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크 시리즈는 이번작이 처음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조금 실망스럽네요.
그래픽부터 이야기 하면
어두침침한 공장에서 시작해서 그래픽이 생각보다 별로같았는데 햇빛드는 곳에서
보니 정말 괜찮더군요. 그래픽은 괜찮은 수준인 것 같습니다.
비내리는 밤의 정신병원이나, 1차세계대전의 런던은 그 분위기가 기억에 남네요.
npc들이 상당히 많고 또 왁자지껄 떠드느 모습이 도시에 생동감을 부여해서
그냥 천천히 걸어다니며서 사람구경 건물구경하는것도 재미있었습니다.
나중되면 건물이나 사람이 다 비슷비슷해서 좀 질리긴 하지만요.
전투는 매우 쉽습니다. 그냥 x키누르다가 적의 체력바가 흰색이면 A, 노란색이면 B를 눌러주면
끝납니다. 보조무기들이 성능이 매우 좋고 보급도 쉽기 떄문에 그냥 무쌍하듯이 진행하는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더군요. 미션의 구성도 납치, 마차추격, 암살, 다죽이기 크게 이 4가지 범주에서 계속
반복되는 경향이 있어 금방 지루해지는 측면이 있습니다. 퍼즐적이고 전략적인 잠입미션을 기대했는데
뭔가 잘 만들었다고 느껴진 미션이 별로 없었습니다.
수집요소는 단순 노가다 같아서 그냥 포기했고, 지역해방도 지역마다 미션의 차이점을 느낄수가 없어
8시퀀스 개방을 위해 필요한 정도만 했습니다. 둘다 양보다는 질적측면을 좀 올렸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이비와 제이콥의 케릭터는 매력적입니다. 그러나 스토리는 몰입감이 부족합니다. 최종보스 스타릭과
루시쏜 정도만 중간중간 모습을 비출뿐 각 시퀀스마다 등장하는 암살대상은 예고나 복선도 없이 갑자기
튀어나와서 스타릭의 측근이란 이유로 그냥 죽임을 당할 뿐입니다. 메인 스토리사이의 이동, 또 그 과정에서
사이드 미션을 수행하는 구조도 스토리에 몰입을 방해합니다.
그냥저냥 재밌게는 했지만 엔딩까지 의무감으로 플레이한 측면도 조금 있습니다.
지역해방 남았는데 다해야되나 고민되네요..ㅎㅎ
모든의상 언락까지는 더 해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