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디는 루트슈터 장르입니다
헥엔슬레쉬의 대표작이며 기본모델이 디아블로듯이
루트슈터의 대표작인 워프나 데차가 있습니다
루트슈터는 FPS 기반에 + 액션 RPG 한스푼 + 노가다 한국자(!?)를 섞은 장르고
특징은
- 반복적인 게임플레이 (1노가다)
- 재료를 모아서 부품을 만들고 부품을 모아서 완제품을 순차적으로 만들며 성장하는 방식입니다 (2노가다)
- 또한 사용하는 장비나 케릭터 뿐아니라 사용하지않는 장비나 케릭 역시 기본 육성은 해야하는 도감 채우기 게임이기도 합니다(3노가다)
위 3가지 특징은 루트슈터의 핵심이며 이 3가지가 전부 해당 될때만 루트슈터로 분류하고
그외엔
그냥 FPS로 분류하며 영구 성장 요소, PVP 유무에 따라 경쟁FPS(서든 등) 혹은 RPG FPS(렘넌트등)으로 분류 됩니다
저 위에서 핵심 특징이라고 3노가다 적어놓은것만 봐도 현기증 유발하듯이
루트슈터는 폐지주워서 도감작하는 수집변태들을 위한 슈퍼하드 노가다 게임입니다
만약 당신이 당장쓸곳도 없는데 골드 1억 모으기 이런걸 하는 사람이다?
다 모아놓고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낀다?
네 딱 당신같은 변태들을 위한 장르입니다
태생부터가 애초에 접근성이나 대중성은 밥말아먹은 장르란 거죠
여기에 넥슨이 조금 라이트하게 하고 엉덩이 한스푼 섞은게 퍼디입니다만 장르적 태생은 어디 안가죠
즉 한국게이머(혹은 모든 일반 게이머)들이 흔히 하는 방식인 열랩해서
케릭 완성한다음 완성한 케릭을 사용할 컨텐츠를 기다리는 그런 게임이 애초에 아닙니다
(극단적으로 말해서 루트슈터에서 셋팅이 완성된 케릭 이라는것은
다른 케릭도 가능한 일을 더 잘할뿐인 고급광부입니다)
루터슈터의 핵심은 폐지줍기 노가다하며 하는 전투가 핵심이고
즉 과정과 결과중 과정에 훨씬 비중이 쏠려있는 장르입니다
퍼디로 루트슈터를 처음 접한 분들은
케릭도 사고 (물론 게임시작 얼버니 구매 "만"은 저도 강추합니다만...)
촉매제도 사고 활성체도 사고 이러시는데.....
월쳇에다 마랭 몇이니 전케릭을 해금했니 이러는서 부심 부리는건
이건 마치 꽃동산 산책로에서 전력질주로 정상찍고 부심 떠는거랑 같은 꼴..
원래부터 동산 산책로 즐기던 사람입장에선
미안하지만 참 멍청한 모습으로 보인달까요.....
"아 그거 그렇게 하는거 아닌데..."라는 말이 절로 나온달까요...
도시건설 게임에서 도시간 PVP가 있는것도 아닌데
막 현질하면서 건설 시간 단축하는 사람을 본다고 생각해 보세요
딱 그런 느낌 입니다
바다낚시 양식낚시와 생각하시면 됩니다
양식 낚시장은 끊임없는 손맛과 낚아올린 물고기수가 도파민인 컨텐츠인 곳이고
(헥엔슬이나 RPG 대부분의 게임이 이렇죠 가볍고 자극적이니)
바다낚시는 하루코스잡고 가야하고 고생도 많이하고 설령 낚시량이 적을수도 있지만
배타고 가는 시간도 즐기고 사람도 만나고 배위에서 뭐 먹는것도 즐기고 이런게 컨텐츠인 거고요
(즉 즐기는 사람은 즐기지만 이게 대중적이진 못하죠)
서론이 길었는데
루트슈터가 이런 마이너한(광부의 마이너라는 의미도 맞을듯...-_-) 장르기 때문에
유져나 유투버조차 루트슈터 자체를 퍼디로 처음 접하니
일반적인 게임의 잣대로 퍼디를 평가하더군요....
