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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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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회차 클리어 기분 정말 최악입니다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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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
    그리고 대중들의 취향이라해서 다수의 취향이라해서 그게 품질보증은 아닙니다. 김은숙 작가가 이런 말을 했죠. 왜 유치한 로맨스드라마만 만드냐는 질문에 자신은 대중들이 원하는걸 만들어서 내는 기술자일뿐이라고요ㅋㅋ이게 무슨 말이겠습니까? 상업성을 뜻합니다. 상업성과 작품성이 똑같다 보십니까? 그럼 비평적으로 칭송받는 박찬욱과 홍상수감독은 왜 항상 대중적인 평가는 좋지못할까요? 그들은 매니아층도 있는 동시에 불호층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그 두사람이 훌륭한 감독이라 치켜세우죠. 호불호 갈린다고 스토리라인이 엉망이다?풉 ㅋㅋ 호불호는 어디까지나 취향일뿐입니다. 스토리라인 평가는요. 대중보다 전문적인 지식이 더 높은 평론가들의 평이 옳습니다. 객관적으로 평가하려면 그렇죠. 대중은 언제나 이성보다는 감성, 어려운것보다 쉬운걸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개소리 그만하십쇼
    21.04.12 19:44
    (3525478)

    125.142.***.***

    BEST
    주류 ㅋㅋㅋ 참 대단하시네요 ㅋㅋ 뭔 공산당 홍위병 마인드도 아니고 ㅋㅋ 숫자좀 된다고 어딜가나 욕박고 조롱이나 하는게 자랑이십니다 ㅋㅋ 정말 숫자가 되는 건지 ㅋㅋ 그냥 라오어만 보였다하면 달려들어서 댓글 달고 불판 만드는 건지 ㅋㅋ 메타 점수도 루리웹 설문도 호불호 반반인데 다 조작이라 그러고 ㅋㅋ 그냥 열렬하게 댓글 좀 많이 단다고 까들이 몇배나 많다고 망상에 빠져 사시는 군요 ㅋㅋ
    21.04.12 14:42
    BEST
    인정 할건 인정 하고 가야... 님 말씀대로 인정 할건 인정 하고 가야죠 그 어디에도 파트2가 스토리 라인이 최악이라는 지표는 없습니다. 아 딱 하나 있네요 분노에 찬 댓글들! 혹시 가격이나 재고같은 이야기 하실거라면 수요와 공급에 대해 조금 더 알아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모든 객관적 지표는 스토리도 훌륭 했다 입니다. 대중들의 평가는 GJA 에서 고티를 받음으로서 이미 증명이 되었다고 보는것이 맞습니다. 인정 할건 인정 하고 가야죠 ㅎㅎㅎ 싸움을 거는건 그 모든 객관적 지표를 무시하고 음모론에 가까운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아닐까요? 파트2는 평생 좋은 평가 받기 힘들것이다 가 아니라 이미 좋은 평가는 다 받았다가 맞는 표현이죠.
    21.04.12 15:11
    BEST
    비극이 당신과 안 맞는거지... 자꾸 유저들의 대다수, 대부분, 주류가 파트2 스토리를 싫어한다고 하는데 유저들이 뽑은 내러티브나 고티 등에 선정되는 이유는 뭘로 설명할래요? 조작인거요? 당신 맘에 안들면 그냥 자기 갈 길 가면 되지 왜 굳이 와서 보기 싫은거 또 보고 가나요? 똥이라면서 왜 굳이 똥 맛을 또 보려고 하시나요?
    21.04.12 15:47
    BEST
    저도 1회차 엔딩 봤을때 기분 안좋았어요. 제가 생각이 바뀐건 라오어2의 이야기가 엘리가 고통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이야기임을 깨달았기 때문이에요. 중요한 점은 이게 암시로 끝난다는거죠. 확실하게 엘리가 고통을 극복후에 성장한다고 보여주는게 아니라 그럴거라는 암시로 끝맺기때문에 이를 단번에 알아차리기가 어렵습니다. 저의 생각을 바꿔준 장면은 2편에서 1편의 조엘이 빌의함정에 걸려 거꾸로 매달린 장면을 오마쥬 한 장면입니다. 1에서 조엘은 엘리와 협동하여 위기를 탈출하지만 2에서 엘리는 혼자 힘으로 위기를 벗어납니다. 1에서 조엘은 복부를 다치지만 엘리가 치료하여 극복합니다. 2에선 엘리가 복부를 다치지만 엘리가 치료해서 극복합니다. 이건 조엘의 빈자리를 깨우치게 하는 슬픈장면인 동시에 엘리가 조엘 없이도 혼자 잘 헤쳐나갈수 있다는걸 보여주는 희망적인 장면입니다. 엘리는 조엘을 잃고 여러이유로 고통에 빠집니다. 그를 잃었다는 상실감의 자체로 고통스럽고, 그의 죽음을 눈앞에서 막지 못했다는 자신의 무기력함에 고통스럽고, 생전 그에게 모질게 굴었던 죄책감으로 고통스럽습니다. 처음엔 엘리와 조엘이 4년동안 어떤일이 있었는지, 병원에서 일어난 일을 엘리가 알았는지 모르기때문에 그녀가 단지 조엘의 죽음때문에 분노하고 복수를 하는거라 생각하지만, 게임이 끝날때쯤에 그것은 단순히 분노의 복수가 아니라 엘리 자신의 고통때문에 여기까지 오게됐음을 알게됩니다. 1회차때는 그것이 마무리 짓지 못하고 엘리가 모든것을 잃는 엔딩같아서 실망했습니다만, 다시보니 그게 아닌겁니다. 비록 조엘은 죽었고, 엘리는 그가 살아있을때 완전한 화해를 하지 못했고, 고통 속에 가정마저 등지고 복수를 다시 했지만, 한 가지 얻은게 있습니다. 바로 조엘에 대한 이해입니다. 그를 이해하게 되면서 그를 용서하게되고 그가 사랑했던 자신 또한 용서할 수 있게된겁니다. 그래서 그녀는 복수를 멈추고 애비를 놓아주고 조엘을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 더불어 조엘이 1편 엔딩에서 했던 말, 어떤 이유를 붙여서라도 살아야된다는 것을 실행합니다. 그녀가 구덩이를 파는 대신 빠져나와 혼자 길을 걷게되면서요.
    21.04.12 19:23
    (3525478)

