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로그인을 안 하고 진행해서 에피3~6장을 혼자 국도 까느라 똥꼬쇼하면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은 탓에 80시간만에 엔딩을 봤네요ㅋㅋ
일단 게임은 초반에 시작하면 이게 도대체 무슨 게임이지 싶다가 3장부터는 재미가 붙으면서 갓겜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기 생기고 나서는 BT잡는 것도 재밌고(순간 실수로 끌려가면 좀 빡치지만), 뮬들 농락하는 것도 재밌고...(패드 조준이 익숙치 않아서 조금 불편하지만)
처음 국도 깔고, 네트워크 연결하고, 집라인 설치하는 일은 참 힘겹지만 다 설치했을 때의 쾌적함은 진짜ㅋㅋ
특히 마운트 시티(하트맨 근처?)부터 타르 바다 있는 곳까지 집라인 연결해서 한 번에 돌아올 때는 그간 고생은 다 잊혀진다는ㅋ
다만 에피13,14가 떡밥은 해소되지만 너무 설명충 전개라 시간없을 때는 빡칠 수도 있겠네요ㅋㅋ
여튼 시간 넉넉하신 분들에게는 추천드리는 게임
(미드 '웨스트월드'가 갓갓띵장이라는 평가도 있는 반면 개망작이라는 평가가 있는 것처럼 데스 스트랜딩도 그런류의 게임인 듯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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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발 성님은 진짜 중년간지 쩔죠ㅎㅎ | 19.11.17 14: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