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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벨리오로스 너무 어려워요. 얘 상대로 때리질 못하겠어요. ㅠㅠ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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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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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는 다른 근접무기랑 다르게 카운터가 주가되니 몹패턴 외워야되고 사냥 설계 잘해야 하더군요, 몬린이 태도 힘들다 싶으면 다른 무기를 써보시죠.몬헌 자체가 아 이몹한테 힘든데 다른무기를 써봐야겠어 라는게 정상적인 마인드입니다 이 무기로는 잡기 힘든 몹이다 싶은 경우가많은데 억지로 그무기로 잡겠다 라는건 이미 몬린이 마인드가 아니죠. 벨리오로스가 힘들면 용조종이나 함정을 적극적으로 써보세요. 개인적으로 태도는 초보자용 무기가 절대아닙니다. 몹을 5분침은 타임어택하는 고수 수준이고 10 분 15분정도가 적당한 숙련자. 입니다 초견이면 30분40분도 더걸리고요. 퀘스트가 시간제한이 50분인 이유가 뭔지 생각해보세요.
21.06.13 01:58

(IP보기클릭)22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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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도 잠깐 해준 말씀이지만 지금 플레이 방식이 의욕 깎아먹기 딱 좋은 방식입니다. 하위 방어구/상위 방어구 차이는 단순히 방어력 차이 뿐만이 아니라 스킬 유무 차이가 엄청 커요. 많은 분들이 1순위 추천 스킬로 1~2개 정도 스킬만 말씀해주시지만 실제 플레이의 쾌적함을 올려주는 부가 스킬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그리고 그런 스킬들은 숙련자보다 초보자일수록 도움이 돼요. 무기 변경에 대한 부분은 다른 분들이 많이 말씀해주셨으니 스킬 부분에 대해 조금 말하자면 한 번 굴러서는 자꾸 못 피하고 맞는다 - 회피 거리 up 도입시 해결될 가능성 있음 자꾸 맞다보면 기절 걸려서 죽는다 - 기절 내성 3 도입시 해결됨 물약 먹다가 자꾸 쳐맞고 죽는다 - 빨리 먹기 도입시 생존률 상승 공/방이 너무 약한 것 같아서 힘들다 - 불굴 도입시 은근히 도움됨 상기한 것들 외에도 스킬을 자기 취향에 맞춰서 넣으면 그 무기에 어울리고 말고를 떠나서 내 플레이스타일이 어떤 타입인지 정리하고 어떻게 발전해나가야 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근데 이런 게 가능한 건 스킬 지원이나 칸 수가 넉넉한 상위 방어구나 가능하지 하위 방어구는 그냥 쌩 맷집만 올려주고 땡이에요. 저도 지금 발파루크 열심히 잡고 있지만 풀템끼고 어려운 몹 잡는게 재밌지 성능 부족한 장비로 쉬운 몹 잡으래봐야 짜증만 나고 재미도 없습니다. 애초에 게임 디자인 자체가 하위 장비로 하위 마을퀘 깼으면 굳이 하위 집회소를 안 돌아도 되게 만든 건 다 이유가 있어서입니다. 지금 하시는 건 게임이 제공하는 기본적인 재미를 느끼기도 전에 제약 플레이를 하는 거나 다름없어요. 그러면서 괜히 아직 접하지도 않은 상위 몹에 공포를 느껴서 오히려 흥미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계시죠. 다시 말씀드리자면 일단 상위몹 플레이 하면서 장비부터 맞추세요. 몬헌이 헌터가 아니라 손이 성장하는 게임이라고 불리지만 실제로는 장비빨 큽니다. 단순 공/방 말고 위에 말한 스킬 같은게 엄청 커요. 그런 스킬을 다 무시하고 최적 딜스킬만 뽑아서 최고 성능을 내는 동영상들이 많지만 그런 분들은 다른 취미로 따지면 아마추어 대회 나가서 입상은 하실 분들입니다. 게임 즐기는데 대회 나가서 상 타려고 즐기는 거 아니잖아요? 그러니 일단 하위퀘 다 무시하고 일단 상위퀘 깨세요. 별 6, 별 7개짜리가 어려워봐야 내가 강해지는 속도를 따라잡는 수준이지 막 엄청 어려워서 절대 못 깨고 그런 거 아닙니다. 만약 6, 7성에서 다시 막히게 되면 선택지가 지금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늘어날거에요. 적어도 그 때 가서 고민하세요. 그게 이런 저런 세팅을 짜보는 재미도 있고 뭔가 다른 도전을 하는 시도를 해도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 하시는 건 한 손 묶어놓고 한 손으로만 플레이하면서 몸비틀어가며 깨려고 고통 받는 모습으로밖에 안 보이네요.
21.06.13 13:04