    125.142.***.***

    글쎄요... 본인이 이미 부정적으로 느끼셨는데 긍정평가 하는 글이나 리뷰영상 추천을 드려도... 과연.. ‘아~ 그렇구나’ 할까요? 차라리 분노를 가라 앉히고 게임속 캐릭터로부터 한발짝 물러서서 2회차를 해보고 평가를 바꾸는 경우는 가능해도.. 이미 싫어하게 된 게임에 좋은 말들 해주는 것들을 열린마음으로 받아들이는게 쉽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혹시 모르니 그냥 유툽영상 하나 추천드릴게요 https://youtu.be/0nCZkYg6bBo 그 외에는 여기 게시판에도 긍정평가하는 글 많지만 베스트에서 직접 찾아서 보시던지 하세요 사람마다 느끼는 점들이 좀 달라서 어느게 정답이다 하긴 힘드네요.
    21.04.12 13:20
    자극적이고 호불호 요소를 가진 게임이라 최악이란 감상이 나올 수 있는 것도 당연하다고 봅니다. https://bbs.ruliweb.com/game/85357/read/9092 이 건 제가 1,2편 전체에 걸친 죠엘과 엘리 스토리 리뷰글이에요. 도움 되실진 모르겠지만, 한 번 확인해 보세요. https://bbs.ruliweb.com/game/85357/read/8266 이 건 개인적으로 긍정평가하는 사람들이 라오어2를 바라보는 전반적 흐름을 간략히 잘 적었다고 생각해서 추천 드려요. 그리고, 혹시 좀 더 관심이 있다면, 이 건 긍정리뷰들 있었던 것들 여러가지 모았던 거애요. 사실 감상에 답이 있는 건 아니니,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있구나 정도로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bbs.ruliweb.com/game/85357/read/11038
    21.04.12 14:07
    (3734486)

