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6명이 다 모이는 시점에 레벨 25쯤 되고 수련장에도 입장이 가능해지는데, 이 때 캐릭터 별로 수련, 초급(딱 추천레벨 권장까지) 정도는 클리어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나중에 레벨 높은 상태로 와서 한 번에 정리하는 것이 편하다는 분들도 있는데 그래도 상관없습니다.
그래도 전 순수하게 재미적인 측면과 기능적인 측면 2가지에서 초반에 해보고 넘어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먼저 재미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대부분의 유저들이 여기까지 알펜 원툴로 조작하면서 게임을 해왔을텐데 대부분의 기술을 습득하고 공격 방식도 본인이 생각하는 최적의 흐름으로 루틴화되었을 겁니다.
그래도 충분히 계속 재미있게 할 수 있겠지만 예전부터 테일즈 전투는 다양한 캐릭터를 바꿔가면서 조작하면 더욱 재미있어지는 시리즈였습니다.
시리즈 대부분 주인공은 밸런스 만능형 캐릭터이기 때문에 조작하기 쉽고 강하지만, 대신 개성적이고 복잡한 조작을 요구하는 액션은 동료들이 가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개별 수련에서 캐릭터의 특성을 파악하고 직접 술기를 쓰다보면 조작할 때 정말 재밌는 캐릭터가 많다는 걸 알 수 있어요.
힐셔틀인 시온을 직접 조작해보지 않으면 얼마나 재미있는 히트 앤 런 슈팅 캐릭터인지 후반까지 알 수 없을 겁니다. 린웰의 차지 술기 조합 사용 법도 그렇고요.
여기서 알펜 말고 본인 취향에 맞는 조작해볼만한 캐릭터 1~2명만 발견해도 앞으로의 전투가 훨씬 재밌어집니다.
P.S. 참고로 전투에서 LB(타겟 변경) 버튼 지속 + 십자키 버튼으로 빠르게 조작 캐릭터를 변경하며 전투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기능적인 이점에서 보자면,
알펜의 경우 칭호 하나를 획득 가능합니다. 그리고 중요한게 직접 조작하면 그제서야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캐릭터들이 있습니다.
술기 습득 조건을 달성해도 막상 인게임에서 트리거가 되는 기술을 직접 사용해야 습득을 하는데 AI가 특정 캐릭터들은 영 사용 안하는 기술들이 있습니다.
이걸 인게임에서 직접 조작해 사용해 주면 그제서야 새로운 기술로 습득할 때가 있어요.
저 같은 경우 처음 수련장에서 시온을 직접 조작할 때 공중에서 몇개 기술을 써봤더니 새로운 술기 3개를 연달아 배우더군요...
물론 앞으로도 계속 전투를 하다보면 AI에게만 맡겨도 언젠가 습득하겠지만 사용 횟수 누적 이점 때문에 가능한 빨리 배우는 것이 이득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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