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GTA 3 출시 이전에는 오픈월드라는 용어가 사용되지 않았음.
그렇기 때문에 현재는 오픈월드 게임으로 분류되는 당시의 여러 게임들도 당시에는 오픈월드라고 부르지 않았음.
대신 OPEN-ENDED, NON-LINEAR, FREE ROAMING, OPEN FIELD 등 다양한 용어를 사용함,
(우선 편의상 GTA3이전 오픈월드 게임들을 오픈필드 게임이라 부르겠음.)
2.GTA3 성공 이후 gta 관련 커뮤니티 또는 잡지,웹진등에서
open + world 의 합성어로 오픈월드라는 말이 자주 사용됨.(누가 먼저 사용했는지는 확인이 불가능함)
왜 사람들이 gta3에 기존과 다른 용어인 오픈월드 라는 말을 붙였을까? 우선 그것을 알아봅시다.
GTA3는 출시 당시 꽤 각별한 게임이었음.
GTA3는 OPEN-ENEDED,OPEN FIELD, NON-LINEAR(비선형), FREE ROAMING등등의 개념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게임이었음.
하지만, 기존 가장 큰 차이가 있었는데,
거대한 심리스 도시는 물론이고, 심즈같은 시뮬 장르급은 아니었지만,
쌍방향 상호작용(Interactive)과 시스템적 생태계가(Systemic Ecosystem) 사용되어 있음.
GTA3에서 주인공이 직접 NPC와 상호작용하지 않아도
NPC끼리 서로 반응함. NPC가 서로 이동중 우연히 충돌하거나
NPC중에 범죄자 성향을 가진 NPC가 있어서 이 NPC는 다른 일반NPC들이나 유저에게 시비를 걸때가 있음.
이런 NPC들이 유저의 개입이 없어도 서로 충돌하며 상호작용하고 싸우다가 경찰 활동 반경에 존재하면,
경찰이 사이렌을 울리고 NPC를 공격하기도 하고 다친 NPC를 치료하기 위해 엠뷸런스가 오기도 함..
총격중에 자동차가 터져서 불이나면 불을 끄기 위해 소방차도 옴.
종합해서,
OPEN-ENEDED,OPEN FIELD, NON-LINEAR(비선형), FREE ROAMING,심리스,쌍방향 상호작용(인터렉티브),시스템적 생태계
이 모든 요소가 들어간게 바로 GTA3이고 이로 인해 최초로 오픈월드라는 타이틀을 만들어냄.
3.하지만 오픈월드 라는 말이 상업적으로 사용되면서 변질됨.
GTA3 이후 수많은 개발사들은 오픈월드 라는 키워드를 앞세워 게임을 개발, 홍보하였고,
오픈월드가 장르화 됨.
문제는 GTA3가 만들어낸 개념의 오픈월드가 아닌 오픈필드에도 모두 오픈월드를 붙이기 시작함.
그냥 개나소나 오픈필드면 오픈월드가 된거임.
결국 과거의 오픈월드가 아닌 오픈필드 게임들도 오픈월드 장르라 부르는 상황이 되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