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는 하비여포랑 안 싸우고, 위나라는 적벽대전이 시시할 것 같아서 촉나라로 골랐습니다.
3장은 별 보스전도 없고 필드전 중심인 장이라서 시시하게 넘어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슬슬 대군단이 많아지는 타이밍이라서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는 요소가 꽤 있었습니다.
바로 대군단 단기돌격, 단 스킬트리를 하나도 안 찍은...
특히 서주전투에서 조조대군단에 닥돌하기,
그리고 여포구원전에서 원소대군단에 닥돌하기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서주전투에서는 치열한 엘리전이 펼처졌습니다. 아군 총대장인 유비의 체력이 빠르게 갈려나갔지만, 다행히 조조를 먼저 잡아서 쉽게(?) 성공했습니다.
여포구원전에서는 차지단축33퍼 옵션이 달린 박도로 원소대군단에 호기롭게 돌격했으나, 언월도 원툴인 저에게 분신이 없는 박도는 염해싸개였습니다...
특히 방어력이 워낙 낮아서 만두를 먹기도 전에 후두둑 맞아서 3번 정도 죽고 겨우 깼네요.
지금까진 체력 관리가 안 된다는 점이 가장 큰 이슈였지만, 휘석을 착실히 모아 레벨업한 용수옥님이 다 해주셨습니다.
승풍옥만 껴서 잘 몰랐는데, 용수옥이 적어도 렙이 낮을 때는 가장 좋은 보옥 같습니다.
글고 이제 간파, 이단회피가 없는 환경에 꽤 적응한 것 같습니다. (하비여포 드루와...)
여담) 간파 수련은 수행무장으로 교대하면 깰 수는 있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