    121.188.***.***

    호불호가 있다는 거 자체가 스토리라인으로서는 최악의 게임이라고 인증하는 겁니다. 라오어1 스토리 호불호 있던가요. 위아더 월드였지. 라오어2는 스토리라인 최악이 맞습니다. 1과는 비교하는게 실례일 정도.
    21.04.12 14:09
    연동
    https://m.ruliweb.com/game/85357/read/9334?search_type=name&search_key=달달한&page=2 | 21.04.12 14:24 | | |
    (3734486)

    121.188.***.***

    일리아
    소수였죠. 지금도 라오어1 스토리 까는사람 있나요. 라오어 2는 평생. 10년이 지나도. 까입니다. | 21.04.12 14:25 | | |
    연동
    1편이 명작이라는 것에 개인적으로 쌉동의하고, 2편이 연동님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최악의 게임이라는 것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1편의 경우 현재 다들 명작이라 하는 분위기가 되었지만, 1편도 출시 초기에는 엔딩에 대해서 호불호가 많이 나뉘었습니다.(물론 지금의 2편만큼은 아니지만요) 당장 여기 루리웹 게시판만 출시 초기글 검색해봐도 엔딩에 대한 부정적 의견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https://bbs.ruliweb.com/game/80795/read/5961216 특히, 이 링크글 보시면, 저만 좋았냐며 부정적인 감상이 상당수 있던 당시 분위기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 21.04.12 14:33 | | |
    (3734486)

    121.188.***.***

    우드빌
    라오어2는 나중에는 명작 스토리라고 평가받을 일은 없을 겁니다. | 21.04.12 14:34 | | |
    (3525478)

    125.142.***.***

    연동
    호불호좀 갈린다고 스토리라인 최악을 인증 하는게 아니라 취향 안맞는 다고 폄하하는 본인 수준을 최악으로 인증하는 거죠 ㅋㅋ 취향에 안맞는 점 그러려니 합니다. 충분히 그럴만 한 점이 있으니까요 ㅋㅋ 꼭 이렇게 싫어하는 사람 숫자좀 된다고 예의 없게 구는 걸 보니 참 안타깝네요 ㅋㅋ 취향에 안맞으셨다니 심심함 위로를 드리겠습니다만 ㅋㅋ 존중은 못드리겠네요 ㅋㅋ | 21.04.12 14:38 | | |
    (3734486)

    121.188.***.***

    Saengsun
    싫어하는 사람 숫자는 더 늘면 늘었지 줄지 않아요. 지금도 몇배나 더 많은데 몇년 뒤라고 달라지겠습니까. 본인들이 주류가 아니라고 주류인사람들 좀 그만 까세요. | 21.04.12 14:39 | | |
    연동
    저도 연동님이나 다른 악평하시는 분들이 평가가 바뀔거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호불호 중 호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이미 명작이라고 평가하고 있고, 5대 시상식중 유저투표로 진행되는 GJA 에서도 고티를 이미 받았죠. 물론, 저도 전반적으로 1편만큼의 대중적 평가를 받지는 않을 거라 생각해요. | 21.04.12 14:39 | | |
    (3734486)

    121.188.***.***

    연동
    전투와 그래픽은 괜찮으나 스토리라인은 최악이라는게 대중들의 평이고 그게 발매 1년만에 재고물량 수두룩하게 남아서 만원 후반대에 구입가능한게 현실인데 왜 자꾸 스토리도 만점 이런 얘기를 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싸움을 거는지 모르겠어요. 인정 할건 인정 하고 가야.. 스토리 까는 분들도 게임성,그래픽은 인정 하잖아요. | 21.04.12 14:40 | | |
    (3734486)

