (IP보기클릭)220.117.***.***

    녹턴쓰지마라
    ㅋㅋㅋ | 19.06.01 02:06 | |

    (IP보기클릭)221.14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위키페디아
    중국자체가 한족인데 뭔 소리세요? 제 말은 그 한족들이 중국문화가 자신들이 원조라 하는 것중 대다수가 아니라는거죠 예를들면 불교문화가 중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왔기에 우리도 중국의 영향을 받았다 단편적으로 보면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불교문화라는 것도 원조가 인도에서 건너 온거지 중국문화가 아니라는 겁니다 자꾸 중국문화에 종속되면 그것도 현대시대에 다시 부활하는 과거 사대주의 기득권 부패한 조선인들의 망령이 되 살아난다는 것이 우려스럽다는 차원에서 했던 말입니다 | 19.06.10 05:49 | |

    (IP보기클릭)211.200.***.***

    메현후인
    이런 애들이 옛날 때 중국 속국이 되어야한다고 간언하던 dna임 | 19.06.11 23:03 | |

    (IP보기클릭)158.106.***.***

    아라비푸
    뭔 말을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네... | 19.06.11 23:40 | |

    (IP보기클릭)210.126.***.***

    메현후인
    맞는 말이긴한데 조금만 수정해보자면 중국에서 왔다기보단 지금의 중국과 한국이 그 이전 시절의 뿌리가 어느정도 겹쳐있다보는게 간단하고 맞지않을까 싶네요 | 19.06.30 01:47 | |

    (IP보기클릭)1.227.***.***

    녹턴쓰지마라
    유럽만 해도 나라별로 고유의 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자기 문화의 근원은 그리스 로마 문화에 있다고 하잖음. 한국을 비롯한 한자 문화권도 그렇지. 애초에 황화 문명 자체가 세계 4대 문명의 하나일 정도로 오래된 거고 황화 문명의 결과물이 동아시아 여기저기 퍼지면서 한자 문화권이 생긴건데. 그리고 기원은 중국에서 왔어도 그걸 받아들여서는 한국은 한국 나름대로 섬나라는 섬나라 나름대로 자기 문화를 만들어온거고. 유럽 문화의 기원이 그리스 로마라고 해서 영국이나 프랑스, 독일이 정체성 없는 나라라고 하는 거 봤음? | 19.08.05 13:14 | |

    (IP보기클릭)223.33.***.***

    CA가 세가 자회사라 뭔가 입김있어서 만들어진거 같은데
    19.05.28 21:56

    (IP보기클릭)39.7.***.***

    제목에 <서역>이라는 표현은 안맞는거같은디
    19.05.29 01:51

    (IP보기클릭)110.165.***.***

    Rock-you
    서양이 맞죠. 왜 비추를 먹으실까 맞는 말인데 | 19.06.07 11:21 | |

    (IP보기클릭)1.227.***.***

    엘미타
    서역도 맞는 말임. | 19.08.05 13:15 | |

    (IP보기클릭)14.5.***.***

    코에이삼국지랑 삼탈워는 삼국지를 소재로 한 게임이라는 공동점 빼면 비교하는게 무의미에 가깝다고 봄 대전략을 다루는 게임이라지만 플레이 방식 자체가 너무나도 다르기때문에 비교질 자체도 원활하게 안됨 구매가 망설여진다면 기존 [토탈워] 시리즈만 보면 사족을 못쓰거나 [삼국지]딱지만 붙으면 풀발기해서 재밌게 하는사람들은 구매를 미룰 이유가 없는 수작 아닐까 싶다
    19.05.29 10:19

    (IP보기클릭)183.105.***.***

    충격기병의 경우 ' 카탁프락토이 '를 검색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게 기원전 4~5세기에 이미 중앙아시아 유목민족에게 등장했습니다. 기원 후에는 로마 군단은 페르시아와 싸우면서 이들의 중장기병의 돌격을 상대해야 했고, 이건 동양도 마찬가지였어요. 한나라 또한 흉노등을 상대하면서 이런 카탁프락트 계열의 중장기병을 상대하고 이를 채용할수도 있었죠. 이런 충격기병의 전제 조건인 등자가 요즘 연구에선 기원전 4세기경부터 이미 유목민들이 사용했다고 하고, 중국도 연대가 점점 빨라저 2~3세기 즉, 삼국지 시기에 이미 사용했다고 보죠. 충격기병이 6~7세기 넘어서 등장했다라는 것은 오로지 유럽 기준입니다. 서유럽에 등자가 전파된게 그 시기거든요. 물론 그 이전에도 로마(비잔틴)제국은 등자를 도입해서 집적 카타프락토이를 운용했구요. 그리고 시리즈의 연속성이 있죠. 토탈워는 무려 20년에 이르는 시리즈입니다. 그렇게 쌓고 쌓인 내공이 토탈워 삼국을 만들었죠. 하지만 우리나라 개발사에는 그런 연속성 있는 내공이 없습니다. 우리 개발사들은 IP를 등한시 해왔고 시리즈를 지속할 마음가짐도 없었죠. 그때 그때 시대에 유행에 따라 개발했을 뿐이라 우리나라에서 토탈워 삼국 같은 게임이 나오길 바라는건 요원합니다. 기대도 말아야 되요. 이정도의 게임은 자다가 하늘에 뚝떨어질 것이 아니니까요.
    19.05.29 14:21

