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진짜 ↗밥인거 같다. 이 게임을 이제 구입하다니..... 내가 엑삼의 자식이 맞는 건가? 나는 엑삼의 자식이 될
자격조차 없는 것 같다. 엑삼이 지금 돈이 없어서 아르카나 하트4를 만들지 못하고 있단다...... 아르카나 하트4 제
작비를 벌기 위해서....... 엑삼이 평소에 절대로 하지 않을 짓거리를 하고 있다. 유아용 게임을 3DS로 만들어서 판
매하고 있다....... 이 게임의 판매 수익은 아르카나 하트4 제작비에 들어간다고 한다........ 참조해도록 해라......
내가 아르카나 하트4에 조금이라도 애정이 있다면 이 게임 구입을 고려하기 바란다. 왜냐고? 내가 이 게임을 구입안
하면 아르카나 하트4는 나오지 않는다는 필사의 각오로 구입해주기 바란다. 그리고 솔직히.... 헬로키티와 마법의
에이프런은 하다보면 암 걸릴 것 같기는 한데.... 그래도 하다보면 진맛은 있다. 왜냐하면 느끼한 목소리로 어느새
노래를 부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니까....... 어쨌든 구입 인증 사진 올리도록 하겠다.......
구입을 망설이고 있는 중..... 진짜 여기에 돈쓰려고 하니 미치겠다........
용기를 내어서 버튼 한개를 더 누른다.
마지막이다. 도망칠 수 있다. 하지만...... 결정을 했다.
다운로드 중..... 용량도 얼마 되지 않는다......
이게 엑삼이 만든 게임이라는게 믿어지는가? 믿지 못한다고 해도 사실이다.......
아르카나 하트 단골 캐릭터인 리제로트와 같이 요리를 만들 수도 있다.
카무이가 나왔다..... 하트와 사키도 나온다는데 아직 같이 요리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게임은 간단하다. 요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버튼만 똑바로 눌러주면 된다. 정확하게 누를수록 요리의 맛과 점수가 높아진다.
지금은 스파게티를 만드는 중.... 처음에 햄버그, 카레를 만들 수 있고, 다음에 스파게티, 그 다음이 덴뿌라다. 어디까지 진행이 가능할까?
무려 927점 이다. 999점 만점인데 실수만 안하면 900점은 가뿐하게 넘을 수 있다. 이런 게임인 것이다. 아르카나 하트4를 위해서 조금이라도 보탬
이 되기 위해 구입했는 것이다. 미칠 거 같지만 엔딩까지는 볼 거 같다.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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