(IP보기클릭)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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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 입문하고 진행 하다 보면 특정 몹 때문에 접을까 이 생각이 들 수 있어요 근데 결국엔 계속 도전 하다 보면 몹 움직임이 눈에 익습니다 그리고 무기를 대충 어떻게 다뤄야하는지 알고 있다면 결국엔 어째어째 클리어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피지컬 이런게 아니라 게임을 계속 하겠다는 의지와 끈기입니다 벨리에서 계속 막힌다면 장비를 강화하거나 덫을 이용해보거나 용조종을 여러 번 띄워서 피를 깍는 등 정면 대결 보다는 우회해서 일단 마무리 지으시고 스토리를 진행하되 하루에 일정 횟수를 정해서 벨리를 상대해보세요 이게 하루하루 쌓이다보면 결국엔 그놈 정복하게 될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잘 안된다고 화내거나 짜증내면 안된다는 겁니다 진짜 묵묵히 실력 키운다는 생각으로 계속 잡으셔야 해요
21.06.13 01:42

(IP보기클릭)1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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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태도가 어찌보면 제일 피지컬과 뇌지컬 따지는 무기인데 태도로 입문 하는건 좀...
21.06.13 02:04

(IP보기클릭)220.78.***.***

BEST
앞에 쓰신 글들을 추가로 보고 나서 생각나는 부분이 있어 말씀드립니다. 하위 마을퀘를 깨고 하위 집회소 퀘로 복습하겠다는 것 자체는 좋은 생각입니다. 다른 분들도 하위 장비로 집회소 퀘를 깰 때 성공했다는 쾌감이라고 할까요. 그런 부분들을 짚어서 지금 하시는 방식의 긍정적인 면모를 많이 말씀해주신 것 같은데, 제가 느끼기에 글쓴 분이 느끼는 쾌감은 몬스터를 잡는데 성공했다는 것보다는 몬스터의 패턴에 내가 멋지게 대응하는 것에 성공하는 것 자체를 더 즐겁게 여기시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그런 타입에 가까워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글을 써봅니다. 저는 월드 유입인데, 월드 초반에 그 유명한 하위 안쟈나프에게 참교육을 당하다가 혼자서는 도저히 답이 없어서 친구 한 명 불러서 2명이 다굴쳐서 그 타이밍만 딱 넘겼습니다. 그리고 그 후로 아이스본의 밀라보레아스까지 모든 몹을 솔플로 어쨌든 깼었죠. 맘타같은 특이 케이스 빼고요. 그러면서 느낀 건데, 몬헌 같은 게임을 하면서 굉장히 어려운 몬스터를 어떻게든 이겨내서 얻는 성취감이라는 재미가 있고, 충분히 단련된 내가 몬스터를 정복해가는 또다른 재미가 있다는 두 가지 감각이 가장 메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몬스터를 처음 사냥할 때, 굉장히 어려운 벽을 넘어서는 것 같은 성취감을 높게 평가하시지만 저는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솔직히 클리어하면서 얻은 성취감이 정복감을 뛰어넘는 건 알바트리온 하나 뿐이었어요. 저는 오히려 몬스터의 한 패턴을 완벽하게 대응해내는데 성공하는 그 감각이 굉장히 즐겁습니다. 특히 대응에 성공했을 때 리턴이 엄청난 미친이블죠의 패턴이라든가, 라이즈로 따지자면 발파루크의 흡기 타이밍에 공격으로 캔슬시키는 것이 예시가 되겠네요. 물론 이렇게 프리딜을 하는 것 말고도 나르가쿠르가의 2회전 꼬리치기를 둘 다 프회로 피한다든가, 디아블로스의 패턴을 슬쩍 흘리고 후딜에 비상용검을 박아넣는다거나, 귀인공무 or 망루뛰기로 테오의 슈퍼노바를 피해보거나 하는 제가 보기에 꽤 멋진 그림이 나오는 장면을 굉장히 사랑합니다. 글쓴 분께는 여기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본인이 즐기는게 등골을 짜르르하게 울리는 스릴감 속에서 최소한의 미스로 어려운 강적을 꺼꾸러뜨리는 것에 있는지, 아니면 내가 목표로 하는 멋진 플레이를 성공할 찬스를 계속 받아가며 결국에는 성공하고 그 성공률을 점점 올리는데 있는지 말이죠. 소위 숙련자들은 두 가지 경험에 모두 무뎌진 상태라 쾌감이 더 큰 전자의 성취감을 더욱 높게 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미친 난이도의 신 몹이 나오면 그걸 크게 느끼기도 하고요. 다만 그게 취향에 잘 맞는 사람이라라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저처럼 스치면 죽는 스릴감에 별로 재미를 못 느끼고 어쨌든 내 기준에서 멋진 플레이가 나왔을 때 만족하는 타입이라면 제가 위에 댓글로 썼던 플레이방식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본캐 풀장비로 밀라보레아스 수십마리는 죽여봤고, 남캐 룩을 위해서 세컨 캐릭도 키워보면서 느낀건데, 고난이도를 스릴있게 즐기고 클리어시 큰 쾌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그냥 클리어 자체는 숙제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글쓴 분이 하위 장비로 집회소 하위퀘를 '클리어'하는 것 자체를 너무너무 즐겁다고 생각하시면 쓸데없는 참견이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보며 느낀 건 클리어보다 몬스터의 패턴 파훼를 더 즐겁게 여기시는 것 같아요. 만약 그렇다면 어서 상위로 넘어가시는 편이 더 재미있을 겁니다.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즐거운 수렵 되시길 빌어요.
21.06.13 14:00

