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데메크5 재미 없군요

[루리웹-3719913021]

올해 마흔살 아재입니다.

데메크1편을 플스2로 22살때 접한뒤로 지금껏 전편을 모두 플레이 해봤습니다.

그냥 늙은꼰대의 푸념좀 풀어볼께요.

아마 저처럼 나이가 있는유저분들이라면 거의 모두데멕 1편을 지금도 기억할것입니다.

저는 1편의 dmd를 5년동안 도전해서 깻어요.

대멕1편 단테머스트다이는 여지껏 게임인생에서 가장어려운 난이도 였습니다.그럼에도 퇴근후 잠깐씩 노가다 수년해서 결국5년만에 데맥1편dmd를 클리어했습니다.

그정도로 데맥1은 잼있었죠.

게임 본연의 긴장감.타격감.게임성.무기별차별성 흠잡을데없이 독보적인 재미를 줬는데

지금의 데맥은 너무 조작성,화려함에 편중해 흡사 배요네타같은 가지고 노는재미위주를 선사 합니다.  너무 화려해요.정신없이 이것저것 눌러서 플레이하는게 꼭 철권같은 격투게임을하는 느낌이죠.

1편의 그 묵직하고 경직을주는 타격감이 굉장히 그립습니다.

그리고  게임내에 긴장감이 없습니다.

블러드본,닥소3를 하다가 이걸하니 멍하니 버튼만연타하는거같아요.

칼 하나에 화염 글러브,데빌트리거만가지고 긴장하면서 한대한대 꼽고 썰고하는맛의 1편이 그립습니다.

지금의 데맥은 눈요기용이 너무크네요.

예약구매했지만 초반미션3까지 끝내고도 재미를 못찾겠습니다.

[모드가 좋다]

단테로 플레이 가능할 시 재미가 확 오릅니다

[토끼신]

레트로 감성이 덮치면 어쩔수 없지요...

[루리웹-1191575768]

스타일리쉬 액션이라는데 하는짓은 회피하다가 스팅거

[로터스♥꼴라크]

일단 좀 더 해보시길 추천 드리고
저도 1나왔을때부터 데멬1때문에 플스2 샀던 사람이지만
당시에 너무 높은 난이도가 저에겐 스트레스였네요
재미자체는 있지만 지금 다시해보면 오히려 단순하기도 하구요
오랜세월 시리즈가 거듭되오면서 발전이 된거니까 좀만 참고 해보면 재미가 느껴질수도 있습니다
물론 그래도 별로면 개인취향인지라 어쩔수 없는 문제구요

[제이타미]

저도 마흔인데 전 엄청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아직 단테로 플레이하기 전이라 단테는 모르겠지만 네로로 칼질 익시드 터트리며
데빌 브레이커 스킬 먹이는 손맛이 아주 좋습니다.
다만 V는 익숙해지기 힘드네요

[기능장파티쉐]

저도 예구 한다음에 플레이 하고는
있지만요

눈높이가 달라진거 같습니다

데멕1 2 3 4 다 해봤습니다

4이후 그동안 언차티드 라오어
여러 fps 인왕 베요네타 닥소 등등 여러가지게임을 하면서
게임을 하면서

나이도 같이 먹어가면서

예전 데멕의 향수를 느끼면서
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화려한 그래픽
여러 콤보기술
회피 기술
긴장감 등등

다른 게임을 너무많이 경험해서
데멕5 가 다른겜하고
크게 차별와된 느낌이 없습니다

그래도 늙은 단테를 보면서
같이 늙었구나
생각하면서 플레이 하고 있네요 ㅎ

예전 향수는 못 느끼지만
그래도 우리의 단테 잖아요 ㅎ

재미가 없게 느껴지는건 글쓴님만
생각 하는게 아닐거에요 ㅎ

[기능장파티쉐]

핸폰이라 오타가 많네요ㅎ

[kulho]

게임의 재미는 주관적인거라 남들이 갓겜이라고해도 본인에겐 재미 없을수도 있습니다. 이해합니다.

[루리웹-0181979761]

개인적으로 조금만 더 묵직한 맛이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벼리진다네]

1편에 묵직한맛은 잊을수가 없죠 ㅠ

[Vivat_Sole]

사실상 데메크1은 호러분위기가 강한 액션게임인지라..취향이 갈리는 부분이라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지금의 데메크 분위기는 3편을 시작해서 그게 엄청 먹히고 4편에서 그 분위기가 더 강조되고 5편에서 그 완성형이 되었다고 봅니다

[Gurimjang]

초반 미션3이면 재미 못느낄만도 하지요

[상이_]

글쓴이님은 스타일리쉬 액션보단 다크소울이나 블본 처럼 묵직한 액션을 좋아하시는거 같네용

[Draiserd]

DMC4하시면 기절하실듯.... 묵직한액션은 거의 없고 미친듯이 날아다니는데...

