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회차 돌기 시작하면서 다시 한번 느낀 이상한 점

[루리웹-1328650147]

파쇄전쟁 마지막 케일리드에서 대체 말레니아와 라단이 왜 동귀어진한건지 하면 할수록 이해가 안되네요 공식이 그렇다니 넘어갈수밖에 없지만

현재 레벨의 반타작이 난 상태로 만나도 제스쳐 취하면서 잡을 수 있는 라단과 

지금 레벨로 가서 풀강 화신에 각종 버프에 룬의 호까지 쓰고 아주 좋은 무기 들어도 수십번 트라이는 기본인 말레니아

이쯤되면 적사자성에서 당시에 모그가 말레니아한테 어그로 끌어서 미켈라 내가 데려감 ㅅㄱ 익명으로 메시지 날렸다는 수준밖에는 생각 안 나네요

반농담이고 라단 좀 더 뭔가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싶어서 그렇습니다ㅋㅋ

[inner2]

지금 라단은 반쯤 재정신이 아니니... 멀쩡한 상태에서는 말레니아급이였나보죠...

[쿠후후]

말레니아는 경직에 취약해서 지금 라단이랑 붙어도 질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눈의마녀 라니]

말레니아가 이긴다고 봐요 덜덜..
말레 벗으면 무섭다요~ㅎㅎ

[211.58.40.124 먹튀]

읔..전 아직도 말레니아보다 라단이 훨씬무서운...
처음으로 고생햇던 보스가 라단이라그런가

[JORDANGOM]

말레니아의 부패 때문에 이미 몸이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동물적 생존 본능으로 겨우 겨우 버티고 있는 상태, 즉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태에서 빛 바랜 자(+ 친구들)을 만난 것이라고 생각하면 나름 이해가 되는 면이 있기는 합니다.

우리는 사실 다 죽어 가는 라단을 만난 것일지도 모릅니다.

정상전쟁 때 흰수염과 유사한 상태가 아니었을지...

[뷰너맨]

우선 라단은 현재 제정신이 아니게 되어버렸습니다. 부패의 힘에 견디는 것에 이미 한계가 와버린 상황이죠. 거기다 발이 없습니다. 티가 잘 나지 않아서 그렇지 라단은 현재 중력 마법까지 본능적으로 써가면서 자신의 말에 올라타서 상반신의 힘과 중력 마법만으로 싸우는 상태에서 더 할 수 있는 건...

그리고 이게 결정타입니다. 라단은 너프 되었습니다.(...) 너프 되기 전에는 라단이 너무 어려워서 힘들다는 의견이 속출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