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강스포] 이해 안되는 아멜리 부분 질문

[야타제]

너무강력한 스포 입니다

샘은 아멜리를 현실에서 만난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실에서 만날 수도 없다고 하지요..

홀로그램, 해변... 여기서만 만날 수 있는 존재인것으로 설명이 되는데....

거인BT를 상대할때는 어떤 의미이고 어떻게 된것일까요?

힉스와 아멜리가 동시에 등장하며

아멜리가 뭔가 솔직히 얘기 하려고 하면 힉스가 마스크 처먹을 시전하고

진격의 거인을 불러와서는 거인의 가슴에 아멜리를 넣어놓고 깽판 피우는데

이때의 아멜리는 오로지 힉스의 능력으로 만들어낸 환상? 클론 인가요?

그렇게 보기에는 진실을 얘기하려다 입틀막 당하는 아멜리의 모습이 너무 본인 같지만..

그걸또 전부 힉스의 연출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심하고 불필요한 작위적 연출 같은데요

하나의 감동적인 작품을 만들려다가 나온 아쉬운 개발진의 연출적인 실수인지

아니면 이마저도 설정에 근거한 어떤 연관성이 있는 내용인지

궁금하네영..

[내일은회장님]

진행을 어디까지 하신건지 모르겠으나
엔딩에서 다설명이 나옵니다
아멜리아는 일종의 다중인격으로 보시면됩니다
하나는 멸망을 바라는마음
하나는 멸망을 막길바라는 마음

엔딩후 일지에서 나오지만
원래는 힉스를 조종해서 현실세계에 영향력(브리짓은 선한영향력 힉스는 그와 반대되는 그림자격)을 행사할 꼭두가시로 세웠지만
힉스가 중간에 알아채 버립니다
샘이 아멜리꿈을 꾸다 목걸이 빼앗기는 구간이 있죠?
그 구간에서 아멜리는 힉스의 통제를 잃고 힉스는 둠스와 해변에 대한 모든사실을 인지하고 아멜리를 이용하려 합니다
아멜리는 힉스를 피해 마지막 도시를 기점으로 해변에 숨어버리지만
샘이 마지막기점에 네트워크를 연결하면서 힉스에게 해변이 발각되어 잡혀버리게 된거구요
이에 아멜리의 멸종을 바라는 인자가 가면에 의해 활성화되어 강제로 멸종을 앞당기게 되는것이에요

힉스는 샘이 아멜리가 들어둔 보험이란걸 이미 인지하고 있고
샘의 결정에 의해서 멸망의 여부가 결정될거란것도 이미 알고있어요
샘의 배달내내 샘을 관찰하며 시기심에 불타다가 끝네 자신이 샘을 그냥 아멜리에게 이끄는 중간다리 역활밖에 주어지지 않는다는걸 알고는
아멜리를 배신하고 샘이 아닌 자신이 멸망을 당겨오려고 한거에요
아멜리는 이를 샘에게 이해시키려 샘을 멸망이 초례할 환경 (모든네트워크가 연결된 해변)에서 기다리며 시간을두고 이해시키고
그결정을 내리게하려는 계획이였으나
힉스에의해 멸망의 트리거가 당겨져버리고 그걸 설명할 시간이 주어지지 않게되어
샘이 해변에 도착하자 왜이렇게 늦게 도착했느냐 채근하게 된거구요

엔딩을 보고난 이후
아멜리의 일지와
힉스 마지막 임무를 완료하고 힉스 은거지를 뒤져서 힉스의 모든일지를 다 한번 읽어보시면
좀더 쉽게 이해할수 있을거에요

[야타제]

앤딩은 봤구요.. 지금 취임식전 시간 떼우는 중입니다
답글을 봤지만 그래도 아멜리가 현실에 등장하는 것이 가능한것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일지를 보면 알 수 있을까요?

[뢰이든]

서쪽은 해변과 현실 경계가 없어지고있어서 그런걸겁니다.

[야타제]

현실세계가... 그래서 해파리들이 등장하고 그런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