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1시간만에 달성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해 온 무기들의 사용횟수
이하 호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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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나마 쓸 수 있을 만한 게 저정도이고, 실제로 자주 쓰일 만한 것은 별로 없습니다. 공격 3, 간파 3, 밧줄벌레 3, 약점특효 2 정도가 주로 쓰이고, 누구나 원하는 [납도술 3 3/2/0], [고속 변형 3 3/2/0] 같은 호석은 아직도 얻지 못했습니다. 그런 호석이 없다고 사냥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효율이 상당히 떨어지는 게 아쉽네요.
호석에 따라서 성능 차이가 많이 나는 부분 때문에 예전 월드, 아이스본 시절이 훨씬 나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930여 시간을 하고나서 개중에서 쓸 수는 있을 것 같은 호석만 뽑아서 정리해보았는데요, 암울한 수준의 결과에 어이가 없습니다. 몬스터 토벌을 적게 한 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아니면 단순히 제가 지독히 운이 없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릅니다. 차라리 그렇다고 믿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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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몬스터 5분 이내 토벌, 훈장 업적 100% 달성, HR999 도달... 하고 싶었던 것은 다 끝낸 것 같습니다.
출시일부터 계속해서 쉬지 않고 해오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은 것은,
첫번째 첫 캐릭터를 만들고 나서 게임에 들어갔을 때의 비주얼 충격...(왜 만들 때와 다른 느낌??),
두번째 새로 캐릭터를 만들고 나서 열심히 하는데 어째서인지 통풍 테이블에 걸린 것...
세번째 통풍 테이블에서 벗어나고자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고 재빨리 키우는데, 그 다음 업데이트로 통풍 테이블 버그 수정이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던 일...(결국 세번째 캐릭터로 HR999를 했습니다)
네번째 금관 몬스터 모으는 동안에 있었던 몇몇 몬스터의 경우, 140마리 가까이 잡는 동안 금관이 안 나온 일...
등등
좋았던 추억보다는 왠지 안 좋은 추억만 남은 건 기분탓이겠죠?
어쨌든 라이즈를 하던 분들이 다 떠나는 동안에도 묵묵히 매일 열심히 했었고, 그것도 오늘로 끝이네요.
가끔은 켜서 게임할지 모르겠지만 업데이트로 추가되는 몬스터가 없는 지금, 컨텐츠로서는 완전한 졸업이라 지금까지 태워왔던 그 열정은 여기서 식혀야할 것 같습니다.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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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 카드 주셨던 분이죠? 기억 납니다. | 21.10.06 13: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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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비둘기를다셨군요ㅎㅎ 길카무기사용회수본게 기억에남아서 알아봤네요 | 21.10.06 13: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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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얼마 안 남은 것 같아서 좀 더 힘을 냈습니다 | 21.10.06 15: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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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805인데 하 999찍고 쉬려하는데 엄청안오르더라구요ㅎㅎ 고생하셨습니다! | 21.10.06 15: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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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릴 수 있다면 드렸을텐데 아쉽습니다. | 21.10.06 15: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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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 21.10.07 15: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