    121.188.***.***

    연동
    저도 전투/그래픽은 인정합니다. 스토리가 역대 최악이라서 그렇지. 대부분 의견과 동일한 생각. | 21.04.12 14:40 | | |
    (3734486)

    121.188.***.***

    연동
    아 정확히 발매 1년도 안되어 (6월 19일 발매, 현재 만원 후반대 신품구입 가능) | 21.04.12 14:41 | | |
    (3525478)

    125.142.***.***

    BEST
    연동
    주류 ㅋㅋㅋ 참 대단하시네요 ㅋㅋ 뭔 공산당 홍위병 마인드도 아니고 ㅋㅋ 숫자좀 된다고 어딜가나 욕박고 조롱이나 하는게 자랑이십니다 ㅋㅋ 정말 숫자가 되는 건지 ㅋㅋ 그냥 라오어만 보였다하면 달려들어서 댓글 달고 불판 만드는 건지 ㅋㅋ 메타 점수도 루리웹 설문도 호불호 반반인데 다 조작이라 그러고 ㅋㅋ 그냥 열렬하게 댓글 좀 많이 단다고 까들이 몇배나 많다고 망상에 빠져 사시는 군요 ㅋㅋ | 21.04.12 14:42 | | |
    연동
    메타크리틱 투표는 긍정평가가 더 많던데요 주작이라고 주작하려는게 아니라면요. 이런유형의 분들께 꾸준히 말씀드리지만 유난이라고 그게 절대다수라는 증명은 아닙니다 | 21.04.12 14:43 | | |
    (3525478)

