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스포) 조니와 관련된 질문

[된장녀살코기]

제가 아래 링크의 글에서 조니의 기억에 대한 질문을 한 적도 있는데

https://bbs.ruliweb.com/game/84786/read/20772?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212049 

왜 사부로는 조니 실버핸드의 기억을 특별한 형태로 만들었던 것일까요? 

이로 인해서 사부로의 기억, 그리고 그게 담긴 렐릭은 성공적으로 만들어졌다. 까지는 뭐 대충 이해가 가는데

아라사카 케이를 그렇게 안만든건 이해가 갑니다. ㅎ 

기업전쟁에서도 패했고 능력도 없어서 걍 소울킬러로 기억을 남긴것도 왜그랬나 싶기도 한데. 

조니의 렐릭에 대해서 헬맨이 프로토단계라고 하고 이걸 요리노부가 멋대로 빼낸거긴 하지만 

원래는 그냥 테스트용이고 잘 만들어지면 뭐 누군가에게 심어서 이용해먹을려고 한걸까요?

밀리테크를 증오하게 만들어서 핵폭탄 뒤집어 쓰게 한다던지... ㅎ 

제가 게임내에서는 관련 내용을 확인을 못해서 누구 아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ㅎ

스샷은 JS2023 

여기가 아무렇지 않은 것 같아도 뭔가 아쉬움을 갖게 하는 그런 장소..

[루리웹-8818137698]

사부로=가문이라는 것을 생삭하면 자기 집안 장자들을 후계자가 아닌 자기자신을 담을 그릇정도로만 생각한 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생각하니 요리노부가 왜 미쳤는지도 대충은 이해가 갈 것 같더라구요.

[루리웹-8818137698]

조니를 구성체화 한 이유는 정확하게는 알수없지만, 아라사카를 나름 위협하는데 성공한 사람이기에 그 정신을 분석해서 다음 위협을 막아보갰다는 심산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루리웹-5865082327]

테카의 말대로 단순한 죽음이아닌 영원한 고통을 내린거죠 당시엔 금지된 최초의 시험체가 된걸로 보입니다

[된장녀살코기]

오오 가능성 농후한 이유인 듯 싶네요.

[이십끼]

프로토타입은 최초의 개발품으로 어느 물건의 개량품이 계속 만들어져도 프로토타입 기반으로 만들게 됩니다.
개량품의 개량품이라면 처음 개량품이 프로토 타입이 되는거고요.
그리고 조니의 기억을 심은 이유는 아라사카를 없에려 한 테러리스트이기 때문에 개량하면서 신체를 파기 할때마다 죄책감을 없에기 위한거겠죠.

[노오부시]

가문의 일원이나 돈내고 기억을 남기는 고객을 실험대상으로 쓸 수는 없었던거 아닐까요? 하다못해 알트처럼 스카웃된 렛너러들은 이용 가치라도 있지 조니는 그런것도 없으니까요. 실패하면 폐기하면 그만, 성공해서 기술이 완성되면 또 죽이면 그만인 실험체로 테러리스트인 조니를 쓰지 않았겠나 싶습니다.

[된장녀살코기]

이런저런 이유 있을 수 있는데 말씀하신게 가능성이 농후해 보입니다. 만약에 정식설정으로 그게 아닌데요! 라고 하면 그럼 뭔데 ㅋㅋ 라고 궁금해 할 듯.

[우연K]

아라사카에 붙잡혀서 소울킬러에 당하기전에
사부로가 영혼은 말을한다 이런식으로 이야기하던걸로
기억해요.
그당시에는 데이터화된 인격을 분석하려는 목적과
영혼감옥자체가 영원히 갇혀있다는 의미도 되서
그런거 같아요.
프로토타입 렐릭에 조니가 들어있는건 아무래도
실험데이터를 위한 마루타가 아니였을까 싶어요.
헬맨이 이전에는 시신에 실험을 진행했다고 하고요.