(IP보기클릭)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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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헌 입문하고 진행 하다 보면 특정 몹 때문에 접을까 이 생각이 들 수 있어요 근데 결국엔 계속 도전 하다 보면 몹 움직임이 눈에 익습니다 그리고 무기를 대충 어떻게 다뤄야하는지 알고 있다면 결국엔 어째어째 클리어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피지컬 이런게 아니라 게임을 계속 하겠다는 의지와 끈기입니다 벨리에서 계속 막힌다면 장비를 강화하거나 덫을 이용해보거나 용조종을 여러 번 띄워서 피를 깍는 등 정면 대결 보다는 우회해서 일단 마무리 지으시고 스토리를 진행하되 하루에 일정 횟수를 정해서 벨리를 상대해보세요 이게 하루하루 쌓이다보면 결국엔 그놈 정복하게 될 겁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잘 안된다고 화내거나 짜증내면 안된다는 겁니다 진짜 묵묵히 실력 키운다는 생각으로 계속 잡으셔야 해요
21.06.13 01:42

(IP보기클릭)1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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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는 다른 근접무기랑 다르게 카운터가 주가되니 몹패턴 외워야되고 사냥 설계 잘해야 하더군요, 몬린이 태도 힘들다 싶으면 다른 무기를 써보시죠.몬헌 자체가 아 이몹한테 힘든데 다른무기를 써봐야겠어 라는게 정상적인 마인드입니다 이 무기로는 잡기 힘든 몹이다 싶은 경우가많은데 억지로 그무기로 잡겠다 라는건 이미 몬린이 마인드가 아니죠. 벨리오로스가 힘들면 용조종이나 함정을 적극적으로 써보세요. 개인적으로 태도는 초보자용 무기가 절대아닙니다. 몹을 5분침은 타임어택하는 고수 수준이고 10 분 15분정도가 적당한 숙련자. 입니다 초견이면 30분40분도 더걸리고요. 퀘스트가 시간제한이 50분인 이유가 뭔지 생각해보세요.
21.06.13 01:58

(IP보기클릭)1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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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태도가 어찌보면 제일 피지컬과 뇌지컬 따지는 무기인데 태도로 입문 하는건 좀...
21.06.13 02:04

(IP보기클릭)182.161.***.***

접지는 말아주세요. 팩트만 말씀드리자면 수많은 도전끝에 결국은 모든몹들 다 잡을수있게 됩니다. 신기하게도 몬헌은 그렇게 만들어져있어요.
21.06.13 02:07

