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엔 서브퀘도 좀 했었는데 중후반부터는 메인만 밀었고 황금볼트를 비롯한 수집품은 보이면 먹고 아님 말고 했더니 77%에서 엔딩이네요.
똥손이라 엔딩까지 한 15번정도는 죽은 것 같은데 오히려 중간보스나 막보스는 넘 쉬워서 허무했습니다.
전작은 거의 기본총이랑 수류탄, 미사일런쳐 정도만 풀 업글하면 쓸고 다녔는데 이번작은 무기중 서너개 빼고는 돌아가면서 쏟아부어야하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래픽은 분명 매우 좋아진 것이겠지만 제가 심각한 막눈이라 전작과 다르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다만 듀얼센스가 진짜 대박입니다. ps5 콜옵처럼 방아쇠 당기는 맛이 끝내주네요.
회피랑 부스터가 생겨서 한결 플레이가 상쾌하고 재밌었습니다.
스토리는 무난했고 정신없이 쏘고 피하고 게임내내 지루할 새 없이 잘 즐겼습니다.
다음작에선 회피를 좀 더 살려서 패링이나 저스트회피 같은것도 넣어주면 좋겠네요.
추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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