해외에서는 대부분 극찬인데
우리나라 유져가 루트슈터를 많이 접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일부 정보가 부족한 분들 즉 정보나 지식이 부족한 유투버가 퍼날르는 정보(즉 본인역시 루트슈터 첨하는 유투버들)로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
퍼디는 "루트슈터 장르 기준으로는" 성공이라고 할정도로 유져 유지되고 있고 (매출은 대성공이고...) 평가까지 좋은 게임입니다
전 미국온지 20년(정확히는 17년) 되오는 역외노자이고 해외서 겜하다 보니 보통 레딧을 많이 보는데
루터슈터가 비교적 친숙한 해외의 반응은 기본이 긍적적이고 극찬이 대부분입니다
(이유로는 운영이 1위고 반PC가 2위)
근데 웃긴건 이리 좋은 게임에 운영조차 친유져적인 국산 게임을
정작 우리나라 유져들이 제일 욕하네요?-_-
어제 월쳇에서 망무세가 해외평가 작살 낫다고 하길레
나 해외유져고 레딧보는 사람인데
해외에서 평가점수는 캐쉬아이탬 구매관련이 대부분이지
실제 게임 평가나 반응은 엄청 좋다고 알려줬더니
니가 뭔대 혼자 해외를 대표하냐, 해외 코스프레한다 별 희한한 개 쌍욕을 다 먹더군요...-_-
무슨 영화보고 해외에 환상이 있으신진 모르겠는데
해외라고 해봐야 대도시에서 사업하는거 아니면 제가 살던 17년전 기준
한국 경기도 만도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한국이 훨씬 살기 좋습니다
시대가 어느 땐데 아직도 무조건 해외면 무조건 좋고
거기살면 뭐 더 나은 삶 이런 마인드가 아직도 있는거보고 진짜 경악을 했네요
딸피딸피 ㅈ롤을 하는게 많아봐야 30대쯤 되보이는데 말이죠.......
아무튼 이야기가 옆으로 샜는데
퍼디는 천천히 과정을 즐기는 게임입니다
이제 한달 됬는데 이미 컨텐츠 소비 다하고 망무새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답답해서 장문의 글을 올립니다
결론은
"죄송합니다만 이건 그렇게 즐기는 장르가 아니라는것을 아실 필요가 있습니다
당신의 즐거운 게임플레이를 위해서라도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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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미있게 하고 있는 입장이긴하지만..빨든 까든..그건 즐기는 유저 몪이라 봅니다..'루터는 원래 이렇게 하는거다..해외에서는 대 호평이다'..설사 그게 팩트라 하더라도..이런 루터슈터라는 장르에 대한 정치성이 담긴 글은 좀 보기 불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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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원래 그렇게 즐기는 장르에요... 초반 폐지줍기 용으로 얼버하나 사고 나머지는 천천히.... 얼버조차도 워낙 효율이 좋고 루트슈터 첨하는 분들이 많으니 추천하는거지 걍버니를 사실상 확정적으로 주기때문에 안사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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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 슈터는 looter와 shooter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아이템을 루팅해서 캐릭터가 점점 강해지는 슈팅 게임입니다. 워프레임, 데스티니 시리즈가 대표적이긴 하지만 그 이전에 보더랜드 시리즈가 크게 인기를 끌었고 루트 슈터라는 장르를 안착하게 만들었습니다. 또 그 이전에 헬게이트 런던 같은 게임도 루트 슈터 장르에 해당하고(망했지만) 그 이후엔 폴아웃이나 쉐도우 워리어, 디비전 등 적지 않은 수의 루트 슈터 게임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언급하신 내용과는 달리 디비전은 FPS가 아니라 TPS지만 루트 슈터고, 보더랜드는 제작 재료가 아니라 총기 자체를 파밍하지만 역시 루트 슈터이며 도감작은 루트 슈터 장르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마치 워프레임이나 데스티니만 루트 슈터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 발언은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것입니다. 파밍 게임이다 보니 반복 플레이가 기반이 되는 것은 맞지만 장르적 해석을 너무 좁게 하면서 "원래 이래"라고 주장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또한 루트 슈터뿐만 아니라 모든 파밍 게임은 과정 자체가 재미있어야 롱런합니다. 디아나 POE 같은 핵앤 슬래시 RPG는 비록 하나의 스킬만 주구장창 쓰면서 파밍을 하더라도 파밍 수단과 콘텐츠가 다양하고, 무엇보다 사냥 자체에서 쾌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디아블로4 몹팩 관련 이슈도 여기에 기반했던 문제고요. 