(IP보기클릭)61.76.***.***

몬헌은 근본 게임성은 막힐때 다른무기로 격파가 쉽게 만들어져있다는 사실
21.06.13 02:10

(IP보기클릭)222.119.***.***

애초에 그 구간이 상위보다 더 어려운 구간이예요 멀티로 하라고 체력 맞춰나온데다가 하위장비로 할려면 세월아 내월아 패야함 멀티로 대형몬스터 소재장비 얻는게 버스같아서 싫으면 상위탐색으로 소형몹이나 채광 소재의 상위초반장비 맞추고 진행하세요
21.06.13 02:14

(IP보기클릭)125.248.***.***

밸리를 상대하는 제일 좋은방법은 기본적으로 앞다리를 제일 먼저 부술것 밸리는 앞다리 파괴되면 미끄덩하며 체술공격마다 후딜레이가 생깁니다. 그리고 부위파괴 된 이후에도 앞다리에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주면 경직 두번줄때마다 대경직도 발생하니 앞다리를 집중적으로 노려야해요. 앞다리경직- 다운 - 머리에 투구깨기 이게 기본입니다.이건 똑같은 골격을 가진 티가렉스 나르가쿠르가도 똑같습니다. 다만 나르가 앞다리는 단단해서 머리위주로 노리는게 낫지만요. 그리고 밸리오로스를 상대할때 기본은 쫓아다니면 더 날뛰어서 일부러 거리를 두는편이 좋아요. 거리를두면 원거리 견제기를 쓰거나 지가 알아서 옵니다. 이놈이 아이스본에 비해 많이 얌전해졌다곤 하나 워낙 사방팔방 날뛰는애고 공격전에 뒤로 물러나면서 공격을 시작하는 패턴들이 많아서 쫓아다니면 더 고통받습니다.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다보면 날아서 돌진하는 패턴이나 얼음브레스나 붕날라서 어금니로 찍는 패턴을 높은 확률로 쓰는데 그 패턴에 카운터기술을 노리는게 좋습니다. 셋다 앉아발도기인베기 쓰기 좋게 잘보이는 느리고 큰 패턴들이라 그거로 부위파괴-경직유도 하는게 기본 운영방법이에요. 그래도 카운터가 잘 안되고 힘들면 벚꽃기인베기 쓰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벚꽃이 초보자가 쓰기에 좋고 걍 어찌저찌 맞으면서 패면 클리어 되기때문에 마음 비우고 하기에 좋지만 밸리는 덩치도 크고 앞다리를 노려서 때리기 좋기때문에 벚꽃철충으로 잡기 젛은 몬스터입니다. 육질이 나빠서 대미지는 낮게 뜨지만요.
21.06.13 03:15

(IP보기클릭)125.248.***.***

삐약삐약뺙뺙
그리고 지난글에도 말씀드렸지만 지금 하시는 연습방법은 비효율적이에요. 지금 잡으시는 몬스터들 다 비주류 몬스터고 집회소가면 잘 안잡게됩니다..지금 이렇게 연습해봐야 실력향상이 크게되지않아요. 그냥 멀티로 도움받아서 후딱 깨고 장비부터 대충 맞추고 나중에 주로 잡게될 몬스터들 상대로 연습하시는게 좋습니다. 하위에선 대충 맞아가면서 버티면서 할수 있으니 급할건 없지만 상위6성이상에선 패턴도 빠르고 한대맞으면 물약먹어야 할때가 많아서 체감이 다릅니다.지금 이렇게 연습한다고 해봐야 실력 안늘어요…하위 밸리에서 헤매실 정도면…상위 진오우거나 그 이상급의 몬스터를 만나면 고통받으실 확률이 높아요. 차라리 적응될때까지 장비맞추고 상위 6성이상 몬스터들 멀티로 하면서 패턴익히는게 더 효율적일거에요. | 21.06.13 03:24 | |

(IP보기클릭)106.102.***.***

안타깝네요. 멀티에서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멀티가 두려우시면 게시판에 도움 요청글을 올리시면 어떠실련지...
21.06.13 05:31