    125.142.***.***

    연동
    그냥 좋게 느낀걸 좋다고 하는걸 시비로 받아들이는 까들 마인드가 참 대단하네요 ㅋㅋ 거 그냥 호불호 갈리는 게임 정도로 마침표 딱 찍고 본인 좋아하는 본인 취향에 맞는 게임 하러 가면 안되나? ㅋㅋ 왜 그리 라오어만 보였다하면 몰려들어서 난리지? 까들이 댓글 장악해서 서로 추천박고 베스트 만들어 놓지 않으면 긍정평가한 사람들이 나타날까봐 그러나?? ㅋㅋㅋ 압도적인 힘으로~!!! 무서워서 어디 댓글 달겠나 ㅋㅋ | 21.04.12 14:50 | | |
    BEST
    연동
    인정 할건 인정 하고 가야... 님 말씀대로 인정 할건 인정 하고 가야죠 그 어디에도 파트2가 스토리 라인이 최악이라는 지표는 없습니다. 아 딱 하나 있네요 분노에 찬 댓글들! 혹시 가격이나 재고같은 이야기 하실거라면 수요와 공급에 대해 조금 더 알아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모든 객관적 지표는 스토리도 훌륭 했다 입니다. 대중들의 평가는 GJA 에서 고티를 받음으로서 이미 증명이 되었다고 보는것이 맞습니다. 인정 할건 인정 하고 가야죠 ㅎㅎㅎ 싸움을 거는건 그 모든 객관적 지표를 무시하고 음모론에 가까운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아닐까요? 파트2는 평생 좋은 평가 받기 힘들것이다 가 아니라 이미 좋은 평가는 다 받았다가 맞는 표현이죠. | 21.04.12 15:11 | | |
    BEST
    연동
    비극이 당신과 안 맞는거지... 자꾸 유저들의 대다수, 대부분, 주류가 파트2 스토리를 싫어한다고 하는데 유저들이 뽑은 내러티브나 고티 등에 선정되는 이유는 뭘로 설명할래요? 조작인거요? 당신 맘에 안들면 그냥 자기 갈 길 가면 되지 왜 굳이 와서 보기 싫은거 또 보고 가나요? 똥이라면서 왜 굳이 똥 맛을 또 보려고 하시나요? | 21.04.12 15:47 | | |
    연동
    ??? 작품성이 좋다 평가하는 것중에 호불호 갈리는 영화가 많습니다. 대중적인 평가와 작품성이 비례하지 않아요. | 21.04.12 19:37 | | |
    연동
    스토리라인이 뭔지 모르는사람이 그걸 운운하니 웃기네 | 21.04.12 19:37 | | |
    BEST
    연동
    그리고 대중들의 취향이라해서 다수의 취향이라해서 그게 품질보증은 아닙니다. 김은숙 작가가 이런 말을 했죠. 왜 유치한 로맨스드라마만 만드냐는 질문에 자신은 대중들이 원하는걸 만들어서 내는 기술자일뿐이라고요ㅋㅋ이게 무슨 말이겠습니까? 상업성을 뜻합니다. 상업성과 작품성이 똑같다 보십니까? 그럼 비평적으로 칭송받는 박찬욱과 홍상수감독은 왜 항상 대중적인 평가는 좋지못할까요? 그들은 매니아층도 있는 동시에 불호층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그 두사람이 훌륭한 감독이라 치켜세우죠. 호불호 갈린다고 스토리라인이 엉망이다?풉 ㅋㅋ 호불호는 어디까지나 취향일뿐입니다. 스토리라인 평가는요. 대중보다 전문적인 지식이 더 높은 평론가들의 평이 옳습니다. 객관적으로 평가하려면 그렇죠. 대중은 언제나 이성보다는 감성, 어려운것보다 쉬운걸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개소리 그만하십쇼 | 21.04.12 19:44 | | |
    연동
    "호불호가 있다는 거 자체가 스토리라인으로서는 최악이란 인증" "스토리도 만점이라 이야기 하는 건 다른 사람들에게 싸움 거는 것" 어록 끝내주내요ㅎㅎ 이런 이야기를 당당하게 쓰는 걸 보면, 고인물에서 얼마나 쿵짝쿵짝 거렸는 지 여실히 보여주는 듯.. | 21.04.12 22:06 | | |
    안좋은경험이 되셨다니 위로의 말씀 전하고싶네요 글 추천은 다른분들이 해주셔서 넘기고 저는 재밌게했는데 특히 세밀한 심리묘사가 스토리에서 좋았던것같아요
    21.04.12 14:50
    게시판에서 긍정평가 모음 등으로 검색 한번 해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21.04.12 15:13
    (4775127)

