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4를 재작년에 접하고 인생 최고의 게임에 등극했습니다.
그때부터 베데스다 옵티시안에 대해 관심이 생겼는데 다 더 오래된 게임들이라..
특히 스카이림은 어느 방송을 봐도 다 언급이 되더군요.
미루고 미루다.. 쉐리님 방송보고 SE 세일할때 사놓은거 이번주부터 시작했습니다.
첫 날, 그래픽이 너무 후져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타격감에 놀랐습니다. 이걸 할 수 있을까..
두번째 날, 폴아웃4를 해봐서 그나마 익숙하긴 한데.. 많이 불편하더군요. 시스템 익히고 상점들 돌아다니고 퀘스트 진행했어요.
세번째 날, 이때부터 하다보니 음악이 너무 좋더군요. 그리고 그래픽도 눈에 익어서 그런지.. 그래픽보다는 느낌으로 다가오더군요.
정성이 엄청 들어간 배경 요소들, 아이템들, 그렇게 보였습니다.
네번째 날, 세번째 날 날밤을 깠습니다. 그래서 세번째 날입니다.
다섯번째 날, 컴패니언 가입하고 첫 퀘 깼습니다. 파크..라이였나.. ㅋㅋ 첫 퀘에서 늑대인간으로 변할 때 너무 멋있어서 소름끼쳤습니다.
역시 좋은 연출은 시대를 가리지 않는 군요.
너무 즐겁네요 아직 반에 반에 반에 반도 안깬 것 같은데..
아무튼 이 게시판 자주 와서 정보 얻어갈 것 같은데.. 너무 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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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폴아웃4로 최근에 베데스다겜을 접하고 스카이림을 2주전부터 하기 시작 했네요. 저랑 정말 똑같은 느낌을 가지고 계시네요.ㅎ 처음에 그래픽과 액션 기타등등 암튼 죄다 맘에 안들어서 이게 뭐야..괜히 샀나?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 하루이틀 하면서 퀘스트 깨다보니 스토리도 나쁘지 않고 상당히 재미가 들더군요. 다들 이런 맘이였겠구나 싶어요. 맵규모도 생각보다 작다 싶었는데 가야 할 곳들이 많다보니 하면 할 수록 맵이 작은게 아니구나 싶기도 하고.. 암튼 재밌고 참 신기한 게임입니다. 허접한거 같았는데 하다보면 그렇게 안느껴지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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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폴아웃4로 최근에 베데스다겜을 접하고 스카이림을 2주전부터 하기 시작 했네요. 저랑 정말 똑같은 느낌을 가지고 계시네요.ㅎ 처음에 그래픽과 액션 기타등등 암튼 죄다 맘에 안들어서 이게 뭐야..괜히 샀나? 싶은 생각도 들었는데 하루이틀 하면서 퀘스트 깨다보니 스토리도 나쁘지 않고 상당히 재미가 들더군요. 다들 이런 맘이였겠구나 싶어요. 맵규모도 생각보다 작다 싶었는데 가야 할 곳들이 많다보니 하면 할 수록 맵이 작은게 아니구나 싶기도 하고.. 암튼 재밌고 참 신기한 게임입니다. 허접한거 같았는데 하다보면 그렇게 안느껴지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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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최근에 폴아웃4하셨는데 어떻게 넘어오셨죠. 그 게임 DLC빼고 본편만 해도 즐길게 엄청 많은데.ㅋㅋ DLC 세개 모두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해서.. 저는 8회차정도한 것 같네요. | 21.05.28 2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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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만 최근에 끝냈어요. 제가 베데스다 최근이라고 해서 얼마 안된걸로 생각하셨군요.ㅎ 제 표현이 잘못 된거 같아요. 베데스다를 접한건 올초, 작년 말? 그 정도인거 같네요. ㅋ 제가 한 5~6개월 정도 폴아웃4 잡고 있었던거 같아요. 폴아웃4가 그리 재밌을 줄은 솔직히 몰랐네요. 특히 파워슈트 입을 때마다 워해머 스마 된거 같아서 되게 재밌게 했었네요. | 21.06.06 14: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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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림 1회차 끝내는대로 다시 폴아웃4 2회차 시작 하려구요. ㅋㅋㅋ 이번엔 브라더후드루트쪽으로 가려고 합니다. | 21.06.06 14: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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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1회차 이렇게 오래하시는 분은 처음 봐요 ㅋㅋㅋ 저는 모든 사이드 미션 다깨고 할게 없어져서 결국엔 그 로봇 dlc에서 최강로못 만들어서 데리고 다니면서 악몽 모드 깔고 (필드에 전설급만 출현) 좀 하다 끝났네요. 나중에 다 깨고 모드하실때 추천합니다. 진짜 전쟁난 느낌입니다 ㅋㅋ 폴아웃4가 진짜 잘만든게 엔딩 분기도 마지막 화면 만 바뀌는게 아니라 아니라 플레이 할 수 있게 게임 루트들을 다 짜놨죠. 그래서 오히려 몇회차 하는 걸 수도 있겠지만.. 그떄 고민이 엄청 되기도 하고 그것도 대단한 것 같애요. 게임에서 고민할 거리를 던져주는 것. 어느쪽으로 가도 파크라이처럼 찝찝하진 않아요 ㅋㅋ | 21.06.06 15: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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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개월이라고 해도 플레이시간은 500시간 조금 안되네요.;;;; 1회차때 뽕을 뽑았었죠.ㅋ 원래 회차 거듭해가면서 게임을 잘 안하는데 폴아웃4는 진짜 다른 루트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빡 들더군요.근데 바로 다시 하는건 흥미가 좀 떨어져서 시작한게 스카이림입니다. 젤 처음 댓글 쓸 때보다 좀 시간이 더 지났는데 스카이림 하면 할수록 재밌네요. | 21.06.06 15: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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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그 퀘스트를 만나면 드레드나이트님 기억하겠습니다 ㅋㅋ 생귄이라는 놈 만났는데.. 퀘스트 진행하다 보니 갑자기 수도승에서 겁나 무서운 녀석으로 변했다가 저를 여관으로 보내버리네요. 언젠가 다시 만나겠죠. 이런 것도 너무 좋습니다. ㅋㅋ | 21.05.28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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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양반 방탕과 파티의 데이드릭 군주 - 엘더스크롤 세계관의 악마군주급이라 보심 됩니다.- 입니다. 이양반이 4편에서는 어떤 사치와 허영심 가득한 귀족 결혼식에 주인공을 보내 전원 탈의를 시키는 마법을 걸라고 퀘스트를 주죠. 문제는 주인공도 걸려서 오만 생쑈를 다 하고 보상템인 생귄의 장미를 받죠. 4편에서는 메인퀘스트 도중 데이드릭 군주의 아티펙트 하나를 희생해야하는데 이걸 고르면 마틴 셉팀이 한다는 소리가 '나도 한때 이거 땜시 생쑈했던 적이 있었다...'고..... | 21.05.28 2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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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헉 이런거 보면 전작들도 너무 하고 싶네요.. 오늘 계속 모로윈드 검색했습니다.. ㅋㅋㅋ | 21.05.28 2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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