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TV 애니메이션 방송도 예정되어 있는 올 미디어로 전개하는 러브라이브! 시리즈의 최신작 『러브라이브! 슈퍼스타!!』,
그로부터 탄생한 새로운 스쿨 아이돌 그룹 「Liella!(리엘라)」.
4월 7일에는 데뷔 싱글 「시작은 너의 하늘」을 발매한 그녀들에게 인터뷰를 행했다.
시부야 카논 역의 다테 사유리, 탕 쿠쿠 역의 Liyuu, 아라시 치사토 역의 미사키 나코, 헤안나 스미레 역의 페이튼 나오미, 하즈키 렌 역의 아오야마 나기사 5명에게
움직이기 시작한 Liella!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말할 것도 없이 SPICE 첫 등장인 그녀들의 이야기에 귀를 귀울이고자 한다.
―― SPICE 첫 등장, Liella! 여러분입니다.
5인 : 잘 부탁드립니다!
―― 4월 7일에 「시작은 너의 하늘」로 데뷔하셨는데 우선 스쿨 아이돌로서 새롭게 활동하기 시작한 여러분 자신이 이번 캐스트로 결정되었을 때의 심경을 들려 주세요.
미사키 : 정해졌을 때는 좌우지간 현실감이 없어서 계속 둥실둥실하는 듯한 기분이었는데 주변 사람에게도 아직 말할 수 없었던지라
집에 돌아가고 나서 몇 번이나 「결정된 건가?」라고 확인을 반복하는 나날이 일주일 정도 계속 되었습니다(웃음).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이걸 위해서 성우를 목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라서 기쁜 마음으로 가득했습니다.
다테 : 저는 일반 공모로 오디션을 받게 되었는데 원격으로 「합격입니다」라고 들었을 때 우선 굳어버렸어요. 「앗, 어쩌지」하고 계속 말했어요(웃음).
머리가 새하얘진 게 이런 거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 후에 가족들에게 전해주니 가족들이 굉장히 기뻐했는데 저는 기쁜 반면에 불안감이 엄청났어요.
「따라가지 못하면 어쩌지」같은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Liyuu : 저는 기뻤지만서도 상하이에 있었으니까 실감이 안 났어요.「진짜? 괜찮은 거야?」라는 기분이 굉장히 강했습니다.
제가 외국인이라서 「아~…… 나라도 다르고! 무리이려나……」하고 계속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예전부터 솔로 활동은 하고 있었지만 어머니는 예능에 그다지 흥미가 없어서 「엄마, 『러브라이브!』에 합격했어!」라고 말해도
「그게 뭔데? 음? 다시 한 번 데뷔하는 거야? 어, 무슨 일이야?」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웃음)
페이튼 : 저는 원래 사무소에 소속되어 있었는데 사무소 안에서도 꽤 높은 사람으로부터 갑자기 전화가 걸려 왔어요……
「무서워! 뭔가 사고 친 건가!?」하고 생각했죠(웃음). 그런데 「잠깐 LINE 봐봐! 합격했어!」라시는 거에요.
「음?」하는 상태가 되어 버렸죠. 그 순간에는 놀라움 밖에 없었어요. 하지만 점점 LINE에 써있는 「합격」이라는 두 글자를 보고 실감이 솟아 올라서 눈물이 흘러 넘쳤습니다.
아오야마 : 저도 사유링과 마찬가지로 일반 공모로 오디션을 받았는데, 우선 순수하게 기뻐서 집에서 난리법석을 피웠어요(웃음).
가족에게 바로 보고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장래를 위해서 미스 컨테스트에 나가거나, 라이브 방송을 하거나 하고 있었습니다만 주변에서 차가운 눈으로 보는 일도 있었어요.
하지만 그것이 헛된 것은 아니었구나 싶었죠. 처음으로 자신을 인정받았다고 할까요. 해오기를 잘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 그럼 이번에 자신이 연기한 멤버에 대한 첫 인상도 들어보았으면 합니다.
