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사소한 팁으로 점착식 폭탄이 적에게만 데미지가 들어가고 주인공 캐릭터에게는 데미지가 안들어온다는 글을 썼습니다.
그런데 댓글에 데미지가 들어온다고, 벨라 시스터즈 잡을때 죽을 뻔했다는 말이 있더군요. 내가 착각했나? 패치나 난이도 차이 때문인가? 하다가도 뭔가 그건 아닌것 같았습니다.
궁금했지만 시간이 없어서 실험을 못하다가 오늘 드디어 시간이 나서 실험을 해봤습니다. 그리고 굉장히 재미있는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결론은 난이도나 패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누군가의 착각도 아니었죠. 제 말과 댓글에 달린 말이 전부 옳았습니다.
뭔 개소리인가 하겠지만, 진짜 저게 정답입니다. 기본적으로 점착식 폭탄은 주인공 캐릭터에게 데미지가 들어오지 않습니다. 제 착각이 아니었습니다. 난이도 상관없이 그게 팩트입니다.
그런데 점착식 폭탄이 어떤 경우에도 주인공에게 데미지가 안들어가면 뭔가 너무 사기일거라고 제작진들이 생각했나 봅니다. 무슨 말인가 하니, 점착식 폭탄이 주인공에게 데미지를 안주는 효과는 정확히 5개 까지로 제한됩니다.
점착식 폭탄 5개 까지는 코앞에서 동시에 터져도 절대 레온이 데미지를 입지 않습니다. 방탄복도 아무 데미지가 없습니다.
그런데 갯수가 하나가 늘어 6개가 되는 순간 점착식 폭탄에 대한 보호 시스템이 무력화 됩니다. '펑~!' 하는 순간 레온이 누워서 하늘을 보고 있습니다.
즉, 벨라 시스터즈 잡다가 죽을뻔했다는 분의 말도 맞는 이야기라는 거죠. 벨라 시스터즈 잡을땐 보통 6개 이상의 점착식 폭탄을 사용하니까요.
볼트 스로워나 점착식 폭탄을 활용하라고, 빗나간 점착식 폭탄 겁내지 말고 회수하라고 5개 까지는 노데미지 어드벤테이지를 주겠지만 너무 그걸로 날먹하는건 허락 못하겠단 느낌으로 6개부턴 위험부담을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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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6개라서.... ㅋㅋ 뭐 이젠 점착 꽂는 위치도 익숙해져서 실수는 안 하지만 진짜 재밌는 검증결과였네요. ㅎㅎ 추천박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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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정보와 사소한 꿀팁을 위해 실험을 하시는데 추천안하고 눈팅만 하지맙시다 ㅊㅊ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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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6개라서.... ㅋㅋ 뭐 이젠 점착 꽂는 위치도 익숙해져서 실수는 안 하지만 진짜 재밌는 검증결과였네요. ㅎㅎ 추천박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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