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과연 씨맥의 발상이 롤드컵가서 먹힐까 궁금함

[특정배추]

대충 요약하면

"피지컬 좋은애들이면 다된다. 뇌지컬 주입은 내가 알아서 가능함. 단 그 피지컬이 노력으로 커버를 친건지 쌩피지컬인지는 구분하고. 물론 주입으로 한계가 있는 상황은 조금 있지만 피지컬로 얻을 리턴에 비해서 그정도는 아무것도 아님." 요정도일텐데

drx관점으로 보는 롤드컵은 '저게 과연 먹힐까, 아니면 팀에 피지컬적으로 약간 안되더라도 피드백에 없던 상황도 현장에서 파악하고 오더해줄 1명이 있는게 좋을까' 를 검증하는 대회가 될거같음

[맞으면마조]

너무 이론화한 느낌인데여

[돌아간다]

잘 갈고 닦으면 먹히긴 할거임
IG가 저런 식으로 우승한거 같음

[루리웹-3710578763]

피지컬 뇌지컬이 둘다 갖춰진 선수가 최고라는걸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음 팬도 해설자도 캐스터도 감독도 코치도 그건 다 알고 있음 근데 현실적으로 그런 선수는 매우 드물음 대부분 어느 한쪽에만 강점이 있고 90%의 감독들은 그런 선수로 팀을 꾸려서 우승을 시켜야함 그리고 뛰어난 감독들은 언제나 그런 제한된 풀 안에서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냄

씨맥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조건 하에서 최선의 결과를 뽑아내야 한다는걸 잘 알고 있었고 씨맥의 경우에는 그 방법이 그게 피지컬 중시였던거지 결코 피지컬만 중시하는게 아님 씨맥도 피지컬 뇌지컬 둘다 좋은 애 있으면 당연히 그쪽을 선호하지 피지컬만 좋은 선수를 뽑진 않을거임

[리드미]

잘되고 아니고 이전에 선택의 여지가 없지 않음?

개사기급 신인들 중 상당수는 각팀 아카데미가 싹 쓸어갔고, 베테랑들은 이미 강팀의 프랜차이즈화 아니면 노쇠화가 되어 은퇴 수순이고, 남은건 감독 본인과 프런트가 신인 발굴해서 키우는 거밖에 없잖아.

[포포리포]

피지컬이랑 뇌지컬이 둘다 되는 선수는..... 진짜 희귀할테니 어쩔 수 없죠. 도인비가 그런 스타일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