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 엔딩 중에
아직 히든 미션이랑 타케무라 살린 기업엔딩은 못봤는데요 이건 2회차 가야할 것 같네요
처음 출신 고르는 거랑 엔딩은 상관없는거라고 본다면
개인적으로는 노마드로 시작해서 V가 본인 몸으로 돌아가는 A New Beginning이 사펑에서 볼 수 있는 제일 개운하고 완성도 있는 엔딩인 거 같아요
시작과 끝이 한 점에서 만났다는 생각도 들고 크레딧 올라갈 때 인물들이 전하는 말도 희망적이었구요
우주기지로 가는 기업엔딩은 둘 다 모두 최악이었네요
모든 엔딩들이 결국에는 시한부이거나 죽거나 죽는것과 마찬가지인 상태가 되는거지만
기업엔딩은 과정부터가 너무 찝찝하고 별로네요
나머지는 그저 그랬거나, 너무 갑작스럽게 끝맺는 느낌 특히 ■■엔딩
■■엔딩은 그냥 정식 엔딩도 아니고 대화문 잘못 선택한 거란 생각이었어요
제작진이 여기서 포기하지 말고 다시하라고 짜놓은 것이거나요
이 게임에 아주 큰 기대를 했거나 오매불망 기다렸던 게임은 아니라
버그가 있어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세이브된거 다시 로딩해서 플레이 하면 되지란 생각으로 했던지라 딱히 빡치는 것도 없었고
어쨌거나 저는 참 재밌게 플레이 했네요
싸펑은 좀 쉬었다가 나중에 DLC라도 나오면 2회차 가서 히든엔딩이랑 타케무라 살린 기업엔딩도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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