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거의 엔딩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초반에 유투브로 왜 망작인가 확인을 하고 들어왔기때문에
스토리를 대충 알아서 그런가.. 멘붕이라던지 그런부분은 크게
없었고.. 반대쪽은 어떤지 왜그런지 생각하면서 플레이했는데
저는 어느정도 이해가(x) 공감이 가면서 잼나게 플레이하고있습니다.
저는 초반에 애비가 파이어플라이일꺼라거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
그렇더라구요... 엘리로 가면서 wlf인가? 생각했지만 근본은 파이어플라이
파이어플라이입장에서는.. 더군다나 애비입장에서 생각하면 조엘이 정말
죽일듯이 나쁜넘이되는거겠죠...
처음에 여리여리했던 애비가 근육질 헐크가되어서 no1 헌터가된것도
조금 안타깝다싶고..
한가지 이해안되는건 스카애들을 다시 구하고 그과정에서 wlf와 어긋나게되는
그부분이 조금....
사실애비는 정이 많은 사람이라고 이야기하고싶었던걸까요??
복수심에 그렇게 불타있었고 no.1 헌터였던 애비가 그런선택을 하는게 조금 공감이
안되었구 나머지 전투씬이나 기타등등은 정말 GOD!!
1편을 플스3로 했었는데 그때 감동은 정말 엄청났습니다..
마지막에 엘리를 죽여야만 백신을 만들수있는건가? 그냥 피만뽑으면 되는거아냐?
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부분도 알수있었고....
근데 엘리는 자기가 죽더라도 백신개발되는데 도움이 된다면 좋다고했었나요?
그부분이 잘 모르겠네요... ㄱ억이가물가물...
엄청난 시간이 지난후에 플레이하는 파트2인데 처음 라오어를 하는 느낌만큼은
아니지만 정말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엘리만너무좋아하면 받아들이기 힘들지만
그당시 파이어플라이라고 생각하면 어느정도는 공감이갈수있는 그런스토리인듯
합니다!!
(IP보기클릭)59.22.***.***
에비가 WLF를 배신하는 장면에 대해 먼저 알아야할 것은 에비는 파이어플라이 동료들과 유대가 깊지, WLF와 유대가 깊은 건 아닙니다. 말하자면, WLF는 파이어플라이 동료들과 함께 들어온 직장 같은 거에요. 그리고, 에비가 먼저 WLF를 공격한 것이 아니라 안 비킬 거라며 레브를 지키려 했지만, 야라가 WLF 대장을 쏴버리면서 어쩔 수 없이 등지게 되는 상황이었죠. (참고로, WLF 한 명도 죽이지 않고 스토리 진행 가능합니다 - 이 건 별로 중요한 부분은 아니라 봅니다만...) 에비 주변 인물에 대해서는 달달한 팬케이크님 작성하신 글 읽어보시면 조금 더 이해하는데 도움 될거에요. https://bbs.ruliweb.com/nds/board/185357/read/9083 https://bbs.ruliweb.com/game/85357/read/9604 "엘리가 자신이 죽더라도 백신을 개발하겠다" 고 직접적인 말을 하진 않았지만, 모든 정황을 봤을 땐 그렇게 보는 게 자연스럽죠. 일단, 엘리를 잘 알고 있었던 마를렌은 엘리가 원하는 거라는 거라고 말했고, 죠엘에게 너도 알고 있지 않냐고 되물을 때, 죠엘도 거기에 대해 아무 반론도 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엔딩장면에서 뭔가 이상하다고 느낀 엘리가 처음 꺼낸 이야기도"나는 아직도 죽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였죠. 봄파트에서 병원에 다가갈 수록 엘리가 말수가 줄어들고 혼자 생각에 잠기는 시간이 많아지는 부분들도 결국 본인 삶의 종착지가 될 수 있다는 걸 생각하고 각오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타날 수 있는 연출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죠엘이 병원 앞에 다와서 엘리에게 "우리 굳이 이럴 필요 없어. 알고있지? 토미집으로 돌아가자. 그냥 이 짓거리를 관두는거야"라고 하는데, 이 것도 엘리와 죠엘이 병원에서 그저 피 정도만 뽑고 돌아올 거라 생각했다면 좀 말이 안되는 이야기죠. 사실 1편, 2편의 전개가 엘리가 희생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전제하지 않으면, 이야기가 자연스럽지 않아요. https://bbs.ruliweb.com/game/85357/read/9092 1,2편 전반에 걸쳐 죽음을 기다리는 엘리와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죠엘의 갈등을 리뷰한 글입니다. 참고해 보세요.
