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해방입니다 캬~
5장은 맵들이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아서 리트를 좀 많이 했습니다
특히 대군단전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날라오는 붉은 공격이 너무 아팠습니다..
5장에는 촉나라 진엔딩 분기점인 장판전투가 있죠
저번 게시글에서 천명변화 해보겠다고 했는데.. 막상 5번 정도 죽으니까 후회되더라구요...
그리고 몽환의사영걸에는 손도 안 댔는데, DLC를 구매하기만 해도 적장들의 짜증나는 공격패턴이 추가되었습니다(예: 모의 빙글빙글 공격)
게다가 총대장 유비가 도와달라고 자꾸 찡찡거려서... 시간에 쫓기는 바람에 뻘짓을 자꾸 했습니다.
그래도 어찌저찌 근성으로 깼습니다.
제가 언월도 원툴 유저인데..
차지 33퍼 단축 옵션이 없으니까 역체감이 심해서 오히려 다른 무기보다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글고 파병보를 쓰고 싶었는데, 간파 해금이 안 된 상태에서는 파병보로 강화단계를 못 올리더라구요
그래서 손에 안 익은 금강신을 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대산강파장이 없어서 대군단 한복판에서 쓸만한 공격무예가 없더라구요. 절천청룡후는 쓰레기였습니다(...)
적벽대전은 제갈량 유비 손권이 동시에 곡소리를 낼 정도로 초반에 밀릴 줄 알았는데,
플레이어 화력이 생각보다 잘 나와서 그렇게 막 어렵진 않았습니다...라고 하고 싶지만
전의가 높은 적장이 워낙 많아서 두들겨맞고 한 번 죽긴 했습니다.
이렇게 앞의 두 판을 고생하다보니, 화용도전투는 후딱 깨고 끝내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조조대군단 형성 전에 어거지로 조조를 때려잡아 날먹으로 깼습니다.
암튼 이렇게 스킬트리 안 찍기 챌린지, 역경난이도로 유비군 진엔딩 클리어까지 해냈습니다!!!
전반적인 소감은
1. 1회차에는 비싼 무예가 별로 없어서 간파가 없어도 크게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2. 이단 회피가 안 돼서 노란 공격이나 붉은 공격을 피하는게 너무 힘들었지만, 성공했을 때 짜릿함은 배가 되었습니다.
3. 강화살이 없어서 엔딩까지도 발경기는 장격밖에 못 썼습니다. 대군단전에서 장격이 은근 하자가 많아서 고생 좀 했습니다.
4. 공격력은 크게 부족하진 않았습니다. 그러나 방어력과 체력, 고기만두 소지량이 매우 부족하여 용수옥이 사실상 필수였습니다.
5. 그래도 컨텐츠가 고갈된 오리진에서 새로운 도전과 새로운 재미를 얻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6. 다만 스킬트리를 안 찍는 것만으로는 난이도 상승이 크게 체감되진 않아서, 노만두로 여포 잡기나 천명변화 같은 매콤한 챌린지를 곁들여야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챌린지를 이어서 무쌍난이도 2회차를 해야 할지는 감이 잘 안 오네요. 한동안은 만렙 세이브로 돌아와 평소처럼 즐겜이나 할까 싶습니다.
여담)
다 끝나고 스트레스 풀러 만렙 세이브에서 진몽환 한 판 돌렸는데
말에서 격려를 하는 법을 까먹은 저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후유증이 좀 심하네요 여러분들은 하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