    (IP보기클릭)101.235.***.***

    해봤는데 코에이 삼국지하고는 전혀 다른게임이라 그냥 좀 하다가 봉인중
    19.05.29 17:47

    (IP보기클릭)180.67.***.***

    모드가 나중에 한트럭 나오다면 진정한 완전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함
    19.05.30 22:01

    (IP보기클릭)1.227.***.***

    롬2가 그랬듯이 시나리오 DLC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관도대전 DLC라던가 적벽대전 DLC 같은거.
    19.05.30 22:58

    (IP보기클릭)60.241.***.***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 하다는 점에서 삼국지 팬으로서 언젠가 해봐야 겠네요. 코에이 였음 다음 시리즈 풀프라이스로 냈을듯
    19.05.31 15:29

    (IP보기클릭)1.227.***.***

    진짜진짜진짜 너무너무너무 재미있음.
    19.06.01 00:55

    (IP보기클릭)116.127.***.***

    요새 루리웹 리뷰에서 sawual님 밀어주나요? 리뷰는 기존 PforP, Eclaire 두 분들에 비해 형편없고 어지간한 웹진 리뷰에도 못 미치는 수준인데 속칭 최고기대작들을 꿰차고 있네요.
    19.06.01 02:38

    (IP보기클릭)175.208.***.***

    루리웹-8742198268
    그... 둘다 별로 공감이 안가는데요. 보니까 PforP님이나 Eclaire 님도 세키로나 바하, 데메크 같은거 쓰셨고 이 리뷰 추천수 만해도 최근 중에 높은 축에 속하는데...? | 19.06.02 06:18 | |

    (IP보기클릭)211.246.***.***

    루리웹-8742198268
    콘솔 전용 사이트에서 PC 전용 게임 최고 기대작이라고 해도 어차피 사이등임 | 19.06.03 08:52 | |

    (IP보기클릭)175.199.***.***

    멀티로 오셈
    19.06.02 11:09

    (IP보기클릭)219.254.***.***

    코에이 삼국지라 채워주지 못했던 부분을 이번 삼탈워가 충족 시켜줬죠. 맨처음 삼국지6 할 때의 그 재미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줬어요. 코에이도 이를 계기로 한 번더 발전했으면 좋겠네요
    19.06.03 03:29

    (IP보기클릭)211.36.***.***

    아직 부족한 모습이 많아 DLC와 모드로 완성하기 전까지 봉인하겠습니다
    19.06.03 08:31

    (IP보기클릭)115.91.***.***

    25년전 코에이 삼국지 3인가 일본도스 깔아서 286pc로 오른쪽자판 숫자패드를 수시로 누르던 기억이 나네요. 그덕분에 안보고도 오른쪽 숫자패드 지금직업상 오른쪽 숫자패드 안보고 빠르게 치는일을 가끔업무에 속도가 붙는다는. ㅎㅎ
    19.06.07 13:41

    (IP보기클릭)222.110.***.***

    완전한글화가 기특해서 패키지로 구입
    19.06.07 15:27

    (IP보기클릭)211.250.***.***

    스트리머가 병력은 1군단 뿐인데 쌀독점으로 전국을 쥐고 흔드는 모습을 보니까 플레이 방식이 생각보다 다양하게 느껴지더군요
    19.06.11 22:15

    (IP보기클릭)119.64.***.***

    이거도 취향타는게 저는 첫전투만 3~4번하다가 그냥 종료했습니다...
    19.06.12 13:22

    (IP보기클릭)175.116.***.***

    멀티밸런스가 너무 개판이라...
    19.06.13 01:13

    (IP보기클릭)223.39.***.***

    크리에이티브가 유럽에 있다고 해도 결국 세가인데 무슨 기획진 전체가 서역인들로만 이루어졌는데 동양 고전에 발 들인 것처럼 써놓았네
    19.07.0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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