프로토타입조차도 무조건 신체를 장악하도록 설계되있으니, 그보다 더 개선되었을 사부로의 렐릭이라면
더 강력하지 않을까요

[끼요요요요옷]

왜 렐릭에 하필 조니였는가....이블린 두번째 bd나 브리짓 말하는거에 알트를 만난려면 조니가 있어야 된다라는 등 대한 대사가 나오는거보니 구라보이즈애들이 렉릭에 조니를 넣고 요리노부가 빼돌리게 중간에 장난 친걸수도 있고
하다보면 처음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사부로가 요리노부를 어떻게 하겠다는 잘 안나오죠 마지막서야 이거 그럴생각이였구만 하고 드는것 뿐
아마 브이와 조니의 첫사례를 보고 확실히 사부로를 요리노부에게 집어넣자 하고 결정된 듯 유추가 되기도 하고...거기에 하나코가 보이는 행동들도 그렇고...
헬멘은 거기에 조니가 들어있는지도 몰랐던거 같고 렐릭이 산 사람 정신을 잡아먹는 그런 기능이 있는것도 몰랐던거 같고(타케무라 대사 들어보면 회사 나간지 꽤 된거 같고)
뭐 그런 뒷부분까지 세세하게 나온건 못본거 같아서 유추만 가능한 상황이라....

[된장녀살코기]

그렇쵸? 저도 뭔가 좀 시원한 흐름이 안만들어져서 질문한거였는데 윗분들이 적은거보면 테러리스트새퀴 정신의 감옥에서 영원히 고통받아라 뭐 이런 심산이었을 수도 있고 그렇겠네요.

[끼요요요요옷]

보면 미코시에 엄청난 수의 영혼들이 잡혀있다고 나오죠...알트도 그 사람들 다 품겠다고 하고...뭐 일종의 영원한 감옥에 가둬놓고
영원의 안식처 실험에 사용을 계속 해 왔던 거겠죠

[루리웹-5957043212]

팬앰하고 미션 하는 과정에서 헬렌 잡아들이면 모텔에서 신문하는 과정에서 실험하던 과정이 있었다고 합니다. 대상은 죽은 시체여서 그렇지... 이런점을 보면 꼭 조니를 특별대우해서 그런게 아니라 실험체일뿐 이라는 거죠.!! 부두패밀리 다 소탕하고 나오면 조니랑 하는대화에서 미코시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잡혀있다 라고 합니다. 이미 많은 숙주와 실험대상이 있었다는게 증명이 되죠.

[nomarkp]

죽이는건 너무 쉽다.
영원한 고통을 주려고
외국에서 징역 xxx년형 때리는 뭐 그런 이유 비슷한게아닐까요.

[별별별사탕]

미코시에 상당수의 실력좋은 넷러너들이 소울킬러당해 잡혀있다는 언급과
조니 잡혀서 심문받을때 사부로의 대사를 보면
아라사카에 가장 큰 빅엿을 먹인 테러리스트 여러모로 그냥 죽이긴 아깝다는 생각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렐릭에 잡아가둬서 두고두고 실험도 하고 죽였다살렸다 하려는 거 같아요.

[asirae]

조니가 소울킬러에 당할 때(액트2 초반, 2023년) 대사로 추측하면
조니를 기억흔적화 해서 조니가 말하지 않거나 못할 기억(조니가 테러할 수 있었던 배경 등)을 강제로 살펴보고자 하는 목적도 있었던 걸로 보이고
소울킬러를 직접적으로 사용한 테키의 말처럼 영원히 죽지 못하는 형벌로도 사용되었다고 보는게 좋죠

그리고 소울킬러는 겜에서 나오는 정보로 추측했을 때 2020년(겜내 연도)쯤 알트가 개발하고 이를 납치한 아라사카가 완성했을걸로 나오는데
2023년쯤이면 아직 연구&제작 초기일 가능성이 높죠 그러면 당연히 프로토타입일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