나코 : 제일 처음 오디션 때, 치사토(아라시 치사토)의 비주얼 일러스트가 없고 프로필이 써있을 뿐이었어요.
그 안에서 저는 약간 갈색 계열의 포니테일, 굉장히 활기찬 아이라는 이미지려나……? 하고 생각하고 오디션에 도전하고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봤을 때…… 그게, 외모에서 오는 정보량이 조금 너무 많다고 할까요(웃음).
―― 확실히 외모에 정보량이 많군요(웃음).
나코 : 이런 느낌인가! 처진 눈이 귀엽고 동글동글한 느낌의 사랑스러운 아이구나!하고 내면보다도 외모의 정보량에 굉장히 놀랐습니다.
귀여움을 어떻게 드러낼까 하고 처음에 굉장히 고민을 했던 기억이 있어요. 흰 머리색이고 앞 머리는 짧고 경단 두 개가 붙어 있고.
어디서부터 거둬 나갈까? 했죠(웃음).
다테 : 저는 오디션 도중에 티저 일러스트로 처음 보았습니다. 그 때 「아, 어쩌면 이 안에 있는 이 아이를 연기하게 될지도 몰라!」같이요(웃음).
그 한가운데에 (시부야) 카논이 찍혀 있었습니다만. 제가 일러스트를 봤을 때 우선 카논에게 딱 눈이 갔어요.
한가운데에서 혼자만 저희를 보며 손을 흔들고 있는 거에요. 그래서 리더쉽이 있는 아이이려나, 나와는 성격이 닮지 않았네…… 하고 멋대로 판단했어요.
―― 그랬었나요?
다테 : 리더쉽이…… 없어서요, 저에게는(웃음).
―― 그럴 리가요(웃음).
다테 : 그렇지만 카논의 앞머리 가르마와 당시의 제 머리 길이가 딱 비슷했어요. 「앗, 딱 맞아! 운명!?」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코 : 운명이야!
다테 : 뭔가 스스로에게 자신을 갖고 싶었어요(웃음). 이건 나에게도 기회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 운명을 느꼈다는 건 좋은 이야기로군요.
다테 : 맞아요, 딱 하고 눈이 갔어요. 혹시 만의 하나 합격할 수 있다면 이 아이를 담당한다면 좋겠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Liyuu : 저는 상하이 출신의 멤버를 담당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렇다면 비주얼적으로 분명히 경단 헤어라던지, 팬더라던지, 차이나 드레스 같은 걸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멤버들의 일러스트가 나왔을 때 「아아, 쿠쿠는 요즘 여고생 같은 여자 아이다!」하고 생각했습니다.
―― 같은 상하이 출신인 Liyuu 씨가 봐도 요즘 여고생 같다고 생각하신거군요.
Liyuu : 맞아요!
―― 확실히 상하이 출신이라고 하면 차이나 드레스 같은 게 나올 것 같지만요.
Liyuu : 왠지 고기 만두를 먹는다던지요(웃음).
페이튼 : 스미레(헤안나 스미레)는 신사의 딸이라고 하는 걸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지라 분명히 흑발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근데 봤을 때 「금발!?」이라고 생각했어요(웃음).
―― 확실히 그렇네요. 지금 단계에서는 여러분의 상상이나 생각을 전부 배반하고 있군요(웃음).
페이튼 : 흰색 니하이를 신고 있고 「갤럭시」라고 말하고. 뭔가 굉장히 놀랐고 스스로가 상상하고 있던 느낌의 여자 아이와는 전혀 달랐어요.
자존감이 높을 것 같은데? 하고 생각했었죠.
―― 처음에 그런 인상이 있었나요?
페이튼 : 제일 처음에는요. 지금은 쿠쿠와도 대화를 하고 있을 때는 스스럼 없는 느낌으로 이야기 하고 있어서
조금 자존감이 높아 보인다고 생각하면서도 점점 무너져 가는 부분이 있는 건가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오야마 : (하즈키) 렌은 저도 티저 일러스트에서 처음으로 봤는데 그 때 팔짱을 끼고 늠름한 느낌으로 옆을 보고 있었던지라 좀 다부진 아이인가? 하고 생각했어요.
