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까지가 저번에 올렸을때 상황이었구요,
여기서 처음엔 동관 -> 업 루트로 하북을 먼저 먹으려고 시도했는데
동관이 길도 험하고 방어병력이 많아서 두어번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병력이 비어있던 강하 -> 여강을 먹은 다음에
병력이 집결되어있는 진류 / 허창 / 여남을 동시에 공격해 보았습니다.
진류 / 허창 / 여남에 각각 10만씩 30만이 버티고 있던지라 꽤 진땀나는 승부긴 했지만
결국에는 승리하고 기세를 몰아서 중원을 싹 밀어버렸습니다 ㅎㅎ
여기서부터는 병력차가 두배이상 벌어지면서 사실상 게임이 끝나버렸죠...
중원을 다 먹은뒤엔 군단을 나눠서 각각 하북 과 강남을 평정하게 놔두고...
그동안 정리 못했던 사마의를 조지러 갑니다.
못본사이에 20만이나 모아두긴 했던데... 관우 장비 강유 트리오로 밀어붙이니 싱겁게 끝냈습니다.
마지막 조조가 숨어있는 양평을 함락하면서 천하통일...
삼국지 시리즈는 9 이후에 정말 오래간만에 푹 빠져서 플레이했습니다.
재미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아무래도 최근에 나왔던 삼탈워와 너무 비교되서 그랬던거 같네요.
(삼 14가 부족하다기보단 삼탈워는 미세한 전투 컨트롤에 집중한 게임인 반면에
삼 14는 전체적인 대전략을 운용하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삼국지 14는 역대 삼국지 시리즈 중에서 9 과 가장 비슷한 것 같은데,
9을 제일 재밌게 했던 저한테는 아주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여튼 상급 천통도 했으니 이제 PK 나오기 전까지는 한동안 봉인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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