    118.39.***.***

    엔딩을보고 최악이라고 감상하셨다면 싫었던 게임이 좋아질 수 있을까요..?
    21.04.12 17:49
    BEST
    저도 1회차 엔딩 봤을때 기분 안좋았어요. 제가 생각이 바뀐건 라오어2의 이야기가 엘리가 고통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이야기임을 깨달았기 때문이에요. 중요한 점은 이게 암시로 끝난다는거죠. 확실하게 엘리가 고통을 극복후에 성장한다고 보여주는게 아니라 그럴거라는 암시로 끝맺기때문에 이를 단번에 알아차리기가 어렵습니다. 저의 생각을 바꿔준 장면은 2편에서 1편의 조엘이 빌의함정에 걸려 거꾸로 매달린 장면을 오마쥬 한 장면입니다. 1에서 조엘은 엘리와 협동하여 위기를 탈출하지만 2에서 엘리는 혼자 힘으로 위기를 벗어납니다. 1에서 조엘은 복부를 다치지만 엘리가 치료하여 극복합니다. 2에선 엘리가 복부를 다치지만 엘리가 치료해서 극복합니다. 이건 조엘의 빈자리를 깨우치게 하는 슬픈장면인 동시에 엘리가 조엘 없이도 혼자 잘 헤쳐나갈수 있다는걸 보여주는 희망적인 장면입니다. 엘리는 조엘을 잃고 여러이유로 고통에 빠집니다. 그를 잃었다는 상실감의 자체로 고통스럽고, 그의 죽음을 눈앞에서 막지 못했다는 자신의 무기력함에 고통스럽고, 생전 그에게 모질게 굴었던 죄책감으로 고통스럽습니다. 처음엔 엘리와 조엘이 4년동안 어떤일이 있었는지, 병원에서 일어난 일을 엘리가 알았는지 모르기때문에 그녀가 단지 조엘의 죽음때문에 분노하고 복수를 하는거라 생각하지만, 게임이 끝날때쯤에 그것은 단순히 분노의 복수가 아니라 엘리 자신의 고통때문에 여기까지 오게됐음을 알게됩니다. 1회차때는 그것이 마무리 짓지 못하고 엘리가 모든것을 잃는 엔딩같아서 실망했습니다만, 다시보니 그게 아닌겁니다. 비록 조엘은 죽었고, 엘리는 그가 살아있을때 완전한 화해를 하지 못했고, 고통 속에 가정마저 등지고 복수를 다시 했지만, 한 가지 얻은게 있습니다. 바로 조엘에 대한 이해입니다. 그를 이해하게 되면서 그를 용서하게되고 그가 사랑했던 자신 또한 용서할 수 있게된겁니다. 그래서 그녀는 복수를 멈추고 애비를 놓아주고 조엘을 보낼 수 있게 됐습니다. 더불어 조엘이 1편 엔딩에서 했던 말, 어떤 이유를 붙여서라도 살아야된다는 것을 실행합니다. 그녀가 구덩이를 파는 대신 빠져나와 혼자 길을 걷게되면서요.
    21.04.12 19:23
    루리웹-6358896907
    조엘에 대한 이해가 무엇인지 궁금해할 것 같아 추가로 답합니다. 조엘이 엘리를 구하는데에 큰 기여를 한것은 엘리와 강한 유대감, 엘리가 자신의 인생을 살길 바라는 마음도 있지만 그가 친딸을 잃은 극심한 상실감의 고통을 겪었단 사실입니다. 조엘은 사라를 잃은 전적이 있기에 두번다시 그같은 일을 겪고싶지않았을겁니다. 엘리는 혼자 남는게 두렵지만 조엘같은 상실감의 고통을 겪은적이 없습니다. 이는 1편에서 엘리가 조엘에게 말합니다. 자신은 그런경험이 없다고요. 때문에 엘리는 조엘이 자신을 구해낸것에 대해 이해하지 못하고 그가 자신의 인생을 마음대로 결정했다는, 자신의 입장만 우선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화를 내고 미워했죠. 하지만 조엘을 잃고 엘리는 상실감의 고통에 시달립니다. 그리고 늦게나마 그가 왜 그토록 무모하게 자신을 구했는지, 이해하게 됩니다. | 21.04.12 19:31 | | |
    루리웹-6358896907
    https://m.ruliweb.com/game/85357/read/10981?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5362205 라오어2는 왜 그랬던걸까? https://m.ruliweb.com/game/85357/read/10923?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5362205 비판하는 분들은 엘리의 입장에서 바라봐주길 https://m.ruliweb.com/game/85357/read/10793?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5362205 라오어2 주제:증오와 복수의 탈을 쓰고 속죄와 용서를 그려내다 https://m.ruliweb.com/game/85357/read/10434?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5362205 과연 라오어2는 조엘과 전작을 존중하지 않았을까? https://m.ruliweb.com/game/85357/read/10370?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5362205 2편의 엘리가 1편의 조엘을 들여다 본 순간 https://m.ruliweb.com/game/85357/read/10347?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5362205 라오어2 최다고티 자격이 있는 이유 https://m.ruliweb.com/game/85357/read/11117?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5362205 엔딩과 오프닝이 말하는 주제: 복수의 허무함이 아닌 이유 | 21.04.12 20:03 | | |
    (730655)

