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중반의 플스 유저이며, 유년시절 드래곤볼을 보기위해 아이큐점프를 매주 구입했던 팬이었습니다.
패미콤시절 드래곤볼 카드게임도 재밌게 플레이했으며, 오락실에서 초무투전 2, 3도 열심히 했었죠.
나이가 들수록 대전격투게임은 피로감이 몰려와서 기존의 드래곤볼 관련 게임은 해본적이 없고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불만을 가지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
긴 로딩, 몇몇 기대되는 컷신의 삭제(개그 코드는 거의 삭제된것 같더라구요), 기존의 게임들과 다른 조작, 단순퀘 반복
제일 문제였던 상대의 기술 시전시 슈아모드로 인한 기술연계의 어려움, 전투의 단조로움, 1 대 다 전투시 빡침 등
지적하셨던 부분들이 미흡한 점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허나 드래곤볼의 광팬으로 다들 바쁜 일상속에서 만화책 혹은 애니메이션을 다시 보기는 버거운 틈에
이렇게 게임으로 스토리를 쭉 되돌아보며 과거 유년시절로 여행하는 느낌을 받았네요.
특히 BGM 진짜 아 막 감동이 솟구침... 부우랑 전투할때 찡했네요.
많은 분들의 호불호가 갈림에도 불구하고 저는 매우 극호에 가까웠습니다.
그냥 게임하면서 너무 행복했네요.
DLC에는 이런 문제점들도 개선되고 추가적인 스토리도 즐겁게 뽑혔으면 좋겠습니다.
이 느낌을 비슷한 시절을 보내온 동년배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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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합니다. 저도 30대 중반인데 진짜 드래곤볼 광팬으로서 최고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방금 셀전 끝났는데, 매일 피곤해도 시간 가는줄 모르고 하는 중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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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 합니다. 저도 30대 중반인데 진짜 드래곤볼 광팬으로서 최고의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방금 셀전 끝났는데, 매일 피곤해도 시간 가는줄 모르고 하는 중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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