[Genesis1278]

그래서 저는 단테할 때 기본 리벨리온만 남기고 무기들 다 빼버리고 할 때도 있네요.

무기 1~2개만 집중해서 하는 것도 나름 괜찮네요.

네로가 그나마 1편의 느낌이 있기는 한데 이번작에 와서 몇 가지가 더 추가 돼서 좀 더 화려해졌죠.

[pougyo]

그런 당신에게 핼 앤드 핼 난이도를 추천 드립니다.

[루리웹-8335801924]

게임을 해보지도않고 , 평가하는게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습니다.

챕터3이면 그냥 한 삼십분 하다가 끈건데. 어떻게 그것이 옳바른 평가라고 할수있습니까?

게임 평가하려면 적어도 3회차 플레이하고 모든 기술 해금후 일정 수준까지는 플레이가능해야

평가를 하죠.

의미없는 평가글에 댓글이 많이 달리네요

[수라7375]

이런글은 참 이해를 못하겠네요
10분을 했든 1년을 했든 초반 감성이 안맞아서 재미없게 느껴질수도 있는 문제죠
정당하게 내돈주고산 게임 플레이 하다
기대와다른 실망감에 푸념 몇자 적었다고 의미없는 글이라는건...
이게시판엔 꼭 게임 팔데로 판 사람들만 글쓸수있는건가봐요?
자기가 좋아하는작품 다른사람이 재미없다고하니 기분 나쁜건 알겠지만 너무 많이 가시네요

[루리웹-8335801924]

제가 데메크 좋아한다고 말한부분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말 지어내지 마시고요. ㅋㅋㅋ

글을 마음대로 해석하지마시고.

내용을 재대로 보세요.

게임을 평가하려면 재대로 해보기나 하고 평가하란거에요.ㅋㅋ

초반감성 치고는 챕터 3면은 플레이 하지도않은건데 재미없다니까 어이없어서 그런겁니다.

기대와 실망? 기대한것치고 챕터3까지 플레이 하고서 나이 마흔이니 출시 된지 20년된 1탄 논하는거는

기대한 사람치고는 대단한 기대감이네요.

[로터스♥꼴라크]

님.... 3회차까지하고 모든기술 해금할 정도면 게임이 재밌게 느껴져야 그렇게 하는거에요..

저도 데메크 재밌게 하는 사람이지만 님 말씀은 공감이 전혀 안돼요

[까리]

되게 이상한 사람이네.

[루리웹-3668223136]

재미도 없는걸 어떻게 3회차나 합니까?
게임을 무슨 고행하듯이 파야 되는 의무가 있는것도 아니고..
해보고 재미없을수도 있다고 얘기할수도 있는거지

[와일드 타이거]

5를 하다보면 웬지 1편 할때가 생각나더군요
v만봐도 그렇고 네로 안젤로 양산형까지나오니..

[루리웹-1960864273]

당시에 오리지널이 독보적이긴 했습니다. 조작에 좀 익숙해질 즈음 팬텀에게 수십 번 패하고 근성으로 겨우 클리어 했더니 쉐도우의 압박-0-;
그러나 단테가 너무나 강하고 멋지기에 패드를 놓지 못했죠. ㅎㅎ 디렉터가 바뀌어서 예전의 그 맛은 안 나지만 전 5편 굉장히 재밌게 했습니다.
기존의 골수 유저들을 미소 짓게 만들 요소가 제법 있어요. 실망하지 마시고 좀 더 해보셨으면 합니다.

[PulseMate]

저도 칼질하는 게임을 좋아해서 이번에 세키로랑 이거 질렀는데, 저도 글쓰신분처럼 프롬류게임이 취향에 맞아서 그런지 영 손이 안가네요. 이겜에도 재미 좀 붙이고 싶은데 흑흑.

[전인파동권]

1한 분들은 확실히 이해합니다. 3부터 분위기가 밣아져서 묵직함 보다는 가볍지만 깊이있는 스타일리쉬 액션으로 지향됬죠. 전 3 입문 이라서 3하고 4했다가 1을 하니 분위기가 너무 다르더라구요 단테도 뭔가 더 진중한 느낌이였고

[쌍룡검]

거참 아재들요 그냥 잼나게 하소마. 어제 해보니 아주 훌륭함

[희유삐유]

흠냥 솔직한 반응에 댓글도 마찬가지라 반감도 안들고 그럴수도 있겠단 생각이 드네용.

