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경감 탈리스만 질문 드립니다

[루리웹-6988970668]

대형 용표식(물리), 염룡, 성룡, 뇌룡 진주 등등

각 속성별 경감 탈리스만은

가드시 경감에 적용되는건가요?

예를들어 진주색 방패 탈리스만은 가드시 속성 경감이라고 확실히 써있는데, 그렇다면 방패가 아닌 일반 경감 탈리스만은 가드시 적용안되는 걸까요??

[inner2]

착용 시 수치 자체가 올라가는거 아녔냐유?
스테이터스 수치로 비교해보시면 델듯

[루리웹-6988970668]

이게 정확하게 안나와서여 ㅠㅠ

[둘리 형아]

기본 스테이터스에 추가되지않나요?(거의 안쓰는거라..)

[뷰너맨]

해당 탈리스만들은 장비만 하고 있어도 기본 방어력을 올려주기 때문에 해당 속성의 피해를 줄여줍니다.

다만, 엘든 링의 게임 특성상. 약해빠진 적들은 결국. 주의만 잘 기울이면 고성능 장비의 힘에 꼭 기댈 필요가 현저히 적기에 강력하고 피하기 힘든 적을 상대로 장비해서 쓰게 됩니다. 그러나 해당 탈리스만 하나만 가지고서 충분한 데미지 저하 효과를 보기엔 강력한 적들이 많기에

용표식 대형 방패의 탈리스만을 사용시 물리 피해를 더 줄이려면 중갑을 제대로 갖춰 입어 주는 게 좋습니다. 가급적이면 30% 정도 되는 감소율을 중갑만으로 맞춰주면 용표식 대형 방패의 20% 감소 효과와 시너지가 나게 되죠. 20% 대라도 40% 정도는 피해를 줄일 수 있으나

고회차로 가게 되면 그 두가지만으로는 역시 한계가 있어 보다 많은 생명력 스탯과. 높은 레벨을 찍어줘야 제대로된 피해 감소 효율이 나옵니다. 이유는 HP 최대치가 높으면 즉사 패턴이 될 것도 약간의 HP를 남기고 살아남을 여지가 생기는 것에 더해

1 레벨당. 순수한 물리 방어력 능력치가 +1 추가 됩니다 .100레벨이면 100의 순수 물리 방어력이 생기죠. 물론 딱 100레벨만 찍은 걸론 별 티가 나지 않으나 1회차에 200레벨을 찍고 이후로 100레벨씩 더 찍었다면 4,5회차 까지는 견딜만합니다.

왜 이게 중요하냐면 1,600의 HP를 가졌다 칩시다. 그리고 2,000 데미지가 들어오는 공격을 그냥 받았다면 즉사 당하고 끝이겠죠. 그러나 500 레벨을 찍었다면 당연히 500의 데미지를 먼저 깎아내 1,500이 되고. 여기서 50%의 데미지를 줄인다면? 750이 됩니다. 그럼 1,600의 HP로 1번은 확실히 버티고. 여기에 지속회복 효과나 회복계 기도를 넣어둬서 조금 더 나중에 맞으면 한번 더 버틸 수 있습니다.

그럼 거기서 더 추가로 감소율을 올려주는 버프들을 하나 동원했다면 더욱 더 확실하게 버텨지는 셈이죠. 즉사를 버틸 구석을 확실하게 가지고. 여기에 성배병의 회복량을 올려주는 탈리스만과 함께 조합해주면 비로서 회피를 잘 못해도 죽을 일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새우살,게살. 참기 전투기술. 철항아리 항약병. 흑염의 수호 기도 버프등으로 추가 감소율을 올려줄 때 제대로 방어력이 올랐다는 걸 실감할 수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봉투 방패 탈리스만도 권장됩니다.(만피 상태일 때 한정이라고 해도 피통 유지만 잘 해주면 성배병만 남아있고 회복만 잘 해주면 풀피기만 하면 어지간한 물리 피해를 보다 더 버텨내게 해주죠.)

