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궁금해서 주말 달려서 일요일에 엔딩 봤습니다. 스토리 밀 때는 빠르게 진행하는 거에 급급했는데...
엔딩 후에 맘 편하게 느긋하게 하니깐 오히려 재밌습니다.
지금 뮬 털면서 도로 짓고, 시설 짓고 택배 배달 편하게 인프라 만드는데 ㅋㅋ
묘하게 중독성이 있네요.
조금만 더 하자하면서 계속 하게 되네요.
템파밍하면서 자신의 캐릭터가 강해지는 rpg는 아닌데, 사람들과 협업하는 그 묘한 재미가 있습니다. 물론 기존에 마크 등 건설형 게임은 있겠지만..
택배라는 목적을 두고, 홀로 플레이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건축물, 아이템 등을 활용하면서 목적지에 도달하는 재미는 데스스트랜딩만의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왜 코지마가 연결을 강조 했는지 알 것 같습니다.
또 텍스트에 불편함이 없으면 인터뷰, 메일 등 세계관에 몰입해주는 추가적인 재미 요소도 있고요. 메일 오는거 신선하더라요. 내용도 길고, 몰입감을 더해줍니다.
단점도 분명 존재하나, 입소문 타면서 점차 평가가 오를듯 하네요. 재밌게 즐기고 있는 저지만 모든 면이 완벽하다고 말할 순 어렵겠네요. 단점도 강하지만 그걸 상쇄할 수 있는 더 큰 장점을 지닌 게임이라고 봅니다. 그 단점에 싫어할 게이머도 있고요.
새로운 방향성을 지닌 게임이 아닐까 합니다.
그리고 게임을 할수록 게임의 대상 층이 코어게이머란 생각이 듭니다. 오랫동안 비디오게임을 했던 유저들에게 주는 선물 같아서 전 좋았습니다.
다들 재밌게 하시실~! 따봉 ㅋㅋㅋ 중독성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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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봉엔 맞따봉 ^^b | 19.11.11 11: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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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 19.11.11 15: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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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엔딩 후에도 계속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 19.11.11 1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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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 잘 모르겠는데, 서브퀘스트로 능력치 노가다가 가능하단 얘기를 봐서 엔딩 후에도 서브퀘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확실하지 않습니다.) 서브퀘 다깰려면 택배 인프라 만들고, 뮬 털고 해야하는데 이것 자체가 볼륨이 상당합니다. | 19.11.11 20:3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