퍼디의 파밍은 사실 이중, 삼중 파밍이 문제가 아니라 그 과정 자체가 몇 번 하고 나면 즐겁지가 않다는 게 문제입니다. 초소는 은신 후 주먹 내려치기 서너번 후 지휘관 나오면 그제서야 총 몇 번 쏘고 끝. 이후엔 1분 대기. 보이드 파편 역시 간헐적으로 나오는 적들 몇 번 잡고 기둥 때리고 다시 간헐적으로 나오는 적들 몇 번 잡고 다음 리젠까지 대기. 보이드 융합로 보스는 일부 캐릭터를 제외하면 탄 수급 문제로 연속 토벌이 어렵다는 점. 보스들의 한결 같은 페이즈 패턴.(피 깎이면 밀쳐내고 고환 소환) 그나마 요새가 적당한 길이와 호흡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인데 그나마도 점령, 드론 등으로 템포를 팍팍 죽여대니 과정 자체가 재미보단 점점 지루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이런 점들이 지적되니 디렉터도 개선하겠다고 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만 아직 개선된 건 아니니 지켜봐야겠죠.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든 루트 슈터 치고는 '나름' 잘 나왔고 무엇보다 캐릭터들의 핫한 비주얼로 초반에 인기를 견인하긴 했지만 장르적 한계와 특수성으로 치부하기엔 아직 너무 부족한 콘텐츠와 문제점들이 자꾸 부각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실제로 스팀 일일 접속자 수도 꾸준히 하향 중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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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루트슈터유져인 제 입장에선 국뽕차오를정도로 잘만든 게임이고 운영까지 맘에드는데 욕먹길레 안타까워서 절반 루트슈터 유져인 저는 너무 재밋게 플레이 중인데 장르 이해도가 부족해서 애초에 자기 핏에 안맞는 옷을 본인이 입곤 옷가게에 승질내는 사용자들이 답답해서 절반 이라 적은 글입니다 하긴 글 적고 댓글보니 애초에 마이너한 장르라 욕먹는건 필연이긴 하겟네요 그냥 의견차이라 생각하고 반박 그만 적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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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애들이랑 많은 시간 겜하는 제가 느낀건 한국유저나 외국 유저나 똑같아요. 시즌 끝나면 새로운 시즌에서 다시 키워야하는 디4 큰 손들도 서양애들이죠(현질) 그리고 저도 일반화를 하자면 루트슈터장르 기타 파밍을 주로 하는 게임은 엔드컨테츠가 메인이에요 내가 강해진다는 그런 느낌이 있어야죠 아직 퍼디는 그 부분이 부족하죠 퍼디 시즌1 기대해 봅니다. 외국게임사 운영이 진짜 노답들이라 퍼디운영이 유저 친화적이라고 느낄수도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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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원래 그렇게 즐기는 장르에요... 초반 폐지줍기 용으로 얼버하나 사고 나머지는 천천히.... 얼버조차도 워낙 효율이 좋고 루트슈터 첨하는 분들이 많으니 추천하는거지 걍버니를 사실상 확정적으로 주기때문에 안사도 되요... | 24.08.13 00: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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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재미있게 하고 있는 입장이긴하지만..빨든 까든..그건 즐기는 유저 몪이라 봅니다..'루터는 원래 이렇게 하는거다..해외에서는 대 호평이다'..설사 그게 팩트라 하더라도..이런 루터슈터라는 장르에 대한 정치성이 담긴 글은 좀 보기 불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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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애들이랑 많은 시간 겜하는 제가 느낀건 한국유저나 외국 유저나 똑같아요. 시즌 끝나면 새로운 시즌에서 다시 키워야하는 디4 큰 손들도 서양애들이죠(현질) 그리고 저도 일반화를 하자면 루트슈터장르 기타 파밍을 주로 하는 게임은 엔드컨테츠가 메인이에요 내가 강해진다는 그런 느낌이 있어야죠 아직 퍼디는 그 부분이 부족하죠 퍼디 시즌1 기대해 봅니다. 