막상 여러가지 정보가 나와보니 「아, 그렇지도 않은 것 같아」하고 생각했습니다(웃음).
흑발 포니테일에 청초한 느낌이 있고, 처진 눈에 귀여운 느낌의 여자 아이. 상상과는 달랐네요.
―― 그럼 마찬가지로 캐스트 여러분과 만났을 때의 인상을 들려 주세요.
미사키 : 처음 만났을 때는 아직 Liyuu와는 직접 만날 수 없었던지라 화상 통화였는데, 우선 머리에 팟 하고 떠오른 것이 「다들 귀여워!」였어요.
일동 : 에엣~!(웃음).
미사키 : 처음에 나란히 앉았을 때 제가 제일 끝이고 옆에 페이쨩(페이튼 나오미)이 있었는데 「옆에 인형이 앉아 있어!」라고 생각했습니다(웃음).
페이튼 : 그만 둬!(웃음)
미사키 : 옆자리의 성스러운 기운에 엉망진창 당해버렸어요(웃음).
페이튼 : 부끄러워, 그만 둬!(일동 폭소)
미사키 : 게다가 한가운데에 다테쨩이 있었는데 정말이지 한 가운데 아이는 이 차원의 아이가 아냐! 했어요. 2차원이나, 2.5차원에서 나온 건가…… 하구요(웃음).
게다가 연하라고 하는 것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어요! 내면이 너무 완성되어 있었어요. 정말로 어른스럽다고 할까요.
―― 다테 씨, 주가 폭등하고 있어요(웃음).
다테 : 그만 둬~!(웃음)
미사키 : 전원의 얼굴을 보거나 하면 「다들 귀엽구나, 앞으로 다 함께 노력해가는 거구나」라는 것도 있으면서도 가장 가까이에 있는 아이에게 너무 압도당했어요(웃음).
페이튼 : 왠지 죄송합니다! 미안, 진짜!(웃음)
미사키 : 자기 소개할 장소가 아니었구나 하는 기억이 있습니다.
페이튼 : 죄송합니다, 정말!
미사키 : 엄청 칭찬하고 있는데(웃음).
페이튼 : 부끄러워!
다테 : 우선, 탕 쿠쿠가 상하이 출신이라는 것은 미리 알고 있었는데 방에 들어왔을 때 의자가 4개 밖에 없었어요. 대신에 화면이 있었어요. 「응, 뭐지?」하고 생각했죠.
Liyuu : 거기에 제가 있었네요(웃음).
다테 : 이야기를 들었더니 실제로 상하이에 있는 아이가 한다는 걸 듣고 「굉장해, 설정 그대로네!」라고 생각했어요.
사전에는 어떤 멤버를 누가 담당하는지 몰랐는데 모두와 만나서 인사했을 때 「이 멤버는 이 아이겠구나」라는 건 어느 정도 상상이 됐어요.
그 정도로 분위기라든지, 오라부터 그 멤버와 비슷했다는 것이 첫 인상이에요.
―― 그럼 화상으로 참가했던 Liyuu 씨는?
Liyuu : 원격으로 참가해서 솔직히 엄청 긴장했어요. 반년 이상 일본에 올 수 없던 느낌이었던지라 일본어도 조금 퇴화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고 있었구요…….
페이튼 : 퇴화하지 않았어!
아오야마 : 잘 했다구!
Liyuu : 자기 소개 때는 그다지 기억이 없어요…… 「앗…… 네, 네」라고 했죠(웃음).
미사키 : 앗, 그치만 확실히 그랬었을지도. 왠지 「앗…… 네……」하고.
Liyuu : 한 사람씩 인사할 때 「……네」「……네」「……네」그것 밖에 말을 못 했어요.
페이튼 : 하지만 말야, 나기쨩(아오야마 나기사)을 처음 본 순간 「귀여웟!(굵은 목소리)」이라고 했지(웃음).