(IP보기클릭)106.102.***.***

majinsaga
랭크 높은 유저의 일방적인 학살이 싫고 최대한 사냥을 해보고 싶으시면 서폿이나 힐러 요청 글을 남기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 21.06.13 05:33 | |

(IP보기클릭)219.240.***.***

벨리가 첫번째 태도 선생님 이긴 합니다. 윗분들이 조안 다해서 제가 할말은 없고 저도 태도 처음 일때 벨리 잡기가 너무 힘들어서 벚꽃배기로 앞다리 노리고 벨리한테 날라가고 이러면서 처음 잡았네요
21.06.13 08:18

(IP보기클릭)222.110.***.***

전 월드때 차액으로 하다가 바젤이랑 크샬이 너무 힘들어서 철갑라보로 시원하게 잡았던적이 있네요-0-
21.06.13 09:27

(IP보기클릭)222.237.***.***

효율적.. 효율적.. 의미없습니다 그냥 지금 하는 대로 하셔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하다보면 늘고 그러니까요
21.06.13 09:38

(IP보기클릭)121.161.***.***

멀티플레이를 하시지
21.06.13 10:14

(IP보기클릭)58.126.***.***

저도 라이즈로 입문해서 시작무기를 태도로 가져갔는데 쫄보라 카운터 치기도 어렵고 코팅을 제대로 못입히니 딜도 안나와서 고민하다가 라보로 무기 바꾸고 퀘스트 다 밀었습니다 3.0나오고 지금은 손검 연습중입니다 글쓴분께서도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안되면 다른 무기도 들어보세요 ^^
21.06.13 10:26

