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게임 자체가 오래하기엔 더럽게 귀찮은 게임이죠.

[약중독고양이]

국도, 구조물 지어두면 그만큼 한꺼번에 내구도 달고 수리할게 넘쳐나서 게임에 집중하기 참 어려워지죠.

국도를 저만 쓰는것도 아니고 다른 포터들도 사용한다고 하는데, 쓰면 좀 고치라고!!!

특히 새로 확장된 설산루트에 국도 부분은 계속 비내려서 그런지 내구도가 훅훅 떨어지죠.

개인적으로 국도는 설치하면 영구보존 됐으면 하면 싶더군여.

아니 국도 잖아요?

나름 안전이 보장된 길이고, 말 그대로 국가 관할 아래에 만들어진 도로인데, 복구해주는 것만 해도 감지덕지인데 보수까지 시키는 건 좀 아니라 보네요.

적어도 내구성 달면 다른 포터들이 보수한다는 설정으로 최소 50% 정도 내구 밑으로 안 떨어지되 남는 자원 쑤셔 넣고 따봉벌이용으로만 보수 기능을 남겼으면 어떨까 싶네요.

[아직이다2]

음...어떤건지 알거 같습니다.크크크크크

너희들이 만들어 놓은건 너희들이 관리해야하는거아니냐???....맞습니다.,그게 맞는데요.

1,2,3회차까지 300시간 넘게 플레이하고 있는데 저는 오히러 그게 재미있던데요.

배송 완료하면 주어지는 보상으로 하는게 바로 그거라서요.건설하고 유지,보수하는게 이 게임의 핵심이라 생각하기에 배송안하는 때에는 날잡아서 여기저기서 닥치는대로 자원 모아와 유지,보수하는데 쏟아붓는거죠.

그냥 속편하게 내가 다하고말자라는 생각으로 플레이하는 마음가짐으로 접근하면 조금 스트레스가 덜하더라구요.^^;;;

[약중독고양이]

맞는 말이죠. 단순히 이런거에 너무 신경쓰는 저 같은 타입은 게임에 상당히 스트레스 받게 되죠...
동부 가면 서부 구조물이 걱정되고, 서부로 오면 동부 구조물이 걱정이 되는...
시스템 상 다른 지역 구조물은 아주 느리게 침식되는 건 알지만 그래도 그렇다는 현실 ㅋㅋㅋ

[-류-]

그 유지보수가 단순 노가다라 너무 지칩니다. 노가다에서 게임성을 전혀 못찾겠어요. 전투처럼 긴장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집라인이나 국도 수리는 그냥 짐 들고 차를 타고 가거나 집라인 타고 가는거라 적들과 조우도 없어서 긴장이 전혀 안됩니다. 오죽하면 졸음 운전해서 한번은 차가 국도에서 벗어난 적도 있어요. 적들 생기는 위치도 고정이고.. 정말 아름답고, 상상치도 못한 스토리의 멋진게임이지만, 게임성은 역대급 쓰레기입니다. 스토리 진행시에는 재미지지만, 노가다 부분은 정말 쓰레기에요. 같은 거리를 집라인 타고 왔다갔다를 수십 수백번 하는거에서 재미를 느낀다는건 다른게임에서 그냥 지정된 장소 왔다갔다하는거랑 다를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예로 GTA에서 그냥 도로 빙글 빙글 도는거랑 다를게 하나도 없죠. 물론 처음 가는 길은 재미나지만 거리를 집라인과 도로를 깔고 별 쌓기 위해 수리하기 위해 돌아다니는건 정말 시간 아까운 짓입니다.

[-류-]

억지로 적을 조우하거나 새로운 길로 다니라고 한다면... 굳이 왜? 하는 의문을 또 갖게 되죠. 억지로 재미를 찾는 게임은 제대로 된 게임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야지. 이거 120시간 다른 게임 안하고 하다가, 어제 젤다 꿈꾸는 섬 처음으로 해봤는데, 하자마자 육성으로 '이게 게임이지' 했습니다.

[아이폰12]

진짜 이게 플레이 하기 나름인게 저는 스토리 위주로 빨리 깨려고 무조건 센터에서 차량 만들고 건설은 배터리만 만들어서 차량 충전 아니면 스켈레톤 충전으로만 게임 진행하고 나머지 건축물들은 온라인 건물 전부 활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니 건설에 대한건 전혀 스트레스가 아니었네요. 오히려 후발주자로 시작해서 그런지 온라인 건물들이 요긴하게 쓰인다 정도만 느낀거 같습니다. 국도도 남이 만든거니까 땡큐로 이용하구요 ㅋㅋ

[약중독고양이]

국도는 스스로 완성 안하면 못 만들텐데요. 재료는 일부 지원받긴 하지만 말이죠.

[아이폰12]

아 초반에 만드는 미션 제외하고는 그냥 안만들고 중간까지만 만들어진걸로 이용했습니다. 딱히 엔딩까지 만들 필요성을 못느꼈는데 국도건설 완성하면 따로 스토리나 추가 엔딩이 있나요?

[약중독고양이]

아뇨 그런건 없는데 국도는 지어둬야 편하긴 하죠. 국도로 인해 받는 따봉도 크고요.

[실프리트]

게임 난이도가 최고난이도가 아닌 이상은 구조물 수리 해줄 필요 없습니다
참고로 난이도에 따라 내구도 닳는 속도가 다릅니다

[FoveKo]

세계관 자체가 국가가 하고 싶어도 타임폴 때문에 못 하니까 포터에게 맡기는 거죠
국도의 경우 한번 지으면 플레티넘 딸 때까진 버티니 적절한 것 같구요

스트랜드계약에서 고랩친구가 많아야 합니다
그래야 내 시설물을 다 같이 짓는 효과이고 쪼랩친구밖에 없으면 나 혼자 다 짓는 느낌 강하게 오죠 ㅎㅎ
수리를 할 때도 고랩친구가 많으면 이미 투입되어 있는 수리자재가 꽤 차 있어요
내껀 조금만 넣으면 되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