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57시간 정도만에 1회차 엔딩을 봤습니다.
사이드 퀘 전부 다 끝내고 볼까 하다가 금방 안끝날거 같기도 하고
하다보니 점점 결말이 궁금하기도 하고해서 그냥 스토리 엔딩으로 진행했습니다.
무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대낫과 5절곤으로 마무리하고
곰팡이친구와 아스트랄 스파이크, 불안정한 변이체 소환빌드(?)로 끝까지 함께 했습니다.
몇번을 강조하지만 곰팡이는 진짜 최고의 스킬입니다.
전작을 재밌게 하긴 했으나 많이 만족했었나? 하면 좀 애매했었는데
이번작은 단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전작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거의 빠짐없이 보완을 해준데다 편의성이 많이 좋아져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스토리 부분은 7년간 산전수전 다겪은 제시가 아니라 왜 굳이 딜런으로 했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올디스트 하우스의 국장을 맡으며 많은 사건들을 겪고 비밀도 아는
제시 시점으로 진행했다면 전작처럼 스토리 이해가 어려웠을건데, 7년간 격리되어
FBC 기본규정과 간단한 사전지식외에 전반적으로 모르는게 많은 딜런의 시점은
플레이를 막 시작한 유저와 같은 정도의 정보량이라 몰입이 잘 된거 같습니다.
특히 조이 드 베라의 존재는 전작의 제시와 폴라리스와의 입장과 영향력과도 전혀 달라서
정말 잘 선택한 캐릭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인 메인 및 사이드 퀘도 대체적으로 다 맘에드는 흐름이었습니다.
특히 사이드 퀘는 각자의 뚜렷한 스토리가 있으면서도 일정부분 메인스토리와도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부분을 잘 조절한 느낌이더군요. 전작보다 유머스럽달지 블랙코미디 스러운 퀘도 많아졌구요.
다만 제시의 마지막 상태에 대해서는 좀 아쉬움이 남습니다.
엔딩 후 후일담스러운 새 퀘스트가 떠서 진엔딩처럼 진행하는가 했더니
그냥 대화하고 끝이어서 좀 그건 아쉽더군요. 이게 그냥 열린 희망으로 마무리 지은건지.
아님 DLC나 후속작을 염두에 둔건지...
우선은 2회차 넘어가기 전에 아직 마무리 못지은게 좀 남아있어서 이것저것 끝내고 넘어가볼까 합니다.
여담으로 아래 도트버전 과거회상 퀘스트는 저에게는 꽤 신선했습니다.
차세대 게임중에 갑자기 레트로 버전으로 진행하는 파트가 다른 게임도 많았지만
컨트롤에서 그럴줄은 몰랐거든요. 그것도 일본식 턴제 RPG처럼. 사실 제시퀘 진행할때 티비에 뜬 타이틀 로고가 묘하게
드퀘 스러울때 부터 알아 봤어야 했는데 말이죠..
암튼 이 파트 좀 길긴해도 전 신선하게 다가왔는데, 해외 커뮤니티에서 상당히 부정적인 반응이 많더군요.
쓸데없이 긴데다 스킵도 안된다는 이유로. 그래서 곰곰이 생각해보니 좀 길긴하고
2회차때도 스킵이 진짜 안되면 어뜨카지????? 라는 생각은 들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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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 든 후속작이든 나와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내면의 히스는......... 클리어 후 에밀리와의 추가 대화를 보면 딜런이 완전히 통제하는거 같다고 하니 갑자기 스토리를 틀지 않는 이상은 문제 없어 보이네요. | 26.10.20 15: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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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스킵 안되는군요..... 나중에라도 패치되면 좋겠네요; | 26.10.23 13:4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