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파자는 탑 기준으론 꽤 벨런스가 잘 맞는 아이템이다
신파자가 버프 먹고 성능이 발군이 된 것은 맞으나 발분이나 선혈을 가던 챔피언들이 그걸 거르고 신파자를 가는 경우는 생각보다 몇 없다
오히려 몇몇 고인 탑 챔피언들을 수면 위로 올려준 고마운 아이템이 바로 신파자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신파자의 첫번째 문제는 이걸 브루져가 아닌 다른 챔이 활용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이즈와 세나, 이 둘이 신파자 오브 레전드 인식을 만들어준 대표적 챔이다
이즈리얼과 세나 모두 원거리 챔피언이며 이 템과 딜탱탬 혹은 그냥 탱템을 섞고도 딜이 보장이 된다는 불합리함으로 벨런스를 파괴중인데 이는 수요일에 이뤄질 신파자 원거리 챔 페널티 증가로 해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두번째로, 선혈과 발분, 신파자에 비해 너무 떨어지는 삼위일체의 벨류, 이것도 신파자 오브 레전드라는 인식을 가속화하는데 영향을 줬다
신화템 첫 패치 이후 삼위일체 전설 템당 추가 효과에 붙은 공속 10프로 증가로 쓸데없이 공속만 너무 높게 올라가고 실용적이지 않다고 템 컨셉을 바꾸는 등 이것저것 패치를 해줬는데, 실상은 예전보다도 벨류가 더 떨어지고 갈 메리트가 없는 애매한 아이템이 되었다
삼위일체를 좀 유의미하게 상향하면 아마 삼위일체와 신파자가 정확히 양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퍼뎀과 유지력, 넉넉한 체력을 원한다면 신파자
깡딜과 타워링, 고루 분배되어 있는 스텟을 원한다면 트포가 되어야 하는데 현 시점에서 삼위일체를 가는 챔피언들은 그냥 신파자를 가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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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비우스의 똘똘이
우르곳 갓직히 근챔취급 필요 | 21.06.22 13:3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