(IP보기클릭)110.47.***.***
애비와 울프간의 대면대면한 사이는 대화를 잘 읽어보시면 다 나와있습니다 ㅎㅎ 2회차가 한번 해보세요 무릎을 탁칭면서 편집의도를 더 아실수있을거에요
(IP보기클릭)112.148.***.***
애비 저부분이 많은 사람들이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죠. 한번에 바로 이해하기가 사실 어려워요. 저도 한방에 제대로 이해 못했었습니다. 근데 여기 글좀 보시면 이해하실 거에요. 애비의 행동을 이해시켜줄 단서가 상당히 많이 있거든요. 근데 처음하면 그런 단서보다 행동 자체에 빠져있어서 그걸 놓치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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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와 울프간의 대면대면한 사이는 대화를 잘 읽어보시면 다 나와있습니다 ㅎㅎ 2회차가 한번 해보세요 무릎을 탁칭면서 편집의도를 더 아실수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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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가 WLF를 배신하는 장면에 대해 먼저 알아야할 것은 에비는 파이어플라이 동료들과 유대가 깊지, WLF와 유대가 깊은 건 아닙니다. 말하자면, WLF는 파이어플라이 동료들과 함께 들어온 직장 같은 거에요. 그리고, 에비가 먼저 WLF를 공격한 것이 아니라 안 비킬 거라며 레브를 지키려 했지만, 야라가 WLF 대장을 쏴버리면서 어쩔 수 없이 등지게 되는 상황이었죠. (참고로, WLF 한 명도 죽이지 않고 스토리 진행 가능합니다 - 이 건 별로 중요한 부분은 아니라 봅니다만...) 에비 주변 인물에 대해서는 달달한 팬케이크님 작성하신 글 읽어보시면 조금 더 이해하는데 도움 될거에요. https://bbs.ruliweb.com/nds/board/185357/read/9083 https://bbs.ruliweb.com/game/85357/read/9604 "엘리가 자신이 죽더라도 백신을 개발하겠다" 고 직접적인 말을 하진 않았지만, 모든 정황을 봤을 땐 그렇게 보는 게 자연스럽죠. 일단, 엘리를 잘 알고 있었던 마를렌은 엘리가 원하는 거라는 거라고 말했고, 죠엘에게 너도 알고 있지 않냐고 되물을 때, 죠엘도 거기에 대해 아무 반론도 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엔딩장면에서 뭔가 이상하다고 느낀 엘리가 처음 꺼낸 이야기도"나는 아직도 죽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였죠. 봄파트에서 병원에 다가갈 수록 엘리가 말수가 줄어들고 혼자 생각에 잠기는 시간이 많아지는 부분들도 결국 본인 삶의 종착지가 될 수 있다는 걸 생각하고 각오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타날 수 있는 연출이라 생각해요. 그리고, 죠엘이 병원 앞에 다와서 엘리에게 "우리 굳이 이럴 필요 없어. 알고있지? 토미집으로 돌아가자. 그냥 이 짓거리를 관두는거야"라고 하는데, 이 것도 엘리와 죠엘이 병원에서 그저 피 정도만 뽑고 돌아올 거라 생각했다면 좀 말이 안되는 이야기죠. 사실 1편, 2편의 전개가 엘리가 희생을 생각하고 있었다고 전제하지 않으면, 이야기가 자연스럽지 않아요. https://bbs.ruliweb.com/game/85357/read/9092 1,2편 전반에 걸쳐 죽음을 기다리는 엘리와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죠엘의 갈등을 리뷰한 글입니다.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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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 저부분이 많은 사람들이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이죠. 한번에 바로 이해하기가 사실 어려워요. 저도 한방에 제대로 이해 못했었습니다. 근데 여기 글좀 보시면 이해하실 거에요. 애비의 행동을 이해시켜줄 단서가 상당히 많이 있거든요. 근데 처음하면 그런 단서보다 행동 자체에 빠져있어서 그걸 놓치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