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주 정말 잘 놀았습니다
서브랑 히어로등 못다한게 투성이라
엔딩본시점부터 다시 잡고 해야겠지만…
시리즈의 마지막을 정리하고자
노력의 흔적들이 보였네요
반가운 인물들도 나오고
확실히 1,2를 해봤다면
스쳐가는 즐거움도 놓히지 않겠으나
그렇다고 굳이 1,2를 해야할 이유도
없는 것 같네요
사실상 갠적으로 압권은 5장이었고
5장이 엔딩같았네요
7장까지 갔을땐 뭐가 더 있을까
했지만 역시나…
마무리는 지어야하니 뭔가
궁리해낸정도로 느껴졌어요
중요한 보스들도 맥없이 툭툭 던지는등
오히려 초중반까지가 깊이가 좋았고
후반은 애니메이션 감상을 즐겨달라는
무언의 압박이 느껴졌네요 ㅎ
그럼에도 엔딩때 뭉클했고
돈 안아깝고 내 시간이 후회없었습니다
단… 파판15나 다른 rpg와 마찬가지로
과연… 엔딩까지… 아니 5장까지
도착하실분들이 몇이나 될까…
이 긴 여정과 서사를
얼마나 버텨낼 수 있을까 우려도 있었습니다
이번작품은 여간… 긴 느낌이 없잖아 있거든요
혹시나 새로 하실분들은
서브퀘 히어로퀘 각성퀘등
메인이외에도 다양하게
구성되어있지만
부디… 지나쳐도 무관하니
스토리에 좀더 집중하셔서 보시고
(시간적 여유가 많다면 무관)
엔딩 보시고 이어서 남은곳곳을 돌길
추천드립니다(저도 그렇게 되네요…)
중요한건 엔딩까지 달리는 겁니다
이런 긴 게임 하다가 잠시 멈추면
다시 잡기 힘들더라구요ㅠ
아쉬운점도 있었으나
그걸 뛰어넘는 재미였습니다
고마운 작품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