Liyuu : 죄송합니다, 그랬습니다(웃음).
―― 하지만 혼자서만 장소가 다르면 조금 긴장되죠.
Liyuu : 맞아요. 4명이서 마스크를 벗은 것도 한 순간이었던지라 얼굴도 기억하지 못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11월에 모두와 처음으로 실제로 만날 수 있었어요! 모두와 함께 수다 떨었죠. 저를 위해서 다들 잔뜩 이야기해 주었어요.
앞으로 열심히 하죠! 같은 얘기를요. 거기까지는 상상하지 못했어요. 감동이었습니다.
페이튼 : 처음으로 만났을 때 「아~, 다들 긴장하고 있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저도 그렇지만요(웃음).
다테쨩은 이미 제일 처음 자기소개부터 울고 있었어요. 첫 마디 정도부터(웃음).
다테 : 아!
페이튼 : 솔직한 아이구나 하고 생각하면서 실제로 저도 덩달아 울 뻔 했습니다(웃음).
리쨩(Liyuu)은 화면을 통해서라 굉장한 거리감을 느끼잖아요? 그 후 첫 대면에서 만났을 때 기뻐서 계속 질문 공세를 해버렸어요.
함께 걸어갈 때 「저기, 상하이에서 맛있는 음식을 알려줘!」라고 묻거나 했어요(웃음). 거기에도 굉장한 미소로 대답해 줬어요.
「아아, 이 아이 엄청 좋은 아이다! 친해질 수 있겠어!」하고 생각했습니다(웃음).
―― 과연.
페이튼 : 나코쨩(미사키)은 처음부터 편안한 기운을 두르고 있었는데, 뿌리에서부터 나오는 진지함이 넘쳐흘러서 「아, 이 사람은 견실하구나」하고 바로 알 수 있었어요.
나기쨩(아오야마) 씨는 만났던 그 날에 처음으로 댄스 레슨이 있었는데 몸도 굉장히 부드럽고 춤도 굉장히 탄력 있으면서도 부드러워서 정말 렌 그 자체구나 했어요!
지금도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아오야마 : 우선 나코쨩은 처음 목소리를 듣는 순간 「아, 성우 분이다!」싶었어요(웃음). 자기소개부터 「굉장해!」하고 생각한 걸 기억하고 있네요.
그리고 사유링(다테)은 어딘가의 역에서 처음으로 첫 대면을 해서…….
페이튼 : 어딘가의 역!?
아오야마 : 맞아, 나랑 매니저 분과 3명이서(웃음). 「처음 뵙겠습니다」하고 만났을 때의 인상은 「작아!」였어요(웃음).
그치만 저 그 날 힐이 높았거든요. 10센치 정도 차이가 나더라구요.
다테 : 맞아, 작아 보였던 건 힐 때문이야!(웃음)
아오야마 : 정말 굉장히 솔직한 아이라서 「앗, 네! 잘 부탁드립니다!」같은 느낌이라 「굉장해, 순수!」하고 생각했죠(웃음). Liyuu는…….
Liyuu : 오옷, 뭐야?(웃음)
아오야마 : 원격 때는 말이죠, 첫 마디로 「귀여워」라는 얘기를 들어서 「앗, 감사합니다」라고 했어요. 원래 일방적으로 SNS를 전부터 보고 있었던지라
「동경하던 사람이 있는데……!」싶었죠. 그저 팬처럼 되어 버렸어요(웃음).
Liyuu : 뭐~어? 그랬어?(웃음)
아오야마 : 사실은 말이지(웃음). 페이쨩(페이튼)은 마주하기 전에 대합실 같은 곳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그 때 오른쪽 앞에 있었어요.
「뭐야, 이 인형은! 본 적 없어!」같은 느낌이었죠.
미사키 : 그거야! 진짜 그렇지!