외국게임사 운영이 진짜 노답들이라 퍼디운영이 유저 친화적이라고 느낄수도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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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원래 장르가 그런거니까 안맞으면 그만두셈이 아니라 안했던 유저들도 그나마 좀 더 즐길 수 있게 배려해서 파이를 키우는 게임이 되면 좋겠어요. | 24.08.13 11: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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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 슈터는 looter와 shooter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아이템을 루팅해서 캐릭터가 점점 강해지는 슈팅 게임입니다. 워프레임, 데스티니 시리즈가 대표적이긴 하지만 그 이전에 보더랜드 시리즈가 크게 인기를 끌었고 루트 슈터라는 장르를 안착하게 만들었습니다. 또 그 이전에 헬게이트 런던 같은 게임도 루트 슈터 장르에 해당하고(망했지만) 그 이후엔 폴아웃이나 쉐도우 워리어, 디비전 등 적지 않은 수의 루트 슈터 게임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언급하신 내용과는 달리 디비전은 FPS가 아니라 TPS지만 루트 슈터고, 보더랜드는 제작 재료가 아니라 총기 자체를 파밍하지만 역시 루트 슈터이며 도감작은 루트 슈터 장르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습니다. 마치 워프레임이나 데스티니만 루트 슈터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 발언은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것입니다. 파밍 게임이다 보니 반복 플레이가 기반이 되는 것은 맞지만 장르적 해석을 너무 좁게 하면서 "원래 이래"라고 주장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또한 루트 슈터뿐만 아니라 모든 파밍 게임은 과정 자체가 재미있어야 롱런합니다. 디아나 POE 같은 핵앤 슬래시 RPG는 비록 하나의 스킬만 주구장창 쓰면서 파밍을 하더라도 파밍 수단과 콘텐츠가 다양하고, 무엇보다 사냥 자체에서 쾌감을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디아블로4 몹팩 관련 이슈도 여기에 기반했던 문제고요. 퍼디의 파밍은 사실 이중, 삼중 파밍이 문제가 아니라 그 과정 자체가 몇 번 하고 나면 즐겁지가 않다는 게 문제입니다. 초소는 은신 후 주먹 내려치기 서너번 후 지휘관 나오면 그제서야 총 몇 번 쏘고 끝. 이후엔 1분 대기. 보이드 파편 역시 간헐적으로 나오는 적들 몇 번 잡고 기둥 때리고 다시 간헐적으로 나오는 적들 몇 번 잡고 다음 리젠까지 대기. 보이드 융합로 보스는 일부 캐릭터를 제외하면 탄 수급 문제로 연속 토벌이 어렵다는 점. 보스들의 한결 같은 페이즈 패턴.(피 깎이면 밀쳐내고 고환 소환) 그나마 요새가 적당한 길이와 호흡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인데 그나마도 점령, 드론 등으로 템포를 팍팍 죽여대니 과정 자체가 재미보단 점점 지루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이런 점들이 지적되니 디렉터도 개선하겠다고 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만 아직 개선된 건 아니니 지켜봐야겠죠.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든 루트 슈터 치고는 '나름' 잘 나왔고 무엇보다 캐릭터들의 핫한 비주얼로 초반에 인기를 견인하긴 했지만 장르적 한계와 특수성으로 치부하기엔 아직 너무 부족한 콘텐츠와 문제점들이 자꾸 부각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실제로 스팀 일일 접속자 수도 꾸준히 하향 중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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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을 안할수가 없군요 좋게 개선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 24.08.13 16:27 | | |
(IP보기클릭)223.39.***.***
지나가다 보고 헬게이트 런던에서 옛 추억들로 걸음을 멈춰 봅니다. 헬게이트 런던 이전에 국산 루트슈터 온라인겜인 아웃포스트 라는 게임도 있었죠 ㅎㅎ 그리고 FPS와TPS에 대한 지적에 사이다 한잔 하고 갑니다. (FPS1인칭 / TPS3인칭) (유저 시점에 따른 장르 분류 랍니다^^) | 24.08.13 16:46 | | |
(IP보기클릭)118.42.***.***
진짜 일부구간은 몹팩만 늘려줘도 훨씬 낫게 바뀔수 있죠 | 24.08.13 17:25 | | |
(IP보기클릭)211.235.***.***
(IP보기클릭)125.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