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만 보더라도 거의 호각이던 두팀의 대결이 결국 skt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각 팀별로 분명히 여러가지 아쉬운점이 있었을거고, 뭐 ? 찍히는 장면도 많았지만, 주관적으로 skt 각선수 평가를 내려봅니다.
1. 칸나
올 skt 영입 최고의 문제로 뽑히던 탑이였으나, 로치가 아닌 칸나기용이 거의 확실시 될정로 보입니다.
케스파컵에서 보여준 아쉬운 장면은 사라지고, 교체출전 이후로 매 게임 팀에서 요구하는 역할을 확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라인전을 압도적으로 찍어누르는 장면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교전에서 보여주는 여러가지 자잘한 센스 + 적어도 밀리지않는 단단한 라인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입 탑솔러들이 자주 보여주는 갱 무한데스 플레이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만 보더라도 이선수의 성장치가 얼마나 높을지 기대됩니다.
2. 커즈
분명 작년 클리드는 완전체에 커즈는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많은 팬들이 다운그레이드라는 평이 지배적이였습니다..
허나 젠지전에서 클리드에 전혀 밀리지 않았고, 오늘 경기에서도 훌륭한 활약을 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세트는 초반에 완전히 망했으나, 케스파컵과 달리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날카로운 개입으로 어느정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선수도 성장성이 남은 거라는걸 증명하는 게임이였습니다.
3. 페이커
분명 최정상급 시절은 지났으나, 여전히 압도적인 경험을 통한 판단력은 팀에 큰 도움을 주는듯 합니다.
분명 bdd 쵸비 대비 라인전은 확실히 약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여전히 순간적인 판단으로 스펠을 빼거나 빠른 개입으로 판을 짜는 능력은 톱으로 보입니다.
페이커 선수의 경우 작년 도인비선수처럼 팀을 어느정도 같이 끌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4. 테디
현 t1의 분명한 ace로 보입니다.
2016년 뱅의 캐리시절이 떠오를 정도로 작년대비 오히려 더 강력해진 것 같습니다..
라인전 자체를 찍어누르는 모습은 없지만 여전히 순간적인 각을 보는 능력이나 한타에서 보여주는 미친 캐리력은 원톱으로 보입니다.
그냥 현 한체원은 테디가 맞습니다.
5. 에포트
분명 케스파컵 때 흔들리고, 시즌초는 조금 부족했지만, 최근 폼을 많이 회복했고 오늘은 사실상 캐리하는 모습도 많이 보여줬습니다.
이선수의 단점이 큰경기에서 흔들리는 점이 있었는데, 올해는 팀에 신인이 많은 만큼 안정적으로 팀을 이끌어나갈정도로 안정성이 올라가길 바랍니다...
작년 롤드컵 때는 좀 많이 아쉬웠지만, 올해는 lck의 영광을 찾아와주길 바랍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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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모습도 있지만 막판에 직스플 뺀뒤에 궁이니싱으로 게임끝낸것도 생각하면 괜찮다고 생각함 페이커가 죽어서 게임끝나는경우는 이번시즌은 아직 본적없는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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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프리프
그런 모습도 있지만 막판에 직스플 뺀뒤에 궁이니싱으로 게임끝낸것도 생각하면 괜찮다고 생각함 페이커가 죽어서 게임끝나는경우는 이번시즌은 아직 본적없는것같음 | 20.02.20 10: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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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극한의 줄타기를 할줄아냐 모르냐가 S급 선수와 A+급 선수를 나누는 기준이됨. 어젠 그 얼핏보기에 이해하기힘든 플레이가 결국 t1을 승리로 이끈거고. (대표적으로 봇2차 홀로 다이브해서 직스 플빼기. 그 후 노플직스 끔살 후 겜끝) 개인기량 얘기는 전혀 공감이안가는게, 19시즌 스프링 솔킬2위, 섬머 솔킬 2위가 페이커임. 당장 19시즌 플옵,결승때는 그 기량쩐다는 스프링 쵸비, 섬머 쇼메 머리깨고 우승해버림. 게다가 르블랑들고 10명중 뎀지1등찍으며 케리한게 불과 몇겜 되지도않았음. | 20.02.20 12:3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