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레저렉션 최초 공개 영상의 조회수가 미국 공식 채널의 영상은 176만, 한국 디아블로 공식 채널의 영상은 543만회로 한국 영상이 가장 높습니다. 물론 유명 방송인이 덧글을 달아서 사람들이 몰려든 감도 있긴 하죠.
나중에 공개된 액트1 시네마틱 영상은 미국 채널이 41만, 한국 채널이 120만으로 역시 한국 채널 조회수가 높습니다.
최근에 공개된 직업별 영상은 북미가 10~20만 정도, 한국은 5만 전후로 한국이 더 적긴 합니다.
그런데 이후에 공개되고 있는 캐릭터 가이드 영상은 한국 채널에서만 공개되고 있더군요. 영상 자체가 한국어판으로 녹화되서 한국에서 따로 제작된 걸 알 수 있죠.
해외에서는 유명한 게임의 과거 시리즈가 리마스터 되는 정도로 취급되는 거 같은데, 한국에서는 한 시대를 휩쓸고 간 게임이라 그런지 영향력이 더 크고 블리자드도 그걸 의식하고 있는 게 아닐까 합니다.
오리지널 때는 pc방의 모든 자리에서 디아2를 하고 있을 정도였는데 확장팩이 나오고서 인기가 많이 식었죠. 이 때 확장팩을 경험 못한 사람들을 끌어들일 가능성이 있으니 흥행 가능성은 확실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그래픽카드가 너무 비싸서 pc로 하기 힘들고, 팬들이 30~40대의 아재가 많아서 집에서 하긴 힘든데 한국에는 pc방 문화도 있으니 그 쪽 수익도 있을테구요. 베타테스트 시기에 아시아 서버만 터졌던 걸 보면 한국에서의 관심은 큰 거 같습니다.
디아블로2가 분면 낡은 게임이긴 한데 과연 얼마나 흥행이 유지될지 궁금하네요. 수많은 게임이 나오는 시대이긴 하지만, 사람은 자신에게 익숙한 것에서 편안함을 느끼기도 하니까요. 적어도 디아2에 추억이 있는 아재들을 끌어들이는 데는 성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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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유저의 절대적인 규모는 미국 쪽이 많을 수 밖에 없죠. 한국에서는 대중적인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으니 그 부분에서 좀 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 21.09.18 21:0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