페이튼 : 무서워, 무서워!(웃음)
아오야마 : 정말 외견의 인상이 너무 굉장했어요. 하지만 그 반면, 굉장히 진지한 느낌이라서 「아, 조금 사귀기 어려운 느낌이려나?」하고 생각했는데
이야기 해보니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페이튼 : 잠깐만(웃음).
아오야마 : 너무 미소녀라서 말이지!(웃음)
―― 그럼 지금부터 「Liella!」로서 여러분이 활동해 나가게 되는데 러브라이브! 시리즈라는 시대를 만들어 온 커다란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μ's가 있고, Aqours가 있고, 니지가사키(니지가사키 학원 스쿨 아이돌 동호회)가 있는데 이번 「Liella!」라고 하는 러브라이브! 시리즈를 짊어지고 가는 한쪽 날개로서의 생각도 듣고 싶습니다.
다테 : 저는 초등학교 때부터 계속 러브라이브! 시리즈를 정말 좋아해서 계속 쫓아왔던지라 이번에는 그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니 부담이 너무 커요.
―― 그러게요, μ's가 10주년이니까 말이죠. 그 무렵에는 아직 초등학생이었습니다만…….
다테 : 오디션을 받기 전부터 「이거 합격한 사람, 엄청 부담되겠네」하고 생각하면서 응모했어요.
처음에는 어떻게 할까 하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혼자가 아니니, 5명이서 해나가자라는 마음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Twitter 같은 것도 개설하고 첫 회 생방송 프로그램 같은 걸 하는 데 모두로부터 「기대하고 있습니다!」「잔뜩 응원하겠습니다!」같은 코멘트를 받아서
「아, 이거 다들 동료구나」라고 강하게 느꼈어요.
―― 팬 분들도 동료라는 감각은 멋지네요.
다테 : 물론 역사가 있는 러브라이브! 시리즈라는 프로젝트를 짊어지고 가는 부담감은 있습니다만 그것을 즐기고 싶다는 마음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발매 이벤트 같은 것도 굉장히 긴장되기는 하지만(웃음) 저도 응원하고 있는 쪽일 때는 캐스트 분 스스로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굉장히 좋았어요.
그래서 여러분들도 저희들이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고 싶을 것이 분명하다고 생각해서 그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건 중요하죠.
다테 : 불안을 안은 채, 불안한 표정을 드러내면서 무대에 서는 것도 불안하구나라고 생각하게 만들죠.
그렇다면 불안하지만 그런 것은 조금 뒤쪽으로 치워놓고 모두를 이끌어 가는 듯한 존재가 되고 싶어요.
페이튼 : 하고 싶은 말은 전부 해줬어!
Liyuu : 굉장해!(박수)
다테 : 열심히 했습니다(웃음)
―― 아무 것도 아닌 여자 아이들이 「스쿨 아이돌이 된다」라며 노력하고 있는 것이 러브라이브! 시리즈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캐스트인 여러분이 멤버들과 성장해 나가고, 무대에서 그것을 표현해 나간다. Liella!도 꿈이나 희망을 가지고 스쿨 아이돌이 될 것입니다만 여러분이 이루고 싶은 꿈이나 소원 같은 것이 있다면 무엇이 있나요?
아오야마 : 저는 라이브가 하고 싶다는 것이 있습니다. 실제로 여러분 앞에 서서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어요. 여러 곳에서 라이브 하고 싶어요.
―― Liyuu 씨, 지금 굉장히 고개를 끄덕이고 계시는데 역시 라이브가 하고 싶은가요?
Liyuu : 맞아요. 모처럼 상하이 출신의 멤버를 담당하고 있으니 언젠가 상하이에도 가고 싶습니다!
일동 : 와~! 가고 싶어!
Liyuu : μ's는 중국에서 굉장히 인기있어요. Aqours도 아시아 투어를 해서 인기가 있습니다!
―― 성사된다면 중국어로 MC를 맡을 수 있겠네요.
일동 : 아~!
페이튼 : MC, Liyuu의 혼잣말이 되어버려!
Liyuu : 모두에게도 중국어로 인사받고 싶습니다.
