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5 버전으로 약 3시간 정도 플레이 해봤습니다
초반부 미션 몇개만 돌아봤네요
3SE 당시부터 키보드로 게임을 했던 패드 부적응자라 너무 손아프고 힘듭니다...
아무튼간에...
제일 궁금했던 네로 익시드 당길 때의 어댑티브 트리거 반응. 살짝 걸리는 트리거의 느낌이 매우 좋습니다
약간 과장 보태면 어댑티브 트리거를 누르면 진짜 레드퀸의 스로틀을 당기는 것 같은 느낌
다만 익시드 자체가 타이밍이 중요한 테크닉이어서 이걸 오래 쓰면 피곤하고 타이밍 맞추기에도 거슬릴 것 같습니다
그래픽은 제가 PC로 할때 일부러 조금 낮게 해놔서 그런지 상당히 좋아보였고, LDK에서도 프레임드랍 전혀 없었습니다
PS5 기기 자체도 발열이나 소음 크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TV 뒤 좁은 공간에 놔뒀는데 별 문제 없었네요
다만 레이트레이싱은 ON과 OFF 차이 크게 못느꼈습니다
로딩속도는 진짜 빠릅니다 PC SSD보다 훨씬 우월... 미션 로딩은 2~3초 내외로 바로 됩니다
버질 액션의 기본 베이스는 4SE와 거의 유사합니다
심지어 트릭으로 대부분의 액션 모션을 캔슬할 수 있는것도 비슷
이런저런 기술들(진마인화, 공격 타이밍을 조절할 수 있는 도플갱어, 각 무기별 궁극기 등)이 생겨서 4SE보다 훨씬 강력하다는 느낌
알려져 있다시피 야마토는 거의 대부분의 기술(아마 라이징스타 정도 빼면) 이후 저지먼트컷 연계가 가능
다만 3연속 저지먼트컷은 보기와 달리 타이밍이 상당히 까다롭습니다
첫 저지먼트컷 발동은 금방 적응할 수 있지만 2, 3타를 이어가는 타이밍이 체감상 네로 익시드보다 어려운 느낌
생각보다 빠르게 떼야 제대로 발동하는... 적응하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드라이브 등 몇몇 기술들의 커맨드가 변경되어 있습니다
4SE에서 드라이브는 세모+동그라미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5SE에서는 앞뒤 세모입니다
야마토의 공대지 공격(이름 까먹음)이 네로의 스플릿과 같이 공중에서 뒤 세모입니다 헷갈릴 수 있는 부분
아직 못써본 기술도 많고 미션 초반부라 생각나는건 이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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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5는 제 개인 물건이 아니고 회사꺼라.. ㅎㅎㅎ 저지먼트컷은 예를 들면 어퍼슬래시(세모 누르고 뗐다가 바로 홀드)-떼면서 저지먼트컷 발동(이 사이에 다시 세모 누르고 홀드)-저지먼트컷 발동(다시 세모 누르고 홀드 후 떼기) 홀드가 포함된 따딱? 느낌이라 좀 어렵게 느껴지네요 | 20.11.12 15: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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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플스도 있고 ㅎㅎ 저도 플5를 구하면.... 아니... 그전에 플4로 DLC나오면 하는게 더 빠를 수도 있겠군요.... | 20.11.12 15: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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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PS5를 따로 사진 않을거라서 아마 그냥 DLC를 사서 PC로 할듯 합니다 PS5라서 키보드로 플레이를 못하니 상당히 불편하네요 ㅋㅋ | 20.11.12 16: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