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난이도
본편 노말을 너무 쉽게 깨셨나요?
사이드 노말은 천각의 박동이 부족합니다 ㅋㅋ
하드보다 조금 더 어렵게 느껴졌네요.
두방 맞으면 우리 애들이 죽는 잡몹들로
맵이 꽉 차 보이다가 최종보스전 했더니
피해없이 잡을 수 있는 꼼수가 금새 보여서
천각 한번 써주고 깼습니다.
아, 그리고 연성석은 넘쳐서 버려지는데
돈은 아슬아슬하니 주의하세요!
2. 추가직업
기존 직업군과 크게 차이가 나진 않습니다.
다만 유용한 능력들이 한두개씩 추가되서
재밌게 써먹었네요.
다만 추가 의상이나 안경 악세서리때부터
느낀건데 제작진이 디자인을 못하는 애들로
DLC팀으로 꾸렸나 싶긴합니다.
3. 추가캐릭터 및 스토리
사실상 율리스를 위한 DLC입니다.
플레이 타임은 7~8시간 정도고
일방통행 스토리 진행입니다.
유저의 개입은 전투뿐이며
스토리는 율리스 띄우기에 급급한데
짧은 시간에 우겨넣어서 그런지 연출도 구려서
반전이랍시고 있는게 중2병이 되버립니다.
4. 본편과의 연동
본편의 맵을 재활용한 전투가 많습니다.
신규 캐릭터들의 지원회화를 다 보려면
본편의 제국,왕국,연맹 루트를 다 재탕해야합니다.
율리스를 제외한 각 캐릭터들이 각 반장들과
하나씩 지원회화 A가 있거든요.
스토리적인 부분을 기대하신 분들이 제일
많으셨을텐데 아쉽게도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본편 스토리를 보완해주는 부분도 없고
본편과 엮인건 있으나 마나한 수준이라
저처럼 기대하신분들은 실망이 클겁니다.
5. 총평
풍화설월은 DLC 시즌패스가 제값을 하는게
없다고 느끼던차에 화룡정점을 찍어주는
마지막 DLC였습니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
본편만 있어도 스토리가 아쉽긴해도 아주
즐겁게 플레이 해서 차기작도 기대중인데
각종 추가 컨텐츠들이 성의 없어보이거나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걸로 끝나니
뒷맛이 참 씁쓸하네요.
할인 좀 쎄개 하면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럼 전 신캐들 지원회화 찍으러 가보겠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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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클래식으로 했는데 개인적 감상으론 플레이가 재밌어서 시간 금방 갔네요ㅋㅋㅋ 비교적 쉬운 마지막 맵 빼곤 기믹에 당해가면서 천각 한둘밖에 안남겨가며 아슬하게 클리어하는데 이게 밸런스 잡힌거지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루나틱 클래식 초회차 초반처럼 한방에 사망하는 스트레스도 없으면서 계략 활용해야 희생자 안낼 수 있도록 적들 수도 딱 적절했어요ㅋㅋㅋ | 20.02.16 03: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