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프레이 폼.. 많이들 좋아졌다고 하시네

[한빛아리임]

2 세트 보고 한숨만 나오던데 전

[PD]

여태 보여준 거 생각하면

어젠 굉장히 양호한 편인 거 맞는데

[한빛아리임]

오히려 크게 다를 게 있었나 싶음

[gigolo]

못한거를 보면 당연히 못하네 소리밖에 안나옴 3세트 루시안 딜 보면 rw전 클레드한테 꼬라박던 그 루시안하고는 좀 다른데

[한빛아리임]

3 세트 잘한 건 아는데

그렇게 치면 이전에도 한두 세트 잘하는 장면은 종종 나왔음

[한빛아리임]

3 세트 전부를 종합했을 때 프레이가 발전했나? 하면 전 잘 모르겠음

오히려 눈꽃이 덜 던져서 발전한 느낌

[gigolo]

프레이가 그대로인데 바텀에서 지지 않았다? 그러면 지금껏 프레이/눈꽃이 에이밍/세난만큼 못한 게 눈꽃 때문이라는 소리가 되는데....

[한빛아리임]

그렇지도 않은 게 전 예전부터 아프리카 바텀 안 좋게 평가했었음

그리고 눈꽃 탓이 상당했던 건 부정할 수 없지

[gigolo]

그렇다고 lck 압도적 10등이던 프레이/눈꽃급으로 평가하시던건 아니잖음... 프레이의 발전 없이 눈꽃의 발전만으로 저정도라도 할려면 눈꽃이 엄청나게 괄목상대했어야 하는데 그정도가 아니었던 것도 사실이고. 결국 나아졌다는 건 기준점에 비해 상대적인 거라 10등에서 9등만 해도 분명히 나아진거임 뭐 이제 옛날 폼 돌아왔다 이게 아니고...

[한빛아리임]

하기사 그건 또 그렇네

그냥 좋아졌다를 너무 크게 해석한듯 제가

[룰루룰]

에이밍 상대로 라인전부터 3경기 내내 좋은 모습 보여줬었음
2경기 시원하게 던졌지만 전체적으로 전보단 많이 좋아짐

[한빛아리임]

프레이 눈꽃이 라인전부터 말리는 스타일은 아니었어서

[gigolo]

이건 근데 윗분말이 맞다고 보는게 얘네가 라인전을 막 폐급으로 못하고 이렇진 않음. 가끔 뜬금없이 죽거나 갱당하는 게 있는데 2대2는 생각보다 그럭저럭 함. 문제는 그 후에 둘 다 자기역할을 전혀 못해내는 게 문제였음

[야필패과학]

하긴 어제 에이밍이 개못해서 그렇지
프레이가 막 하드캐리한건 아니었으니
근데 전보다 나아진건 맞음
카이사는 여전히 못하긴 하지만 역시 잘못하던 루시안으로는 3세트 좋은모습 보여줌
킹존있을때도 지거나 버스타는 모습만 보여주던게 프시안이었던걸 생각하면...

[한빛아리임]

음..

[탄수화물]

연패 끊고 승리에 기여했으니 좋아졌다고 말할수도 있는데
1경기만으론 또 모르지 꾸준해야 진짜 좋아진거니까

[한빛아리임]

다음 경기가 그리핀이네

[Clayton Κershaw]

어쩌다 한세트를 띄엄띄엄 잘하는 경우는 있었어도 어제처럼 하루에 두세트이상 잘한적은 없음

[한빛아리임]

그건 3 세트를 못 갔기 때문 ;ㅅ;

[Clayton Κershaw]

하루에 3세트까지 갔는데 세번다 못하는날도 꽤 있었음 2-0으로 진게임에서 두번다 못하는건 흔했고 어제 잘한건 잘한거죠

[한빛아리임]

2 세트가 너무 기억에 남았나 봄

[휘일라이드]

2세트는 원래 맨날던지던 카이사라

그거생각하면 예전폼 비슷하게는올라온듯? 예전에도카이사는 맨날던졌음

[안갱yo]

폼 안좋았으면 3세트도 졌겠지

[trueheart]

2세트 미드에서 궁썼던 플레이는 시도 자체는 충분히 나쁘지 않았음

문제는 거기서 니코의 눈먼 속박에 바로 맞아버리고, 복제를 때리게 되는 바람에 꼬인덕에 그대로 매혹맞고 죽어버려서 그렇죠

[trueheart]

2세트 그런 아쉬운 플레이도 있지만 좋았던 플레이도 여러번 있었어요.
너무 안좋았던 플레이 부분에 포커싱을 하셔서 그런 듯

[하이머딩고인]

라인전 한타 잘했는데?
미드에서 니코 끊을려고 궁 한번 잘못쓴게 좀 많이 크긴 했지만...
라인전부터 한타 모두 아무것도 못하던 때보단 훨씬 나음

[루리웹-6735352464]

그냥 겉으로 보이는 것만 봐도.. 앞전은 라인전 진 경기 없고, 한타도 상당히 잘했음. 2세트도 던짐궁 쓰기 전까지는 좋았음. 물론 그 이후로 집중력 잃은 모습 보여줘서 역시나? 라는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3세트 루시안 안정적으로 하는거보고 확실히 폼이 오르긴 했구나 싶었음. 뭐 폼이 올랐다는게 물이 올랐다, 캐리한다 이런 느낌이라기보다..이제 1인분 할 수 있다는 느낌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