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마지막 네미시스 전 쩔지 않으세요?

[루리루리고고]

3탄 리메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이 저는 마지막 네미시스전입니다.

사실 원작에서 거의 서비스 스테이지 같은 느낌이라 [3개 충전하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자동적으로 맞추면 끝이라서]

크게 기대안했는데 와... 리멕에서는 진짜 공간도 훨씬 커졌고 연출도 너무 멋져서

탄성이 절로 나왔습니다. [물론 나이트모드 이상으로는 한숨이 나오죠.. 갑자기 너무 어려워져서--;;;;]

5회차 플레이해도 그 부분은 스킵안하고 봐요.

사실 2탄 리멕에서 아쉬운 부분 중 하나가 마지막 스테이지

특히 레온의 타일렌트전 같은 경우 연출이 별로 없어서 심심했는데

3편에서는 마지막 부분은 원작보다 훨씬 웅장해서 좋아합니다.

근데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지

네미시스 최종단계 모습이 마치 에일리언 퀸 같지 않나요??

[ROUTIN]

레일건 개쩔죠

[루리루리고고]

아 그게 레일건이었군요!!

[1318042]

대사도 ㅋㅋㅋ 차라리 "This is 아니면 get my big f■cking hint"라고 하면 더 좋았겠지만요...

[루리루리고고]

질 누님 대사들이 하나같이 사이다였어요.ㅋㅋ

[Rod123doR]

네메에게 괴롭힘 당했던거 팬서비스 차원인거 같은데 마지막 파이널 판타지 보스전인줄 정말 연출 압권

[루리루리고고]

진짜에요~ 무슨 판타지 RPG 최종보스 급 ㄷㄷㄷ

[크앙박]

전 네메시스 댕댕이 이후의 얼굴만 보면 마X노기에 나오는 글라스기브넨이 생각나네요

[루리웹-5523991767]

까기에만 혈안이 된 사람들은 빠진 것들만 찾아낼 줄 알지 추가된건 보지도 못하고 있어도 애써 외면하기만 하는데 그렇죠. 마지막 보스전 정말 훌륭하고 그 외에 발전한 부분도 많은데 안타깝습니다

[엠브리언]

초반 1인칭과 자동차는 바하7, 병원 헌터 등장신은 바하1 오마쥬라 시리즈 팬으로 반가운 연출이 좋았습니다. 아쉬운점도 많지만 주말내내 달리는데 시간가는줄 몰랐네요^^ 첫엔딩보고 마는 사람한텐 4시간짜리 창렬게임이겠지만, 저에겐 re2에 이어서 re3도 플래 딸거같습니다. 본인이 즐기는 만큼이 플탐 아닐까요?

[루리루리고고]

저는 산지 3일밖에 안지났는데 플레이타임이 24시간입니다 컥ㅜㅜ 자체 본전 건졌다고 생각중이에요 ㅎㅎㅎ;;;

[아시타카™]

초반도 그렇고 뭔가 연출이 개쩔게 만들어졌는데..플탐으로 까이는게 좀 안타깝기는 합니다 ㅎㅎ

가격은 용서가 안되지만..

[루리루리고고]

가격이 진짜 비싸긴해요T.T 저는 아직 레지스탕스 설치도 안했습니다T.T

[자세안나오네]

둠 막보스 플레이 하는줄... 개쩜!!!!

[루리루리고고]

둠 이야기 많이들 하시더라고요~오 궁금하네요.

[루리웹-1971144788]

마지막 네메시스 보면서 전 에어리언 퀸 생각 났습니다.

[루리루리고고]

오~ 저도요! 실제 제작진이 바이오하자드2에서 클레어편을 에일리언2를 레퍼런스로 삼았다고 하더라고요.

[서르]

일반 모드에서는 앞선 네메시스 전보다 훨씬 쉬워서 거의 날먹 스테이지 느낌이라 아쉽더라고요.

[루리루리고고]

맞아요. 하드코어모드까지는 멋지긴 한데 보너스 스테이지처럼 쉬웠죠. 근데 나이트메어에서는 정말 엑기스입니다. 광경도 장난아니고, 난이도도 장난아니고..............T.T

[멘탈서폿]

인정합니다~!

[루리루리고고]

할때마다 이 장면은 스킵을 안해요. 장면도 대단하고, 연출도 속시원해서요~!!

[l치우치우l]

웅장하다기 보다는 이건 너무 막나가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원작보다 훨씬 더 거대한 괴물로 변해서 저는 흡사 데드스페이스를 하는 기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여기까지는 그저 취향차이로 갈릴 수 있는 부분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작중 배경이 90년대 이거늘 SF마냥 커다한 레일건을 사람이, 그것도 맨몸으로 땅이 패이는 반동을 버티고 쏘는 장면은 이건 진짜 아니다 싶었습니다

[게임실력왕초보]

ㅋㅋㅋㅋ것도 그러네요. 네스트의 100년 앞서간 문명 지적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남도한정식20첩 단체예약환영]

땅이 부서질 정도면 질 다리가 먼저 작살이 나야 맞지만..;;; 그러려니 할려구요ㅇ

[루리루리고고]

ㅋㅋㅋㅋ 저도 그게 제일 납득이 안간 연출이었습니다. 땅이 부서지는데 다리가 멀쩡해?

[ROUTIN]

글쎄요 애초에 바하시리즈가 그래왔는데 새삼스레..

[게임비둘기]

ㅋㅋㅋㅋㅋㅋㅋㅋ 맞는 말이긴 한데 그냥 게임적 허용이나 주인공 버프겠거니~~ 생각하고 넘어가자고요ㅎ 그런거 하나하나 신경쓰면 조연들은 원샷원킬하는 네메시스가 질만 만나면 질질끈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니까요

[(구)상황반전]

레일건 가동될때 철컥철컥하는거 보고 흥건해져버림

[루리루리고고]

큭~~~!! 진짜 멋져요! 혹시나 이거 특전 무기로 나오나 잠깐 바라기도 했었습니다.

[남도한정식20첩 단체예약환영]

- 카를로스한테 맡겨요. 걔는 프로니까.
- 저도 그래요.

지려버렸습니다ㅜ

[루리루리고고]

저는 타이렐하고 카를로스 대화하는게 웃기더라고요 말할때마다 퍽퍽, 바스타드가 끊이지 않은데 진짜 친한동료같은.ㅎㅎㅎ

[못대써]

노말 하드코어까지는 연출에 감탄하면서 했는데
나이트메어부터는 연속콤보 패턴이 너무 악랄해서 욕했어요

[루리루리고고]

맞습니다. 하드코어까지 탄성, 나이트메어보다 한숨...--;;ㄷㄷㄷㄷ 나이트메이에서 한 두시간 죽은것같습니다,T.T

[모이가이]

마지막은 그냥 네메시스 묶어놓고 패죽이라고 만들어논거같음.

[크앙박]

전 네메시스 네발로 걸을때부터 얼굴보면 마X노기시리즈의 글라스기브넨이 떠오르더라고요...마지막 보스는 크기에서 정말 압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