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야 데메크 5를 클리어 했습니다.
몇가지 질문 좀 할께요.
1.
데메크 3 에서 버질과 단테의 싸움이 나오고, 그 이후에 데메크 1 에서 자아를 잃은 버질이 나오죠.
혀튼 그 이후 데메크 4 에선 모습이 안나왔다가
이번 데메크 5 에선 기억을 되찾은 걸로 나오네요. 버질이 다시 자아를 찾은 건 게임상에서 안나오죠?
2.
이번 데메크5 에서 유리즌(자아 버린 버질) 은 기억과 자아를 잃고 오직 단테를 이겨야 한다는 욕망으로 그 거대 건축물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고
사람들을 죽여서 힘을 흡수한 건가요?
3. 버질의 본체를 유리즌으로 생각한다면, 자기 목적을 위해서 무고한 인간들을 죽인 나쁜 놈이 되는거고.
버질의 본체를 V 라고 본다면, 자기 몸 되찾으려고 단테, 네로에게 거짓말해서 도와달라고 하고 구사일생으로 몸을 되찾았는데-
되찾자마자 다시 단테를 죽이려하는 건가요?
그것도 엄마가 단테는 구하고 버질은 버렸다는 오해를 했기 때문에?
이 오해가 사실이더라도 단테는 죄가 없잖아요?
아..
버질 캐릭터 이미지 완전 ㅁㅁ난거 같은데...
차라리 그냥 기왕 네로로 세대교체 한김에, 데메크 1 의 광전사 컨셉으로 한번 더 등장 시켜서 단테의 적으로 나왔다가, 마지막에 정신차려서 네로를 구하고 아버지로써 희생하는 모습을 연출했으면 좋았을 것을...
굳이 단테 vs 버질의 대결 구조 만드려고 뇌절하다가 캐릭터 이미지 ㅁㅁ난 느낌입니다.
거기다 네로의 각성도 뭔가....?
아니 왜 거기서 각성을 하세요....? 라는 느낌이네요. 낳아서 키우지도 않고 버린 아버지를 만났는데, 급 감정이입을 해서 ...그...감정이입으로 각성을 한다고...?
스토리 작가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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