일동 : 쎼쎼~!
Liyuu : 쎼쎼 밖에 없는 거야!?(웃음). 제대로 가르치겠습니다!
페이튼 : 저는 굉장히 막연할지도 모르겠지만 5명이서 어디까지라도, 위로, 위로 올라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최고의 스쿨 아이돌이 되고 싶습니다.
스쿨 아이돌로서 최고로 빛나고 있는 저희들 Liella!를 응원하고 계시는 여러분도 봐주셨으면 해요……
물론 라이브도 하고 싶고, 여러 곳에서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얼굴도 잔뜩 보고 싶습니다만
그 이상으로 감사를 가지고 항상 응원해 주고 계신다는 의식을 잊지 않고 5명이서 위로 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사키 : 페이쨩, 절대로 막내가 아니에요! 정신연령은 아마 누구보다도 위일 거야.
페이튼 : 싫다~! 정말 또 나이 속였다는 얘기 들어!(웃음)
미사키 : 똑 부러지다는 거야! 예의 바르고, 공손하고!
―― 그러는 미사키 씨는 어떠신가요?
미사키 : 꽤나 겹쳐버리는 부분도 있습니다만 우선 제일은 여러분의 실제 표정이나 반응을 보고 싶다는 게 있어요.
전국을 돌면서 그 후 일본을 뛰쳐나가 여러 나라에 가고, 많은 분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취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러브라이브! 시리즈가 계기가 되어 성우라는 길을 목표로 하기 시작했고, 지금 여기에 자신이 있기 때문에
저부터 이번에는 누군가에게 꿈을 줄 수 있는 존재가 되고 싶다는 것을 굉장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 그러한 여러분이 데뷔 싱글 「시작은 너의 하늘」을 발매하였습니다. 확실히 Liella!의 시작에 어울리는 곡이라고 생각했고, 결의도 있고, 앞으로 나아가는 마음도 확실하게 담고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악곡에 대한 인상이나 녹음했을 때의 에피소드 같은 게 있을까요?
미사키 : 꽤나 녹음이 처음인 아이가 많았습니다. 다 같이 처음에는 레슨을 하고 있었어요. 음표도 읽지 못해서 어쩌지 이런 식으로요(웃음).
―― 그건 큰일이었을 것 같군요.
미사키 : 우선 가사를 분석해서 무엇을 전하고 싶은가 같은 것을 자기 나름대로 해석해 나가고 거기에 담당 멤버는 어떻게 노래할지 같은 식으로.
발성법부터 배우고 창법을 고치느라 필사적이었습니다. 당일 노래하는 가사 카드에 조심할 포인트를 빽빽히 써서 도전했던 것을 기억합니다.
―― 첫 녹음이었던 다테 씨, 아오야마 씨는 어떠셨나요?
다테 : 긴장을 엉망진창으로 하고 있었어요. 저, 진짜로 노래에 자신이 없었어요. 솔직한 이야기로 지금도 자신이 있냐고 물어보면 약간 고개를 갸웃거리는 느낌이거든요.
처음 녹음을 했을 때도 불안하고 목소리가 떨려버리거나 했어요.
다만, 이 곡이 제일 처음으로 우리들의 곡이 될 거라는 걸 생각하니 무엇을 전하고 싶은지가 스스로 즐기며 노래하지 않으면 전해지지 않을 거라 생각해서
서서히 노래에 대해 즐거움이 보이기 시작한 곡이 되었습니다.
아오야마 : 저도, 사유링도 몸을 악기로 하여 노래한다는 것을 아직 할 수 없는 상태였던지라
그 부분의 기초부터 가르쳐 주셔서 아슬아슬하게 때에 맞출 수 있을지, 없을지 같은 느낌으로 녹음을 맞이하였습니다(웃음).
레슨의 보람도 있어서 지금도 겨우 자신답게 노래할 수 있었으려나?라는 식이 되었습니다.
