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게임은 드볼파만 즐겨본 드린이 입니다^^
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저는 재밌게 즐겼습니다
일단 드래곤볼 스토리는 누구나 아는 명작이었기에 어떻게 표현 했을지 궁금했는데
스토리 진행동안 많이 감탄했네요
연출이 너무너무 좋았고 한편의 애니를 보는거 같았습니다. 감동 그자체!
전투에서 필살기, z콤비네이션 보는 맛으로 어느정도 커버했네요.
프리저, 셀, 마인부우 최종전 앞에서 모두 저장데이터 따로 만들어서 다시 플레이 할 수 있게 해놨네요
이 게임을 즐기면서 예전에 읺어버렸던 드래곤볼 세계관이 다시 맞춰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만화책으로 본지 너무 오래되서 자잘한 스토리는 솔직히 기억이 안났는데
만화책 을 다시 읽은 느낌이었습니다^^
크게 연관성 없는 서브이벤트는 조금 아쉽긴 했지만 소울엠블럼 얻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전투의 단조로움, 플레이블케릭터 부족, 요리로 인한 밸런스붕괴, 엔딩후 즐길거리 부족 등등 단점은 많지만
모두 기대치만 조금 낮춘다면 드래곤볼을 다시금 느낄수 있는 그런 킬링용으로도 아주 괜찮은 작품인거 같습니다.
아주 대작은 아니지만 진짜 즐길게임 별로없고, 드래곤볼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으시다면 무조건 추천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