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부도 막바지에 들었습니다. 2부는 1부에 비하면 훨씬 수월하게 진행된 거 같습니다.
1부 초반에는 파티보다 레벨이 높은 적을 상대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2부 들어서는 파티보다 평균적으로 레벨이 3~4 높은 적들이나 보스 캐릭터들도 무리없이 상대가 가능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슬슬 스토리에 대한 여러 가지 의문점들이 나왔습니다. 저는 한정판을 구입하려고 일본판으로 구입을 해서 제가 스토리를 잘 이해했는지 좀 확인하는 차원에서 질문을 드리는 것이니 양해바랍니다.
기본적으로 최종흑막은 행성 레나의 성령인데, 레나의 성령 → 헬가임킬 → 레나인(헬가임킬이 다나인중에서 성령술을 쓸 줄 아는 다나인을 납치하여 개조해서 만듬) → 다나인으로 구성되는 다단계 착취구조를 통해서 다나의 성령력을 레나 행성으로 보내는데, 300년전에 '왕'과 '무녀'를 이용하여 '초령의 의식'을 통하여 한큐에 다나의 성령력을 다 먹어버리려 했는데, 이 의식이 실패함에 따라 결국은 '스르도 브리거'라는 제도를 통하여 스르도들이 다나행성의 다나인들을 부려서 다나의 성령력을 모아서 레나로 보낸다는 것이 이 스토리의 기본설정 맞는지요? 그런데 레나의 성령의 목소리가 헬가임킬에게는 먹히는데 다나인들에게는 직접 통하질 않아서 이런 다단계 착취구조를 만들 수밖에 없던거고요.
갑자기 후반에 들어서 스토리가 펄쩍 펄쩍 뛰고, 또 너무나도 많은 스킷대화에 이벤트 화면이 나와서 그거 다 읽느라고 제가 제대로 이해를 한건지 어쩐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1. 그렇다면 초반에 비에조가 그렇게 시온을 잡으려고 했던 이유는 뭐인가요? 시온이 왜 비에조에게 쫒기고 있었는지 그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2. 시온은 스르도도 아닌데 왜 마스터코어를 가지고 있었나요?
3. 눈알이 동태눈알인 붉은 여자는 헬가임킬의 일원인데 지금 레나 성령의 명령을 듣고 있었던 거 같은데, 기본적으로 헬가임킬인가요? 아니면 레나의 꼭두각시인가요?
아직 다 끝내지는 않았는데 이런 의문들이 생기네요. 스토리를 완벽하게 이해하신 분들의 친절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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