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제 에피소드 11인가 12 인가, 캐피탈 노트 시티 진입 직전, 에피소드 8 까지는 한참 배달의 즐거움에 물이 오르다가, 스포 피하기도 지치고 빨리 엔딩봐야지 하고 메인 스토리 밀다보니 좀 루즈하긴 하네요.
WWI 배경 첫 전장은 진짜 아드레날린 폭발이었는데 베트남전은 이제 좀 여유롭게 즐겼구요, 이제 남은 보스는 없는 것 같은데 뭔 이렇게 동부 지역 가는 길에 역경들을 많이 만들어 두셨는지 사자들이랑 싸우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도망 성공하고 좋아했는데 갑자기 고래랑 싸우래서 아이고 하다가 겨우 겨우 잡았네요.
여러분 그거 아시죠. 이 게임은 보스전은 다 굉장히 라이트하게, 누구나 클리어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요. 그런데도 뭔가 하나 하고 나면 막 누군가 엄청 칭찬해주죠. 배달할 때도 늘 느꼈는데 그게 참... 뭐랄까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꼭 누가 칭찬해주더라구요. 작은 일을 해도.
전 사실 샘이 클리프의 아들인가 생각하기도 했는데, 아닌거 같고... 뭐 엔딩이 어떻게 진행될지, 정말 궁금하네요.
일단 여기서 접었습니다... 가정생활을 위해.
얼른 엔딩 보고 그담엔 에피소드 15 로 가서 배달의 즐거움을 다시 즐겨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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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너무기네요 ㅋㅋㅋㅋ | 19.12.21 19: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