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인공지능이 발달 할 수록 환경 오염은 심해질 것이다."
"어느 학자의 기록지 에서."
어느 날 시키칸은 휴가 겸 바다를 보고 싶어서
한번 엘모호를 몰고 어촌 마을에 갔다.
다들 그래도 깨끗한 바다와
그래도 식용 가능한 물고기.
어떻 게든 해수욕장은 있겠지...하고 갔지만.
막상 현지에 가보니 물고기는 커녕 거대한 서버들이.
거대한 묘비들이 줄줄이 늘어 선 것 같은 모양으로.
해안가를 전부 차지 하고 있었기 때문이 였다.
현지 횟집 사장님 말로는 PMC 회사들이 세운.
해수 즉 바닷물로 식히는 데이터 센터라고 했다.
그는 분노 반 빈정거림 반으로 이렇게 설명했다.
"열받을 너희 인형들 때문에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했어!"
"내 사촌이 농사를 짓거든?! 계는 땅파서 생계라도 이어가지!"
"여기 어촌은 데이터센터에 붕괴액 콤보로 망했어!"
"무슨 놈의 회를 찾아!"
"물고기들이 줄줄이 폐사 했어!"
"양식이고 나발이고 물고기들은 환경에 더 예민해!"
"회는 없고 붕어빵은 있어! 슈크림 아님 팥, 뭘로 먹을겨!"
나는 화가 잔뜩 나신 어르신의 말을 무시 할 순 없어서.
그저 조용히 한 봉투만 산 다음 인형과 나누어 먹으며
어르신에게 질문을 던졌다.
"어르신...저 서버들은 언제 부터 돌아가고 있던 겁니까?"
그는 이렇게 대답 했다.
"지난번 큰 전쟁 이후 10년 동안 회사 이 답답이들이 세운겨!"
"철..뭐시기는 망하고 서버는 사라졌다지만!"
무슨 양식장 하는 것 처럼 다른 회사들이 서버를 마구 세웠어!"
"열과 소음 그리고 해수 독점으로 환경 자체가 망가졌고!"
어르신은 나의 앞에서 역경을 마구 내셨다.
인형들이 제압을 할라 하면 내가 제제를 했다.
그 이유는 노인의 말이 모두 맞았기 때문이다.
"다들 쏘지마라, 어르신의 분노는 정당하다."
"이분은 평생의 일터인 바다를 우리 때문에 잃으신거니까."
인형들은 긍정도 부정도 아니고. 그저 수긍하는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인공지능의 두뇌인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양의 냉각수를 필요로 했고.
이는 곧 해수까지 끌어다 써야했기 때문이다.
노인은 이어서 이렇게 말했다.
"땅은 붕괴액인지 똥물인지 망해도 뭔가 할 수가 있어!"
"근데 바다는 오염에 더 취약해! 여기 어촌 전체가 망했어!"
"치어도 없어! 양식장도 없어! 무슨 놈의 회를 찾어!"
우리가 붕어빵을 먹는 내내 어르신은 역경만 표하셨다.
"너희 인형들 때문에 우리 어촌은 완전 망했어!"
"자연 어업이고 양식이고 하나도 안 풀려!"
"어떻게 처리 할껴!"
나는 그저 침묵으로 수긍하는 수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바다는 환경오염의 취약성이
육지보다 더 심하기 때문이다.
"저...어르신 제가 뭘 하면 됩니까..."
나는 겨우 겨우 비위를 맞추며
어르신께 질문을 올렸다.
하지만 노인의 대답은 단호했다.
"여기 사람들 인형만 보면 이를 갈어."
"고기밥 만들기 전에 얼렁 저 차 몰고 가라..."
나는 그 뒤 엘모호를 몰고 다시 유랑을 시작했다.
입에는 붕어빵을 씹으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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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후기 : 한번 소녀전선 세계관의 바다는 어떤가 싶어서 소설로 써보았습니다.
진짜로 과학자들 말에 의하면 인공지능은 데이터센터가 필수인데.
냉각 문제 때문에 아예 바다에 담그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지휘관 님들 께서는 소녀전선 세계관의 바다는 어떤 모습일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본문
[잡담] 소녀 전선 2 : 망명 단편 소설 : 지휘관과 인형들이 바다에 가다.
2026.10.17 (09:08:14)
소녀전선 2: 망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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