다음으로 속성 데미지들의 경우 당연하지만, 적의 속성 데미지에 잘 맞춰서 내성수치를 올려줘야 하는데 탈리스만 가지고는 한계가 있어 방어구도 해당 내성치를 확보해주는 것이 좋지만, 각종 말린 간 같은 내성치 증가 소모성 아이템이나 버프의 효과를 더해줄 때. 비로서 더 잘 버텨냅니다.

[루리웹-6988970668]

감ㅅㅏ합니다. 지금 지문석 뽁뽁이 중이라 궁금햇어용

[뷰너맨]

방패만으로는 한계가 있는게 잡기 패턴이나 등 뒤에서 피해가 터지는 상황이 잦은 보스 상대론 가드가 힘들어져 이런 물리 감소율을 충분히 올릴만하고 스테미너 관리를 실패해 가드가 터졌을 때의 보험이 되어주니 올릴 가치는 충분하죠.

말고도 내성이 중요한 적 앞에선 해당 내성을 듬뿍 올려주면 부담이 훨씬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신성 공격을 마구 퍼붓는 보스의 경우 불역의 방패+신성 내성 탈리스만+아이템+방어구 값까지 조합이 되면 이런 거 없이 그냥 가드를 했다간 줄줄새는 HP 때문에 못 막고 터집니다만, 불역의 방패를 시작으로 내성을 잔뜩 증가 시켜주고 가드를 잘 유지하면 끽해야 2% 남짓 되는 HP가 줄어들 뿐인지라 뭣하면 지속회복 기도 하나 끼얹어주기만 해도 한결 편해집니다. 불역의 방패는 물리 피해 종류를 제외한 나머지 불,벼락,신성,마력등의 내성을 올려주는 방패용 인첸트라 굉장히 유용하죠.

아참. 가능하다면 출혈,독,맹독,부패,냉기를 활용한 상태이상으로 피해를 주는 방법도 동원하는 게 뾲뾲이 플레이에 도움이 됩니다.

독은 1분 이상 걸리는 적을 상대할 때 최종 피해량이 높고 맹독은 30초 이하의 전투에서 효율이 더 좋습니다.(물론 가능하다면 부패도 같이 걸어주면 좋습니다. 줄줄 새는 적의 HP를 보는 맛이 있죠.)

다만, 독과 맹독은 같이 걸지는 못하고 하나만 거는 게 가능한데다 맹독은 맘대로 부여할 수 없어 정해진 무기나 맹독 항아리,맹독 조향병의 효과 정도로만 가능해 제한적인 것은 주의하셔야 합니다.(그리고 항아리랑 조향병은 자신도 맹독 스택이 쌓이니 제대로 활용하려면 독 해제용 이끼는 충분히 만들어 두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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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역의방패는 처음알앗네요 감사합니다••

[정의로운꼰대]

가드는 별도입니다. 무기나 방패에 별로로 달리 경감률이 먼저 적용되고
그다믕 신체에서 한번더 거르는 방식으로 생각됩니다.
간다하게 예를들어서 방패와 신체가 경감률이 각각50%라 친다면
방패로 100의 피해중에 50을 경감했다하면
그 50의 피해를 다시 신체에서 25 경감하는 식으로요.
좀더 복잡한 방식일수도 있겠지만 제가 이해하는 방식은 그렇습니다.

[극극심해어]

요방식이 맞아요 참고로 방어구도 똑같은 방식

[루리웹-6988970668]

아그렇다면 지문석 플레이해도 경감 탈리스만 효과가 아예 없는건 아니군요. 효과가 반감되긴 하겠네요

[정의로운꼰대]

지문석은 별도. 용방패는 신체적용일겁니다.

[Cyker]

네 꼰대님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그래서 경감 탈리스만이나 방패 잘 껴도 방어구를 구린 걸 꼈다면 효과를 그리 크게 보기 힘듭니다

[루리웹-6988970668]

대박 신기하네요.. 감사합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