(IP보기클릭)22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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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도 잠깐 해준 말씀이지만 지금 플레이 방식이 의욕 깎아먹기 딱 좋은 방식입니다. 하위 방어구/상위 방어구 차이는 단순히 방어력 차이 뿐만이 아니라 스킬 유무 차이가 엄청 커요. 많은 분들이 1순위 추천 스킬로 1~2개 정도 스킬만 말씀해주시지만 실제 플레이의 쾌적함을 올려주는 부가 스킬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그리고 그런 스킬들은 숙련자보다 초보자일수록 도움이 돼요. 무기 변경에 대한 부분은 다른 분들이 많이 말씀해주셨으니 스킬 부분에 대해 조금 말하자면 한 번 굴러서는 자꾸 못 피하고 맞는다 - 회피 거리 up 도입시 해결될 가능성 있음 자꾸 맞다보면 기절 걸려서 죽는다 - 기절 내성 3 도입시 해결됨 물약 먹다가 자꾸 쳐맞고 죽는다 - 빨리 먹기 도입시 생존률 상승 공/방이 너무 약한 것 같아서 힘들다 - 불굴 도입시 은근히 도움됨 상기한 것들 외에도 스킬을 자기 취향에 맞춰서 넣으면 그 무기에 어울리고 말고를 떠나서 내 플레이스타일이 어떤 타입인지 정리하고 어떻게 발전해나가야 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근데 이런 게 가능한 건 스킬 지원이나 칸 수가 넉넉한 상위 방어구나 가능하지 하위 방어구는 그냥 쌩 맷집만 올려주고 땡이에요. 저도 지금 발파루크 열심히 잡고 있지만 풀템끼고 어려운 몹 잡는게 재밌지 성능 부족한 장비로 쉬운 몹 잡으래봐야 짜증만 나고 재미도 없습니다. 애초에 게임 디자인 자체가 하위 장비로 하위 마을퀘 깼으면 굳이 하위 집회소를 안 돌아도 되게 만든 건 다 이유가 있어서입니다. 지금 하시는 건 게임이 제공하는 기본적인 재미를 느끼기도 전에 제약 플레이를 하는 거나 다름없어요. 그러면서 괜히 아직 접하지도 않은 상위 몹에 공포를 느껴서 오히려 흥미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계시죠. 다시 말씀드리자면 일단 상위몹 플레이 하면서 장비부터 맞추세요. 몬헌이 헌터가 아니라 손이 성장하는 게임이라고 불리지만 실제로는 장비빨 큽니다. 단순 공/방 말고 위에 말한 스킬 같은게 엄청 커요. 그런 스킬을 다 무시하고 최적 딜스킬만 뽑아서 최고 성능을 내는 동영상들이 많지만 그런 분들은 다른 취미로 따지면 아마추어 대회 나가서 입상은 하실 분들입니다. 게임 즐기는데 대회 나가서 상 타려고 즐기는 거 아니잖아요? 그러니 일단 하위퀘 다 무시하고 일단 상위퀘 깨세요. 별 6, 별 7개짜리가 어려워봐야 내가 강해지는 속도를 따라잡는 수준이지 막 엄청 어려워서 절대 못 깨고 그런 거 아닙니다. 만약 6, 7성에서 다시 막히게 되면 선택지가 지금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늘어날거에요. 적어도 그 때 가서 고민하세요. 그게 이런 저런 세팅을 짜보는 재미도 있고 뭔가 다른 도전을 하는 시도를 해도 의미가 있습니다. 지금 하시는 건 한 손 묶어놓고 한 손으로만 플레이하면서 몸비틀어가며 깨려고 고통 받는 모습으로밖에 안 보이네요.
21.06.1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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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쓰신 글들을 추가로 보고 나서 생각나는 부분이 있어 말씀드립니다. 하위 마을퀘를 깨고 하위 집회소 퀘로 복습하겠다는 것 자체는 좋은 생각입니다. 다른 분들도 하위 장비로 집회소 퀘를 깰 때 성공했다는 쾌감이라고 할까요. 그런 부분들을 짚어서 지금 하시는 방식의 긍정적인 면모를 많이 말씀해주신 것 같은데, 제가 느끼기에 글쓴 분이 느끼는 쾌감은 몬스터를 잡는데 성공했다는 것보다는 몬스터의 패턴에 내가 멋지게 대응하는 것에 성공하는 것 자체를 더 즐겁게 여기시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그런 타입에 가까워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글을 써봅니다. 저는 월드 유입인데, 월드 초반에 그 유명한 하위 안쟈나프에게 참교육을 당하다가 혼자서는 도저히 답이 없어서 친구 한 명 불러서 2명이 다굴쳐서 그 타이밍만 딱 넘겼습니다. 그리고 그 후로 아이스본의 밀라보레아스까지 모든 몹을 솔플로 어쨌든 깼었죠. 맘타같은 특이 케이스 빼고요. 그러면서 느낀 건데, 몬헌 같은 게임을 하면서 굉장히 어려운 몬스터를 어떻게든 이겨내서 얻는 성취감이라는 재미가 있고, 충분히 단련된 내가 몬스터를 정복해가는 또다른 재미가 있다는 두 가지 감각이 가장 메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몬스터를 처음 사냥할 때, 굉장히 어려운 벽을 넘어서는 것 같은 성취감을 높게 평가하시지만 저는 생각이 조금 다릅니다. 솔직히 클리어하면서 얻은 성취감이 정복감을 뛰어넘는 건 알바트리온 하나 뿐이었어요. 저는 오히려 몬스터의 한 패턴을 완벽하게 대응해내는데 성공하는 그 감각이 굉장히 즐겁습니다. 특히 대응에 성공했을 때 리턴이 엄청난 미친이블죠의 패턴이라든가, 라이즈로 따지자면 발파루크의 흡기 타이밍에 공격으로 캔슬시키는 것이 예시가 되겠네요. 