    122.128.***.***

    엘리의 조엘에 대한 이해와 성장이라는 플레이 과정에서 그리고 다회차에서 비로소 보이는 세세한 디테일에서 아 이건 정말 걸작이다 그랬습니다 취향에 안맞으시면 어쩔수 없죠
    21.04.12 19:38
    일단 말씀드려야 할 게, 제가 보기에 라오어2가 라오어1의 후속작이고 시스템이 거의 같긴 한데 내용적으로 보면 많이 다른 게임입니다. 라오어 1은 조엘이라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와 엘리라는 스토리의 주인공 캐릭터 두 사람에게 집중하고 둘의 서사에 이입하게 하는 스타일로 만들어진 게임이지만 라오어 2는 반대로 엘리와 애비라는 두 주인공의 서사를 번갈아가면서 체험하면서 한 발 멀리 떨어져서 보도록 유도하는 게임입니다. 그래서 둘 중 한 명에게만 집중하면 오히려 스토리 이해에 방해가 됩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이 게임은 상당히 불친절해요. 캐릭터의 내면과 감정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표정과 말투 등 다양한 정보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러고도 온전히 파악했는지는 알 수 없고 다만 그런 것 같다는 불확실한 추측밖에 없습니다. 그런 식으로 캐릭터에 대해 더듬어가야 하는 게임이죠. 그리고 제가 이 게임을 하면서 계속 생각했던 건데 우리 삶에서 모든 것은 정말 우연히 찾아옵니다. 만남도 죽음도요. 그런 마음으로 이 게임을 바라보시면 초회차와는 또 다른 느낌을 받으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21.04.12 21:21
    (3276247)

    119.18.***.***

    루리웹-6851153086
    사실 엘리나 애비는 거울 같은 존재라서 둘중 하나라도 집중을 '잘'했으면 하나를 통해 둘을 다 이해하는것도 가능해집니다. 하나만 이해하고 나머지는 배척해도 이 게임을 즐기는데는 무리가 없고요. 대부분 둘중 어느하나도 이해를 못해서 둘다 이해못하더라고요. | 21.04.13 01:48 | | |
    (3276247)

    119.18.***.***

    루리웹-6851153086
    그리고 그 둘중 하나도 이해못한다면 1편의 조엘조차도 이해를 못하는 지경까지 와버립니다. | 21.04.13 01:50 | | |
    (3276247)

    119.18.***.***

    루리웹-6851153086
    조엘을 구성하는 매우 입체적인 요소들이 2편에선 엘리와 애비란 두 캐릭터로 쪼개져 있는데 그 모든게 우리가 조엘을 좋아했던 이유들이기도합니다. | 21.04.13 01:54 | | |
    쌈자
    말씀 감사합니다. 이렇게 분석할 수도 있겠군요 ㅎㅎ | 21.04.13 06:40 | | |
    사람마다 생각과 가치관이 다른데 조금이라도 부정적 후기 나오면 굳이 그걸 깎아 내리는 거나 비꼬는게 참.. 자기와 동일한 생각이 아니라고 화내거나 이해못한다는 식의 표현들도 좀 웃겨요. 누군가에겐 망작, 누군가에겐 명작.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 다른건 당연한거예요. 뭘 열들 낼것 까지야.. 전 개인적으로 라오어1을 재미없게 했었어서 스토리 몰입이 안되었던건지, 그래서 오히려 파트2에서 조엘이 죽을때도 사실 큰 동요 없었어요. 1보다 더 깊은 염세적인 무드도 마음에 들었고 게임성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2를 재미있게 했습니다.
    21.04.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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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정보

    평점
    3.7
    장르
    어드벤처, 액션
    한글 지원
    한국어지원(자막)


    플랫폼
    P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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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키지구매
    개발사
    너티 독


    유통사
    일정
    [출시] 2020.06.19 (P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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