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만약 스쿠스타중에 한국인 2자매 캐릭터와 태국인 캐릭터을 니지동을 합류한다면

[요조모조]

스쿠스타 세컨드 스토리에서 란쥬와 미아의 스쿨아이돌부가 나왔는데 너무하잖아요!~~ 만약에 스쿠스타 세컨드 스토리에서 니지가사키 스쿨아이돌 동호회(니지동)을 합류할 캐릭터는 아쿠아의 쿠로사와 자매(다이아,루비)이나 세인트 스노우의 카즈노 자매(세이라,리아)같은 한국인 2자매 캐릭터는 언니는 3학년이고 여동생은 1학년으로 등장하고 태국인 캐릭터는 2학년으로 나오면서 니지동을 합류했으면 어떻까요?

[pikachu☆]

캐릭터가 문제가 아니라 그걸 풀어나가는 서사의 문제라 어떤 국적의 캐릭터가 추가됐어도 문제가 됐겠죠.
아니, 오히려 한국 국적이기에 더 큰 문제가 됐음 몰라도.

아니면 제가 말을 잘 못 이해해 이후에 새로 추가될 캐릭터로서 어떻냐는 질문이라면 글쎄요?
현재는 내실을 다져야할 시기라고 생각해서 섣불리 캐릭터 추가는 굉장히 신중히 해야할 것 같은데요?

애니메이션과 게임의 서사 차이로 시오리코 더 나아가 캐스트 활동의 문제까지 있는 마당에 란쥬, 미아 등의 추가는 어떻게 감당할지 모르는 상황에 신캐릭터를 더 추가하는건 글쎄요? 더구다나 한국캐릭터는 솔직히 다루기 어려워서 안나오는게 더 나을지도.

[eis(시에)]

솔직히 말해서 물론 한국인 캐릭터 나온다면 경사로운 일이긴 하겠지만, 동시에 정말 걱정되기도 합니다. 옛날에 파이쨩이 혼혈이라고 정신나간 넷우익+혐한들에게 공격 받던 것도 가슴 아팠는데, 한국인 캐릭터라는 판이 깔리면 그 인간말종들이 눈 뒤집고 달려들어서 짖어댈게 뻔하니...

물론 그런 놈들이 소수이긴 하지만, 99%의 좋은 말보다 1%의 폭언에 상처 받는게 인간이고... 어쨌든 아무리 일 터지고 팬들이 그놈 족친다고 해도 이미 당사자는 본 뒤일테니ㅠㅠㅠ

뭐 어떻게 보면 나오지도 않은 일로 걱정부터 하는 미련한 일이긴 한데... 그래도 이런 주제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네요

[스나에]

유럽인 미국인 홍콩인 캐릭터 정도는 사실 새로운 감각도 아니고
한국인 캐릭터가 환영받을 정도로, 혹은 애초에 주역으로 내보낼 정도로 저쪽 덕후판이 진보적일거 같지는 않네요 솔직히..

[요조모조]

태국인 캐릭터도 나온다면 말이에요!

[제로팔콘]

전에도 그런 얘기를 다른 분과 나눴던 적이 있었죠.다른 걸 떠나서 담당 캐스트가 그거에 완전히 적합한 조건을 갖추는 게 우선일 것 같습니다. 지금 쿠쿠 같은 경우도 중국인이에요.그럼 한국 관련해서는 한국어를 어느 정도 구사할 줄 아는,혹은 한국인인 사람을 뽑아야 되는데 일단 우리나라 성우 중에 그 정도에 해당하는 조건을 찾기가 힘듭니다.우리나라 성우 업계 특성상 신예 발굴을 잘 안하고 나이 많은 성우들을 돌려서 쓰기 때문에 젊은 성우의 수가 적은 게 현실입니다.한국어를 어느 정도 구사하는 캐스트가 어느 정도 많긴 해도 릿삐 수준만큼 한국어를 잘 할 수 있는 사람의 수는 얼마나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