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으로는
모델링과 이펙트와 간만의 드래곤볼 작이라는 점일려나요
단점
- 연출
솔직히 이번 부분은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많을텐데요, CC사의 기존 작이였던 나루토시리즈와 비교했을땐
상대적으로 액션이 포함된 드라마틱 장면이 짧고,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 전투밸런스
전투 밸런스 면에 있어선 10점만점에선 4점 정도밖에 못 줄것 같네요 이게 게임의 난이도가 높은게 아니라, 불합리하게 설정이 되어있다보니 솔직히 초반에는
재밌었으나, 후반으로 갈 수록 전투에 있어서 흥미가 떨어지더군요
잡몹들을 포함해서 보스 캐릭터의 결정적인 문제점은 역시 단연 슈퍼아머의 문제가 있다고봅니다.
초반에는 내가 레벨이 부족해서 그렇겠지, 아니면 조만간 자신에게도 슈퍼아머 특성이 딸리겠지 했으나, 그런거 없습니다
이게 적들의 슈퍼아머를 너무 지나치게 남발하다보니 한 2대 3대 때리면 슈퍼아머 다시 때리면 슈퍼아머의 반복입니다.
또한, 이 슈퍼아머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은 전투가 지나치게 단조로워진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말했다시피 적들의 대부분의 공격(한 70% 정도라고 봅니다)
에는 슈퍼아머가 붙어있다보니, 여러분이 에네르기파를 쓰건, 근접기를 쓰건 적은 그것을 뚫고 들어옵니다.
그렇다보니 사실상 전투는 적 공격 멈출때까지 무한 회피 / 공격 다시 공격하면 무한 회피 / 공격 이런 느낌으로 진행이 되는데요
이런 게 밸런스가 맞다고 보시는 분도 계시겠죠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선 이게 만약 자사에서 만든 오리지널 게임이라면 그런 게임이겠구나 했겠으나,
이 게임은 "드래곤볼" 입니다 즉, 드래곤볼의 매력은 적의 공격에도 그냥 냅다 쳐맞기만 하는 것이 아닌 맷집대결식으로 싸우는 거라고 보는데요
이 부분이 본 게임에선 많이 결여되어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제노버스가 연출과 이펙트는 둘째치더라도 전투 부분에 있어선 훨씬 괜찮게 설정되어 있을 정도입니다.
결론적으로는 제노버스에 이은 간만의 드래곤볼 신작 그러나 아쉬움이 많은 작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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