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는 있었습니다 있는데... 진짜 1부만큼만 끌고갔으면 명작소리 들을걸 2부에서 말아먹고 수작으로 끝났네요 ㅋㅋㅋ
진짜 왜지... 순수하게 이해가 안되는게 1부랑 2부가 만든 디렉터가 딴사람도 아니고 이렇게까지 스토리진행이 차이가 난다는게...
특히 뭐 jrpg는 오글거리는게 있을수밖에 없긴한데 1부가 좀 오글거리는 선에서 끝났으면 2부는 그걸 넘어서
황당한 수준까지 가버리니... 좀 어이가 없네요 특히 볼랑이랑 싸울때... 볼랑 반전. 오 여기서 볼랑 마지막으로 써먹나? 괜찮네 했는데
이뭔... 동료 죽어나자빠지는데 용서니 뭐니 코어 날려먹고 한다는 말이.... 이게 도박중독자야 주인공이야...
그리고 난이도...이건 의도한게 아니고 전투스타일을 싹 갈아엎다보니 그냥 순수하게 실력이 후달려서 이렇게밖에 못했다 싶긴하네요 ㅋㅋ
물론 자기들 능력이 닿는데도 DLC 구매 유도하려고 일부러 쪼아놓은 시스템이나 자원수급도 있는듯해서 이부분은 진짜 욕해도 무방하다 봅니다
요약해서
전반적으로 봤을때 재미는 있습니다 있는데...
난잡한 전투밸런스 등 개발자 능력의 부족,
DLC 결제유도,
2부스토리 말아먹기
이 세가지 요소때문에 명작은 못되고 잘만든 수작정도 되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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