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옵의 3개 제작사 최신게임을 다 해봤지만, 더이상 S급 타이틀은 아니네요.
그냥 평범한 개발사가 만든 FPS게임 같습니다.
그래픽은 평범한데 콜옵 네임밸류에 비하면 한참 떨어지고 배그에 비하자면 좋습니다.
낙하하는 속도부터 떨어진 후의 물건을 줍는 동작이나 파쿠르, 자기장이 좁혀지는 속도 등
전체적으로 매우 스피디한 인상을 받습니다.
시원시원해서 좋기는 한데 이점이 블옵4에 대한 호불호를 가릴 것 같네요.
일단 낙하하고 나서 곧 자기장이 좁혀지기 때문에 빠르게 파밍하고 이동해야 하는데
맵이 상당히 작기 때문에 이동하면서 교전이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아머의 소지여부가 승패에 영향을 크게 가르기 때문에 초반에 확보하는 것과
AR이 원거리에서 잘 안맞기도 하고 SR이 워낙에 강력한 밸런스라 확보를 해줘야 이후 진행이 수월했습니다.
건물과 지형 등.. 맵은 상당히 잘 만들어졌는데 건물 실내나 어두운 곳의 적이 잘 안보이더군요.
그리고 게임밸런스는 프로게이머나 스트리머가 같이 잘하는 사람에게 더 유리한 방향으로 설계된 듯 보였습니다.
레이건, 갈고리훅 같은 사기성 짙은 무기도 있던데 성능을 떠나서 게임분위기를 떨어트리거나 가벼워보이게 만들고요.
(싱글이 없지만 등장하는 캐릭터도 밋밋하고 아이템 등도 그렇고 성우 목소리도 딱.. B급 느낌)
매칭만을 빼고는 게임이 시원시원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그 재미는 확실히 있었습니다.
일찍 죽기도 하고 빠르다보니 배그에 비해서 한판한판의 스트레스가 크지 않은 것은 장점이었고
그만큼 파밍의 재미나 서바이벌, 배틀로얄과 같은 맛은 상당히 약해서..
즐기는 와중에도 이 재미는 배틀로얄보다도 데스매치나 팀매치(스쿼드)의 것이라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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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나오기도 전에 하도 찬양하길래 한번 해봤는데 그래픽도 이게 최신겜인가 싶을정도로 평범하고 아무것도 모르고 해봤으면 한국에서 배그 따라할려고 만든 짭 게임인줄 알았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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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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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나오기도 전에 하도 찬양하길래 한번 해봤는데 그래픽도 이게 최신겜인가 싶을정도로 평범하고 아무것도 모르고 해봤으면 한국에서 배그 따라할려고 만든 짭 게임인줄 알았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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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작은하늘
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엇군요 | 18.09.16 15:46 | |