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올해 스토브에서 가장 궁금한 선수

[나는 근엄하다]

올해 스토브는 꽤나 많은 선수들이 풀린다.

LPL의 너구리 더샤이의 행방도 중요하지만 올해에는 작년보다 더 치열한 스토브리그를 볼수 있을것이다.

다만 난 스토브로 풀리는 선수들 보다는 더 관심이 가는 선수가 있다.

T1의 테디 선수다.

현재 구마유시 선수에게 주전이 밀려있고, 만약 이대로 T1이 롤드컵에 진출 한다면 올해는 물론이고 계약이 남아있는 내년까지 밴치일수 있다.

테디선수의 나이는 98년 출생, 그렇게 많은 시간이 남아있지 않다.

그리고 현재 LCK에는 바텀의 파워가 부족하여 골머리를 앓는 팀들이 있다.

그 팀들이 내년 확고한 성적을 내고 싶어한다면 T1에 먼저 접근하여 테디 선수를 노릴수 있다고 생각한다.

테디 또한 LCK 우승팀의 원딜로써 밴치로 썩고싶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것이고.

[S.A.T.8]

사실 T1쪽 후보선수들은 타팀에서 다 눈여겨보고있긴할거같음요.

당장 주전뛰고 있는 선수들도 안나간다는 보장이 없기도 하고요.

[나는 근엄하다]

T1의 후보중에서 원딜인 테디는 특히나 급합니다.
탑의 제우스 선수는 길게 안고 간다는 마음으로 올린거나 마찬가지고
정글쪽에 커즈가 나가면 오너, 엘림의 다른 스타일의 2정글 체제로 운영 가능합니다.
미드의 클로저 선수도 길게 보면 상관이 없고.
케리아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혼자라.
그럼 LCK 3연 우승자이자 98년생 베테랑 원딜인 테디만 남는데, 그 테디가 벤치로 앉는다면 테디 선수 부터가 타팀으로 이적하고 싶어해질것입니다.

[비보이달애]

테디가 조급할 수는 있겠지만 아직 98년생이면 시간 자체는 급하진 않을 거 같음

[나는 근엄하다]

만 23세면 당장 경기력 뿜어내서 성적내야할 시기입니다.
경기력이 숨죽을 시기는 아니지만 벤치냐 뭐냐 생각하면 아까울 시간이죠.

[『달빛청년』™]

뭐 그래도 테디는 군면제 확정이기도 하고 다른 '팀'을 찾으라고 하면 금방 찾을듯

[나는 근엄하다]

캐리력에 하자가 있는 선수가 아니라 바라는 팀은 많을거임.

[뜨끈하고든든한순대국밥]

테디가 이번에 조금 급해질거같긴합니다.

[나는 근엄하다]

벤치에 앉아 있으면 조급해질 시기이긴 합니다. 당장 경기력 뿜어낼수 있는데 벤치면.....

[뜨끈하고든든한순대국밥]

구마유시선수가 솔랭하는거보고 멘탈때문에 금방 갈릴줄알았는데 오픈마이크같은거 보면 의외로 침착하게 게임하고 멘탈도 좋더라구요. 테디선수가 급해져서 계약해지하고 KT나 DRX 한화가 유력하지않을까싶어요.

[나는 근엄하다]

아마 상호 합의로 이적정도로 끝날거 같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