이 곡은 노래 시작이 렌에서부터이고 그걸 처음에 전달받지 못했는데 그게 역으로 다행이네요. 만약 먼저 전달받았다면 아마 떨려서 못 불렀을 것 같아요.
―― 그럼 나머지 두 분은 어떠셨나요?
페이튼 : 저는 이전에 일로 노래를 불렀던 적이 있어서 제 안에서의 창법을 할 수 있었어요. 그걸 한 번 깨버려야 한다고 들었어요.
발성법도 바꾸고 서서히 스미레가 되어 노래한다는 작업부터 들어갔습니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 어쩌지 하고 생각하니 딱딱하게 긴장해 버리는 거에요.
녹음 현장에서 「다들 긴장하지 않아도 돼」라는 말을 들었는데 아무래도 긴장이 돼서 힘이 많이 들어간 창법이 되었어요. 그걸 고치기가 힘들었습니다. 꽤나 익숙해졌으니까요.
Liyuu : 원래 저는 솔로 때도 노래에 꽤나 버릇이 있어서 긴장했습니다. 녹음할 때 이번에 솔로 파트도 있다고 들어서 「뭐!?」하고 생각했거든요.
처음에 「앗, 솔로 파트가 있대!」하구요. 엄청 흥분했어요(웃음).
―― 그 부분은 「솔라가 있다! 야호!」같은 느낌이었나요?
Liyuu : 그건 조금, 있었어요(웃음).
―― 그럼 다음 곡 「Dancing Heart La-Pa-Pa-Pa!」의 감상이나 에피소드 같은 게 있다면 들려 주세요.
다테 : 인상을 한 마디로 말하면 장난감 상자 같은 이미지겠네요. 장난감 상자 속에 제가 작아져서 「빠져버렸어, 어쩌지? 그치만 즐거워!」같은 식으로요.
악기의 음도 피리 소리 같은 게 있다던지, 사비의 마지막에 「빠~잉」하는 조금 이상한 소리도 있다던지 하죠(웃음).
이 곡,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전부 긍정적인 가사입니다. 정말이지 이거, 듣고 있으면 분명히 흥이 엄청 오를 거라 생각했어요. 응원가 같네요.
―― 추가로 이번에는 「다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 반」과 「나를 이루는 이야기 반」의 2종류가 발매되었습니다. 각각 「Dreaming Energy」와 「나의 Symphony」, 다른 곡이 들어 있습니다.
나코 : 그럼 저는 「Dreaming Energy」의 이야기를. 이 곡은 부르면서 폴짝폴짝 뛰어 가고 싶어지는 듯한, 산책하기에 딱인 곡인 것 같아요.
혼자서도, 동료가 있어도, 함게 어딘가 외출하고 싶어지는 듯한, 무심한 일상을 반짝반짝 빛나게 해주는 듯한 곡이다 싶어요.
눈이 마주치면 무심결에 싱긋 하고 웃어버릴 것 같아요(웃음).
아오야마 : 「나의 Symphony」는 한마디로 정리하면 자그마한 모습의 자신이 꿈을 발견하고 「하고 싶다」라고 생각해도 그 한 걸음을 내딛을 수 없을 때
그 등을 밀어주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자신이 이 곡을 녹음할 때는 오디션 때를 떠올리면서 불렀거든요.
아마도 누구에게라도 꿈이 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그 한 걸음을 내딛는 것은 정말로 어려워서 멈춰 버리는 분이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많은 분들이, 모두가 들어주었으면 하는 곡이에요.
―― 이번에는 드라마 파트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드라마 파트 녹음은 어떠셨나요?
미사키 : 긴장했습니다!
페이튼 : 드라마 파트는 5명이 함께 흐름에 따라 녹음한지라 자연스럽게 그 정경이 보인다고 할지, 다 함께 시부야에 외출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만
카논과 치쨩(치사토)가 렌을 찾으러 가는 사이에 쿠쿠와 스미레가 가위바위보를 하고 있었어요. 사이 좋은 두 사람! 이다 싶었죠(웃음).
