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지막 스1 스타리그 결승을 보기 위해 전날 밤 11시에 가서 노숙한 적이 있다. 티켓 배부가 다음 날 아침 10시 예정이었는데 9시로 당겼던가... 그 날 입장번호 3번인가 받음.
2) 본인의 첫 lck 직관은 12 서머, 프로스트 vs. CLG EU의 결승. 그전까지 롤을 플레이는 커녕 본 적도 없었는데 아침 10시부터 줄 섰다. 왜냐하면 MSL이든 스타리그든 항상 아침 10시부터 줄 서야 쾌적한 관람이 가능한 좌석에 앉을 수 있기 때문. 아마 50-60번쯤 받았을거다.
+ 생애 첫 직관은 03년도 올림푸스 스타리그. 서지훈의 "엄마 사랑해요"를 라이브로 들었다.
3) 본인 일화는 아닌데, 09년 크리스마스에 입장 대기자 명단이 서로 다른 2곳에서 작성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입장자 명단은 1등으로 온 관람객이 A4용지에 이름 써서 문에 붙여놓으면 그 다음 사람들이 써내려가는 방식이었는데, 용산아이파크몰 오픈 전에 온 두 명의 팬이 서로 다른 입구에 각자 명단을 썼기 때문. 이 사실을 눈치챘을 때는 이미 각 명단에 60명 정도씩 있었다더라.
이후부터 관람객 입장명단 작성 및 통제에 방송국 직원들이 관여하기 시작함. 유료좌석제 하자는 말도 드문드문 나왔는데 이슈화 되지 못함.
4) 야외 결승은 진짜 죽을 맛이다. 스마트폰이 없던 시절에 햇볕 아래에서 5시간 동안 기다린다고 생각해봐라.
아 야근하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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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난 용준좌가 예전에 비가와도 합니다 눈이와도 합니다 그 경기 결승전떄 직관 기차타고 가고 있는데 비와서 취소 돼서 결국 돌아온거 기억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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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난 용준좌가 예전에 비가와도 합니다 눈이와도 합니다 그 경기 결승전떄 직관 기차타고 가고 있는데 비와서 취소 돼서 결국 돌아온거 기억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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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9.08.26 17: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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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때문에 취소된 결승이 10-11 프로리그 상하이 결승전 말고 또 있었음? | 19.08.26 17: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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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03년 에버 프로리그네 정확한 연도가 기억이 안나서 나무위키 찾아봤는데 03년이네 | 19.08.26 17: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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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취소된건 이해 할 수 있는데 좀 아쉬웠던건 그 다음주에도 비가 오긴 했는데 결승전을 했다는거 ㅠㅠ | 19.08.26 17: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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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시즌 1호 결승... 이창훈의 더블레어를 박정석의 정찰 프로브가 중립동물에 가로막혀서 못 본 그 결승전... 등짝빠로서 진짜 눈물났었는데ㅠ | 19.08.26 18: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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