물론 이렇게 프리딜을 하는 것 말고도 나르가쿠르가의 2회전 꼬리치기를 둘 다 프회로 피한다든가, 디아블로스의 패턴을 슬쩍 흘리고 후딜에 비상용검을 박아넣는다거나, 귀인공무 or 망루뛰기로 테오의 슈퍼노바를 피해보거나 하는 제가 보기에 꽤 멋진 그림이 나오는 장면을 굉장히 사랑합니다. 글쓴 분께는 여기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본인이 즐기는게 등골을 짜르르하게 울리는 스릴감 속에서 최소한의 미스로 어려운 강적을 꺼꾸러뜨리는 것에 있는지, 아니면 내가 목표로 하는 멋진 플레이를 성공할 찬스를 계속 받아가며 결국에는 성공하고 그 성공률을 점점 올리는데 있는지 말이죠. 소위 숙련자들은 두 가지 경험에 모두 무뎌진 상태라 쾌감이 더 큰 전자의 성취감을 더욱 높게 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실제로 미친 난이도의 신 몹이 나오면 그걸 크게 느끼기도 하고요. 다만 그게 취향에 잘 맞는 사람이라라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저처럼 스치면 죽는 스릴감에 별로 재미를 못 느끼고 어쨌든 내 기준에서 멋진 플레이가 나왔을 때 만족하는 타입이라면 제가 위에 댓글로 썼던 플레이방식을 추천드립니다. 저도 본캐 풀장비로 밀라보레아스 수십마리는 죽여봤고, 남캐 룩을 위해서 세컨 캐릭도 키워보면서 느낀건데, 고난이도를 스릴있게 즐기고 클리어시 큰 쾌감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그냥 클리어 자체는 숙제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글쓴 분이 하위 장비로 집회소 하위퀘를 '클리어'하는 것 자체를 너무너무 즐겁다고 생각하시면 쓸데없는 참견이지만, 적어도 지금까지 보며 느낀 건 클리어보다 몬스터의 패턴 파훼를 더 즐겁게 여기시는 것 같아요. 만약 그렇다면 어서 상위로 넘어가시는 편이 더 재미있을 겁니다. 이야기는 여기까지 하고 즐거운 수렵 되시길 빌어요.
21.06.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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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발만 부시면 좀 수월합니다 함정이랑 폭탄 사용해보세요
21.06.1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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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태도 입문하고 느꼈던건데 무조건 정면에서 모든 패턴에 대응하려하면 기인코팅은 커녕 이도저도 못하고 수레타기 쉬워요 이럴땐 어느정도 타이밍이 눈에 익은 패턴을 정하고 그걸 노려서 간파베기, 앉아발도 기인베기를 노려 코팅하는게 쉽습니다. 나머지 패턴은 구르기나 달리기로 외곽으로 빠지면서 피하구요 제가 벨리오로스 잡을때 주로 노리는 패턴은 철산고(옆으로 몸통박치기), 꼬리 후리기인데 이 두가지 패턴은 벨리오로스의 측면, 후방에 위치할시 높은 확률로 나옵니다 그래서 주로 옆이나 뒤를 노려서 공격하다가 패턴이 나온다 싶으면 거기에 맞춰 간파나 앉발 기인베기를 넣는거져 몹에 숙련되지 않은 상태로 앞발이나 머리를 노리고 정면에서 상대하면 주로 덮치기나 백점프, 날아올라 냉기 브레스 같은 까다로운 패턴만 나오기땜에 힘들어집니다. 물론 앞발이나 머리를 까야 약화되니까 최우선적으로 노려야하는건 맞는데 굳이 그거 깨부시자고 계속 달라붙는건 힘들져 차라리 지속적인 측면, 후방공격으로 대경직을 봤을때.. 아니면 함정으로 무력화 시켰을때 노리는게 훨씬 쉽습니다. 함정이 정말 유용한게 함정으로 무력화 시키고 딜넣으면 딜 누적이 쉬워서 다음 대경직 보기도 쉽져 이게 참으로 중요한게 벨리오로스 뿐만 아니라 다른 대부분의 다른 몹도 마찬가지에요 내게 유리한 공간을 점유하고 몹에게 쉬운 패턴을 유도하면서 함정같은걸로 약점 공략하는게 훨씬 효율이 좋습니다. 물론 무한루프님처럼 간지나게 정면에서 승부하는것도 좋은데 이건 어차피 꾸준히 몹잡아서 익숙해지면 어느정도 가능해요 이래저래 장비 맞춘다고 벨리오로스 열마리 넘게 잡으면 어느정도 패턴이 익숙해질겁니다. 저도 월드 입문자로서 아이스본에서 처음 벨리오로스 잡을때 랜스들고 45분 걸렸으요 ㅋㅋㅋㅋ 지금이야 태도 들고 10분정도면 떡을 치지만
21.06.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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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라이즈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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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RPG, 액션
한글 지원
한국어지원(자막)


플랫폼
PC, PS4, XBOX ONE, SWITCH, PS5, XSX
가격정책
패키지구매
개발사
캡콤


유통사
캡콤, 게임피아
일정
[출시] 2021.03.26 (SWITCH)
[출시] 2022.01.13 (PC)
[출시] 2022.06.30 선브레이크 (PC)
[출시] 2022.06.30 선브레이크 (SWITCH)
[출시] 2023.01.20 (P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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