[세비큄]

데멕3 부터 게임방향성이 달라졌죠

전 데멕 1같은 스타일도 재미있긴한데 지금처럼 액션요소를 파고들수 있도록 만드는것도 괜찮은것 같네요.

[ORO]

아쉽네요.
저도 1의 인상이 강하게 남아서 글쓴분 바람과 불만이 무엇인지 공감이 갑니다.
자코 하나도 고분고분 맞아주지 않고 내 공격을 방어하고 튕기고 죽일 듯이 달려드는 압박감.
그런데 샷건 그레네이드런처 등을 먹을 때마다 대처능력이 확연하게 좋아져서 든든해지는 느낌. 샷건 한방에 박살나는 적의 가면, 그 무섭던 도마뱀들이 그레네이드 폭발에 공중으로 흩날려버리는 쾌감.
도저히 안 되겠다 싶을 때 트리거 키고 인페르노 한방이면 일소되어버리는 상쾌함.
보스가 공격을 하건 그로기 상태이건 따로 놀듯이 무기바꿔 춤춰가며 도트뎀 입히는 요즘 작품들과 달리, 보스가 압박해 올 때는 약한 공격으로 힘겹게 버티다가도 없는 틈에도 풀차징 메테오를 잘 쑤셔박으면 뼈맞았다고 걸레짝이 되어 추락하는 보스몹.
확실히 압박 당할 때의 긴장감이 최근작보다 높고 보복을 해줄 때의 통쾌함이 최근작보다 컸지요.
요즘 게임이 체인 콤보니 슈퍼 콤보니 초필살기니 덕지덕지 붙여봐야 스트리트파이터1, 용호의 권1, 사무라이 쇼다운1 시절의 죽창대 죽장의 오묘한 매력이 안 산다는 감상은 취향의 영역이니 존중받아야 하고, ‘재미만 있는데 왜 딴지거냐?’는 불필요한 반감을 가질 필요가 없지요.

[Noma L]

글쓴이는 리엔진 특유의 가벼움을 지적하고 아쉽다는 의견 같은데
대전 액션이나 콤보를 쌓는데 즐거움을 느끼는 유저들이라면
충분히 즐길만한 요소가 있는 게 사실이지만

한방 한방 묵직한 액션을 원하는 유저들에게는 아쉬운 작품일 수도 있어요.
또한 너무 단조로운 스테이지와 일관된 배경, 뻔한 스토리도 좀 아쉬웠고
다회차를 즐길만한 요소들도 크게 없는 거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

무난하고 괜찮은 작품인 건 인정합니다.

[windship]

많이 공감합니다. 이게 좀 몬헌도 그렇고 요즘 캡콤 액션게임이 갈수록 손끝 반사신경이랑 타이밍 쪼개는 걸로 재미를 만들려고 하는 경향이 강한 느낌이 듭니다. 데메크 1편이 재미있었던 건 사실 뭐 콤보, 연속기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었거든요. 당시에 1편 재미있게 했던 분들은 다들 공감하실 텐데 딱히 반사신경이 그렇게까지 좋지 않아도 게임 자체 진행하는 데에 별로 무리가 없었죠. 대략 이 경향이 시작된게 데메크에서는 3편부터라고 보는데, 단적으로 말해서 보스의 공격에 어떤 기술을 어떤 타이밍에 우겨넣지 않으면 거의 무조건 맞아야 하는 상황이 꼭 들어갑니다. 1편은 사실 그런거 필요 없이 그냥 스틱으로 움직이던지 점프만 한번 해도 어지간해서는 피할 수 있거든요. (위에도 썼듯이 이게 사실 요즘 몬헌에서도 많이 보이는 경향이긴 합니다. 월드는 일단 한번 리셋되긴 했는데, 그 전엔 몬헌 3G부터 XX까지 점점 반사신경 테스트 비중이 높아졌죠. 상위, G급퀘 가면 뭐 무조건 특정 몇몇 기술 아니면 클리어가 안되는 수준...) 5편은 전체적으로 비주얼이나 타격감, 이펙트가 너무 멋져서 더 아쉽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_-!]

왜냐면 이제 늙어서 화려한 콤보를 못하기 때문 ㅠㅠ 1때랑 달리 인터넷도 엄청 발달해서 남 화려한 콤보 보고 내 초라한 손놀림을 보면... 그렇다고 1때처럼 단순하게 하면 겜이 발전이 없는거라... 나이먹어서 도태 되는게 아쉽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