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서폿은 사실상 경쟁이 안 됐으니까 됐고 정글 미드 교체는 그럴 듯했음
정글은 스프링 서머 다 가끔씩 경기력 점검 및 유지로 바뀌었지만 로스터 고정을 해칠 만큼은 아니었고 미드 교체 시기는 페이커가 명백히 쇼쵸비에 비해서 밀린 뒤라서 도박을 해볼 만했고 적어도 정규시즌에 한해서는 훌륭한 결과물도 만들어냄
그렇게 클로저 밀어주다가 플옵에서 자빠지니까 아직 큰 무대는 시기상조라고 생각했는지 바로 페이커로 선회도 빨랐고
물론 위험해지니까 다시 페이커에 의존하는 게 맞는 방법이냐 아니냐는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막코인인 선발전도 페이커로 밀고간 걸 보면 결국 당장 냉정히 즉전감으로는 페이커가 낫다고 판단하고 수정하는 결단도 신속했던 편임
김정수 용병술 실책은 구마유시 테스트를 미룰 대로 미뤄서 선발전에서야 겨우 데뷔하게 만든 것 하나뿐이라고 생각함
지금이야 테디도 라인전을 다시 보강해왔지만 그 당시만 해도 테디의 라인전은 명백히 힘이 빠진 게 맞았고 구마유시는 선발전에 겨우 데뷔한 것 치고는 제법 땜빵은 잘해준 편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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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김정수가 구마유시를 끝까지 안쓰고 싶어한 이유는 올해를 보면 이해가감 데뷔하고 기분좋아 파이어볼마냥 타오른게 전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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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탓하고 힘 빠지는 소리를 한다고 욕을 많이 먹었어도, 돌이켜보면 듣기 싫은 소리가 대부분이지, 틀린 소리는 아녔다고 봄 실제로 서머부터 광고니 별별 행사 뛴다고 선수들이 온전히 경기에 참여도 못하는 상황이었고, 스프링을 끝으로 상위팀들이 MSC 피드백을 제대로 받고 나니까 기존의 눕롤도 더이상 안 먹혀서 스타일 변화도 절싫한 상황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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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적어도 그때는 그걸 감안하더라도 테디 대신 쓸 이유가 명확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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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탓하고 힘 빠지는 소리를 한다고 욕을 많이 먹었어도, 돌이켜보면 듣기 싫은 소리가 대부분이지, 틀린 소리는 아녔다고 봄 실제로 서머부터 광고니 별별 행사 뛴다고 선수들이 온전히 경기에 참여도 못하는 상황이었고, 스프링을 끝으로 상위팀들이 MSC 피드백을 제대로 받고 나니까 기존의 눕롤도 더이상 안 먹혀서 스타일 변화도 절싫한 상황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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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김정수가 구마유시를 끝까지 안쓰고 싶어한 이유는 올해를 보면 이해가감 데뷔하고 기분좋아 파이어볼마냥 타오른게 전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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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적어도 그때는 그걸 감안하더라도 테디 대신 쓸 이유가 명확했다고 생각 | 21.03.05 11:0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