항상 말다툼을 하고 있지만 사이가 좋은 것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 Liyuu 씨는 드라마 파트 어떠셨나요?
Liyuu : 드라마 파트 말인가요? 시련입니다!(일동 폭소)
―― 그렇게 무거운 느낌이었던가요(웃음)?
Liyuu : 아뇨, 일본어도 그렇게 잘 못해서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아~! 큰일이야」했어요. 아마 잔뜩 연습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테 : 쿠쿠, 대사량이 많으니까 말을 빨리 해야 하지. 스쿨 아이돌에 대한 마음이 너무 강해서.
Liyuu : 맞아요. 말이 빠른 경우가 잔뜩 있어요. 그리고 성격도 상상과 달랐어요. 그렇게나 귀여운 거야, 응!? 했어요(웃음).
―― 그래도 완전히 평범하게 말할 수 있었죠.
일동 : 대단해, 정말 대단해!
Liyuu : 그런가요~(웃음).
―― 5월 6일에는 싱글 발매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여기가 첫 선을 보이는 장소가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마음가짐을 들려주세요.
다테 : 리허설이 시작되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만 지금까지는 춤과 노래를 따로 연습하고 있었던지라 양쪽 합쳐서 다 같이 하고 있는 건 처음이에요.
게다가 고전하고 있어요. 댄스에 집중하면 가사가 날아가 버리고, 노래에 집중하면 댄스가 틀려버리거나 해요. 정말이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과제가 발견됐어요.
―― 함께 한다는 건 또 다른 거죠.
다테 : 발매 이벤트는 역시 여러분이 응원해 주시게 되는 하나의 계기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μ's 분들, Aqours 분들, 그리고 니지가사키 분들을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반드시 Liella!도 응원해 주시는 걸로 정해진 건 아니잖아요?
그러니 지금까지의 러브라이브! 시리즈를 좋아하는 분들도 끌어들일 수 있을 법한 퍼포먼스를 하거나,
한층 더 나가서 러브라이브!를 모르는 분들에게도 「이 아이들 굉장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 퍼포먼스를 하고 싶어요.
―― 포메이션 같은 것도 나오고, 상상 이상으로 힘들 것 같네요.
다테 : 정말이지 좌우지간 어려워! 하지만 연습이 있을 뿐이야라고 하고 있어요. 여러분이 감동을 받을 수 있을 퍼포먼스를 할 수 있다면 좋겠다 하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 그럼 마지막으로 기사를 읽어 주시는 분들에게 한 분씩 코멘트 해주시겠습니까?
미사키 : 우선 저희 Liella!를 따뜻하게 맞이해 주셔서, 찾아 주셔서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대나 응원이 하나하나 정말로 격려가 되고 있어서 거기에 부응해 가고 싶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조금이라도 더 많은 즐거운 시간을 공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Liyuu : 저는 예전부터 러브라이브! 시리즈의 팬이라서 러브라이브! 시리즈의 선배들을 좋아하는 분들도 Liella!를 좋아하게 되신다면 기쁘겠다고 생각합니다!
페이튼 :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로부터의 메시지나 말에 굉장히 지탱받고 있습니다. 그 말에 보답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받기만 하는구나 하고 생각해 버려서…… 앞으로의 이벤트 등에서 여러분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저희들 열심히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아오야마 : 저도 선배 분들의 퍼포먼스를 보고 힘을 얻은 쪽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저희들이 그 입장이 되어 선배 분들처럼 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는 역시 감사의 마음을 절대로 잊지 않고 향후 활동을 계속 해나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다테 : 러브라이브! 시리즈라고 하면 모두와 함께 만들어 가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μ's 분들, Aqours 분들, 니지가사키 분들, 각자의 이야기가 지금까지 있었습니다만 Liella!만의 이야기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는 μ's부터 러브라이브! 시리즈에 빠져 있는 인간이므로, Liella!를 보고 새롭게 빠져드는 사람을 늘리고 싶어요.
Liella!를 동경하는 분들을 늘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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