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거.. 네가 범인이 아니란 말이지?

[리안아재]

마가라 나오타카 : 미안하다, 네가 범인인줄 알았지 뭐냐..

                    꼭. 범인을 찾아주길 바란다. 요건 답례로 주는 고기다..

반묘 : 고맙슈! 

(한참 지난 뒤)

반묘 : 드디어 찾았다! 니놈 때문에 오해를 받았자나!

       아주 혼쭐을 내줘야겠어!

붱이 : (눈알을 굴리며) 꾸룩?

[Dotaget]

눈깔 침착하고 깔끔하게 잘 터트리시네요. 역시!!!

[리안아재]

물떼새 + 잇폰이면 딱 맞는 타이밍에 눈알이 정리 되더라구요. 그 전까진 깃털 날리는 패턴 방어만 하구요.

[kdwo]

잘하십니다~!
스토리텔링을 쬐끔만 자제 하시면 더더욱 멋지실거 같아요 (그냥 ㅈ하수 생각)

[리안아재]

^^; 그냥 주절주절하는걸로 봐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멋지고 싶은 생각은 없고, 그냥 이리저리 올리는 삼류 스토리라 ㅎㅎ

[웅이아범]

역시나 리안님 의식의 흐름을 쫓아갈 수가 없군요.ㅋ

[리안아재]

저의 의식 흐름은 저도 어케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닿ㅎ 게바라체님이라면 혹 알고 계실지도 ㅎㅎ

[게바라체]

아휴~ 왤케 부르는 데가 많은지 ㅜㅜ
이제 봤네요. 역시 잘하셔 ㅋㅋ~
그리고 제가 이 스토리를 어떻게 압니까?!;;

주인공은 조현병 환잔데 실력은 진짜배기라서 요괴들이라 생각한 것들은 실제 동물들이였고 스섹도 못한 애꿎은 시종마를 때려잡고 불난집에 엔엔라의 환상을 보며 집 다 때려 부수고 족제비를 요괴로 착각해 생포하다 애꿎은 금천의원은 주인공 얼굴만 보고 수렵증 핑계로 작업 걸다 뒈지게 맞고 검사관 사이토는 밀수한 천연 족제비를 빼앗으려 제지하고 확인해 봤는데 이게 또 반전인게 진짜 요괴 족제비를 잡아버린거라 어이없게 털리고 정신나간 주인공이 지나가다가 군수창고 냉동실을 보곤 족제비를 방생하려다 보급장교 마가라가 도둑으로 오해하고 싸우다 쳐맞곤 그리곤 다시 주인공은 애꿎은 부엉이를 요괴로 착각해 때려 잡았다...
까지 진행된 상황 아닙니까?;;

추가로 가신고지는 자신만의 환상이였다는 유주얼 서스펙트급 미친 반전과 마지막에 그 환상과 싸워 이기지만 우리의 친한 맹우 도키치로는 그 광경을 다 보며 주인공을 걱정하고 같이 그 환상에 어울려 주는 아주 눈물콧물 없인 볼 수 없었다는 감동을 주고 반전의 반전의 반전을 주는 클레멘타인급 스토리를 전해 드리려 한겁니다.

와~ 나 철권 시나리오 작가 해도 될 듯...;;

[리안아재]

와... 님.. 저의 시나리오 작가가 되어주십쇼..
감탄 했습니다! 제꺼 보다 훨 좋네

[게바라체]

안되엽! 일 때문에 광주 와서 지금 수아랑 놀고 있어엽! 쿰척쿰척~

[게바라체]

축하해 주세요, 리안님!
저 오늘부로 수아씨와 1일이네요! ^^

[Dotaget]

스토리텔링 보소!!! 역시 정상이 아니야. ㅋㅋㅋ

[게바라체]

제가 왜 정상이 아닙니꽈! 쒸익쒸익~
수아야, 보지 마. 나쁜 사람이야.
옳지 옳지.
우리 수아는 애교도 잘 부리네.꺄르륵~ 꺄륵~

[리안아재]

[4Leaf_Woo]

아 스토리가 이렇게 이어지는구나ㅋㅋ

[Mok. L]

꾸룩(?) 이가 범인이었단 말인가?
저 배경에 있는 큰 뼈는 무슨 괴물인지 볼때마다 생각하게 되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